결혼 4년차 이혼을 생각중입니다

이혼녀랑 사궈야할 정도로 급한거야 너?

뭐 반품 하든말든ㅋ
나랑 이제는 관계없는일.
모두 다 각각 사는 세상 그냥 이혼해.
뭘 저런걸로 속 쓰려해ㅋ

남앞에 역정적이고 힘 꽤나 쓰는 듬직한 남자새끼 멋져보이고 그렇게 날 지켜줄 거라는 여자의 믿음이 언젠가 가정 폭력으로 자신을 향하듯..

돈돈거리는 여자새끼는 결국 집안거덜 낼 때까지 남과 비교해가며 평생을 꽥꽥거린다.. 이런 사람은 진정한 육아에는 관심없고 애키우는 것조차 돈처발라가며 남과 비교해야 직성이 풀린다.

결혼하면 서로를 바꿔가야겠다는 착각은 제발 버리시고
결혼 전 꼭 한번은 냉정하게 판단하길 바란다.

시간이 흐르면 사람의 장점은 둔감해지고(혹은 당연시하고) 단점은 더 커질 뿐이라는 것만 명심하고..

부디 현명한 사람만나 결혼하시길..

그럼 사람없으면 연애만 하는 것도 나쁘진 않아.

콩깎지 벗겨질때까진 잘 모르지 않나.. 단호하지 않으면 저럴수 있을 확률이 아주 높다.. ㅎㄷ

연애와 결혼은 다르니까요
연애할때야 어디 한쪽이 더 좋아하고 배풀어도 나중에 콩깍지 벗겨지기 전까진 손해라는걸 모르고 만나다가 결혼하고 살다보면 이건 아니라는 생각이 들겠죠

근데 어지간히 정떨어진거 아니면 임신한 아내와 이혼까지 생각하는건 무리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