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인라인 하프마라톤 24키로 준비할때가 최고였네요. 대회당일날은 지쳐서 고꾸라지고 첫째날, 여친과 그냥 한 번 무난한 잠자리 가진후 머 이렇게 운동해도 그렇게 큰 도움이 안돼나 싶었는데...둘째날 컨디션 돌아오고... 여친 그분 여러번 영접시켜드리고 침대시트가 흥건해진다는게 어떤건지...(물론 땀+&) 처음 알았고....게다가 풀발 지속력이 이정도까지 가능(비아XX먹은것처럼 한 3시간 죽지를 않음...) 하다는걸 처음 깨닭음.... 내 똘똘이가 쓸려서 아팠던적이 저때가 처음인듯....여친이 나를 보는 눈빛이 달라짐.... 당시 인라인 동호회 가입해서 같이 운동 했는데 운동하는 형님들이 와이프가 딴데가면 눈에 쌍심지 켠다는데 인라인 타러 간다고 하면 흐믓해한다는말 안믿었는데...효과보고 바로 믿음.... 이후로 여친이 생기면 꾸준히 유산소,복근, 하체운동은 규칙적으로 해줌...
이제 40대에 들어서니 쓰잘데기 없는 기교만 늘고 운동하기 싫어하지만... 하체운동이 매우 도움이 되더이다..경험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