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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한 의사의 넋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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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들고 밤새고 집에 못가는 내삶이 없어지는 직업을 안하려하는게 의사뿐만 아니라 작금의 세대에서 일어나는 공통된 현상 아닌가 생각함.
듣기로는 변호사들도 최근 신규들은 빅로펌가거나 개업해서 구질구질한 형사 민사보면서 개인의 삶을 버릴바에야 회사변호사로 들어가서 편하게 일하려는 경향이 강하다 하더라고
물론 개인의 삶을 포기할만큼의 보상이 있다면 다르겠지만 이전보다 그 기준이 높아진것은 맞는듯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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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고 무식하게 의대 정원 늘리는 게 답이냐? 그건 아니지. 의료 수가+지방 공공의료 여건 개선과 같은 단기 대책과, 공공의대+지방 의무 근무같은 장기 대책을 같이 하는 게 바람직한 게 맞음.
하지만 의사들의 행태는 어떠했느냐 때문에 의사들이 싸잡아서 욕 먹는 거지. 아직도 의사들의 주장은 "우리한테 돈 더 주면 다 해결되니까 증원도, 의대도 다 필요 없다"라고 요약되니까. 게다가 안 무서워 보이는 정권 때는 오만 지랄을 다 떨어가며 가열차게 2찍 해 놓고는, 뭔 병신 새끼가 들어와서 무식하게 의대 정원 증원한다고 염병하니까는 뒷통수 맞은 척 하면서 뭐 하려고 하는데, 실상은 쫄아가지고 시늉만 하는 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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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란 직업이 일단 되기만 하면 안정적으로 노년까지 고소득을 유지할 수 있는 몇 안되는 직업이 되다보니.. 어떤 사명감을 갖은 사람보단 단순 직업을 갖기 위한 공급이 절대적으로 많아진 것은 아닐까 생각함.
그러다보니 바이탈같은 강도나 리스크가 큰 전공은 기피하고 안정적인 수입을 기대할 수 있는 쪽에 더 공급이 몰이는건 당연한 것 같음. 그걸 탓할 수 없다고 봄. 왜냐면 그 사람들은 직업으로써 의사를 선택한거지 인명을 살리기 위해 의사가 된게 아니니까..
결국 직업으로써 의사가 된 사람들도 바이탈을 선택할 수 있는 조건을 만들아줘야 한다고 생각함. 단순 의사를 늘린다고 리스크가 큰 전공에 공급이 늘꺼란 생각은 너무 단순한 논리인 것 같음.
결론적으로 단순 의대 정원을 늘리는 것은 당면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은 아닐꺼라 봄. 좀 더 디테일한 정책이 필요해 보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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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조비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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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추수집가앗 감사합니다. 뭔가 이상하다 싶었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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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조비너무 공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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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들고 밤새고 집에 못가는 내삶이 없어지는 직업을 안하려하는게 의사뿐만 아니라 작금의 세대에서 일어나는 공통된 현상 아닌가 생각함.
듣기로는 변호사들도 최근 신규들은 빅로펌가거나 개업해서 구질구질한 형사 민사보면서 개인의 삶을 버릴바에야 회사변호사로 들어가서 편하게 일하려는 경향이 강하다 하더라고
물론 개인의 삶을 포기할만큼의 보상이 있다면 다르겠지만 이전보다 그 기준이 높아진것은 맞는듯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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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용의사 %보고 놀랐는데.. 대학병원은 진짜 너무 기다려야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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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고 무식하게 의대 정원 늘리는 게 답이냐? 그건 아니지. 의료 수가+지방 공공의료 여건 개선과 같은 단기 대책과, 공공의대+지방 의무 근무같은 장기 대책을 같이 하는 게 바람직한 게 맞음.
하지만 의사들의 행태는 어떠했느냐 때문에 의사들이 싸잡아서 욕 먹는 거지. 아직도 의사들의 주장은 "우리한테 돈 더 주면 다 해결되니까 증원도, 의대도 다 필요 없다"라고 요약되니까. 게다가 안 무서워 보이는 정권 때는 오만 지랄을 다 떨어가며 가열차게 2찍 해 놓고는, 뭔 병신 새끼가 들어와서 무식하게 의대 정원 증원한다고 염병하니까는 뒷통수 맞은 척 하면서 뭐 하려고 하는데, 실상은 쫄아가지고 시늉만 하는 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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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직 의사도 자녀가 아플때 소아과를 찾아 헤매야되는 이 지경인데 의사가아닌 사람들은 애가 아프면 진짜 돌아버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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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명 증원하되, 기피과 위주로 늘리게 한다던가 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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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다보니 바이탈같은 강도나 리스크가 큰 전공은 기피하고 안정적인 수입을 기대할 수 있는 쪽에 더 공급이 몰이는건 당연한 것 같음. 그걸 탓할 수 없다고 봄. 왜냐면 그 사람들은 직업으로써 의사를 선택한거지 인명을 살리기 위해 의사가 된게 아니니까..
결국 직업으로써 의사가 된 사람들도 바이탈을 선택할 수 있는 조건을 만들아줘야 한다고 생각함. 단순 의사를 늘린다고 리스크가 큰 전공에 공급이 늘꺼란 생각은 너무 단순한 논리인 것 같음.
결론적으로 단순 의대 정원을 늘리는 것은 당면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은 아닐꺼라 봄. 좀 더 디테일한 정책이 필요해 보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