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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갈들의 범죄행위들이 물론 옳은건 아니지만 그런 것들로 인해 여태까지 묻혀왔던 페미니즘 운동이 기사화가 되고 이슈화가 될만큼 

 

표면위로 올라오게 되었고 여태까지 자연스럽게 이루어져왔었던 남성들의 우위에 있었던 것들이 혁명적으로 뒤바뀔려면

 

메갈처럼 급진적인 성향의 사람들이 필요하다고 주장하는데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 ?
    익명_22517176 2018.06.23 20:36
    살인자가 옳은말 착한말(옳은지 아닌지는 제쳐두고)을 하면서 자신을 따르라고 하면 그사람을 따라야 할까요?
    믿기가 꺼려지지않나요,

    그것도 하나의 방식일수 잇겠으나 메갈은 이미 여러사건에서 페미니즘을 이용하는걸로 드러났습니다. 여성인권향상이 목적이 아니에요. 저도 여성인권이 아직 열악하다고 생각하지만(결혼 육아 문제 등 적어도 우리 어머니세대에는 아직 만연하죠.) 메갈은 용납할수 없습니다.
  • ?
    익명_65507681 2018.06.23 20:50
    여기에 쓰는 좋은 말이 있어요.
    버스기사의 지나친 우회전은 승객들을 좌로 쏠리게 한다.

    모두가 동의하고 흐름을 타고가야지 혁명이 되는것이지, 이해와 동의가 없는 혁명은 그저 쿠테타입니다.
  • ?
    익명_22423587 2018.06.23 20:58
    고장난 시계도 하루에 두번은 맞는다
    한두개 어쩌다가 맞는 일도 있어보일수도있겠지
    근데 지금 남자들은 페미니즘의 페자만들어도 페모포비아걸릴지경인데
    이게 역효과지...페미니즘주장하는 메갈 워마드 운영자들이 정체도 알수없는 문제집단에
    장관들까지 나서서 대화하자고 했는데도 응하지도않았지 지들 스스로도 더나은 여성인권의 향상이 아니라
    선동 날조만하는 애들인데..잘도...ㅋㅋㅋㅋ
  • ?
    익명_00308666 2018.06.23 22:56
    참 작한 친구일세...
    대화를 할려고 하다니...
    애초에 메갈을 옹호하는 사람이 정상적인 논리가 통할리가 없는데...쩝...
    논리적으로 반박할려고 하지 말고 핵심을 얘기해줘야 되지 않을까?

    최근 우리는 사회적 이슈로 인해서 전 국민이 모여서 집회 한 적이 있었지? 촛불집회.
    세계적으로 민주주의의 표본이라 기사를 찍어 대면서 극찬한 민주적인 집회였었는데 정말로 아무 문제가 없었을까?
    촛불집회를 하면서 정말 무력행사가 없었을까? 극진적인 사람들이 없었을까?
    집회를 자세히 들여다 보면 무력행사도 있었고 극단적인 사람들이 앞에서 설치던 경우도 있었어.
    근데 왜 이슈가 되지 않았냐 하면 촛불집회하는 사람들이 그 사람들을 직접 진압하였기 때문이야.
    알린에서도 짤이 올라왔었는데
    경찰앞에서 방패를 밀치며 항의 하던 젊은이를 50~60대로 보이던 어르신이 하지말라고 말리던 짤이였어.
    촛불집회 하면서 소규모로 자잘하게 무력충돌이 있었지만 그 즉시 주위의 사람들이 그 사람들을 억제했었지.
    우리는 그런 모습을 뉴스나 인터넷 매체, 혹은 눈으로 직접 보고 믿을만 하다고 판단하였기 때문에
    집회할 수록 모이는 사람들이 늘어나며 전국으로 번져나가된거야.
    우리가 우리의 의견을 표출하기 위해선 폭력이 하나의 수단이 되어선 안 돼.
    (폭력이 물리적인 것만이 아니라 언어적인 폭력도 포함돼.)

    어떤 집단이든 극진적인 사람들이 있을 수는 있어. 그건 인정해야 돼.
    주위의 큰 단체를 보면 꼭 하나씩 그런 사람들이 무조건 있어.
    어떤 모임이든 명분을 얻을려면 그 무리가 자정작용을 할 수 있어야 사람들에게 인정받을 수 있는데
    그렇지 못 하면 그 집단은 신뢰를 잃고 사람들에게 외면 받을 수 바께 없어.
    즉, 극단적인 사람들을 억제 하지 못 하면 신뢰를 얻지 못 하는거야.

    촛불집회 할 때 반대에서 한게 태극기 집회지?
    근데 사람들이 태극기 집회 엄청 무시했었지?(나도 무시했었어.)
    태극기 집회 사람들은 스스로의 틀안에서 자기들만 옳다고 외치며 반대편에 있던 사람들에게 언어적, 신체적 폭력을 가했었지.
    또 일베라고 불리던 사람들 역시나 마찬가지로 언어적 폭력을 스스로 정당화 하고
    그것을 행동으로 옮겼기에 많은 사람들이 비난했었지.
    세월호 침몰했을때 오뎅 드립과 폭식투쟁 등 당사자들에게 많은 상처를 주었어.

    그렇다면 지금의 메갈과 페미니즘은 과연 어떤 모습일까?
    그들이 스스로의 폭력을 정당화 하고 있지?
    당장 글쓴이와 대화했었던 메갈을 옹호하는 사람이라던 그 사람도 극진적인 성향의 사람들이 필요하다고 하고 있잖아.

    정말 자신이 여성의 미래를 생각한다면 그 메갈이란 집단을 말렸어야지.
    그리고 문제 해결을 위해서 사회에 대화를 요청했었겠지.
    답을 구하거나, 혹은 타협점을 찾기 위해서.
    폭력을 억제하고 대화를 통해 문제를 해결 하려는 모습을 보여야 사람들이 그대로 정신은 똑바로 박혀있구나 하며 귀를 기울여주는데,
    그런 모습은 전혀 안 보여주잖아.
    얼마전에 알린에도 올라왔었는데(http://ggoorr.net/thisthat/6222559)
    혜화역 시휘 때 대화를 위해 장관이 나섰는데 대화를 거부하는 희대의 병신짓을 하니 사람들이 더 외면하는거지.

    현재의 메갈과 페미니즘은 자기들이 옳다며 목소리만 크게 외치며 여전히 폭력을 정당화 하고 있고
    정당화 할려는 시점에서 일베, 태극기 집회, 세월호 폭식투쟁을 했던 그 사람들과 같은거야.
    그런 모임, 집단을 인정해 달라고? 못 해주지. 그걸 왜 해줘야 되는거야?
    미친놈들이 세월호때 명을 달리한 학생들을 보며 오뎅드립 치며 웃고있는데 그런 떨거지들과 동급인 메갈을 인정하라고?

    순서가 반대야. 그 메갈을 옹호하는 사람이 메갈의 폭력성을 억제하는게 우선이야.
    억제하고 나서 대화를 요청하는게 당연한 순서이고 그것이 민주주의가 바라는 표본이며
    사람들이 귀를 기울일 수 있게 만드는 힘으로 작용할 꺼야.

    글쓴이와 대화했던 그 사람에게 말로만 범죄행위들이 옮지 않다고 하지말고
    폭력을 정당화 하고있는 극단적인 메갈들을 말려야 된다고 전해주면 좋겠어.
    그럼 20000.
  • ?
    익명_58750352 2018.07.12 02:08
    @익명_00308666
    형 내가 글쓴이는 아니지만 글쓴이가 말한 상황과 같은 상황이 생겨서 대화를 하게됐는데
    내가 좀 생각의 깊이도 부족하기도 하고.. 약간 답답하기도 해서 형의 생각을 좀 듣고싶어서 댓글을 남겨

    이번에 7월7일 혜화역 시위가 있었잖아
    그 시위하는 사람들이 대통령 자살하라, 자이루, 유x무죄 남혐단어와 같은 언어폭력을 사용하는데
    그걸 옹호하는 아이가 말하길, 그 의도가 여태까지 남성들이 사용했던 여혐단어들이 얼마나 잘못된 것인가를 남성에게
    직접 경험시키고 너네도 한 번 알아봐라 라고 하는 의도래.
    그리고 여성들이 오죽 했으면 저런 시위를 할까 생각을 해봤냐고 하는데.

    옹호하는 아이의 아주 가까운 지인이 대학생시절 성폭행을 당하고 아버지가 아주 가부장적이어서 '등등'의 이유로 페미니스트가 됐는데
    그 사람의 입장만을 생각해보면 오죽했으면 저럴까 라고 하는 말에 이해가 조금은 되긴 하거든?
    근데 저렇게 시위하는것이 왜 안좋은것인지 '논리적으로' 설명을 못하겠어. 내딴에는 내 생각을 말하는데 안통하니까..

    그리고 여기서 민주화운동얘기를 하는데
    폭력을 폭력으로 맞선건데 이것도 잘못된것이냐 라고 하며 시위대의 언어폭력을 정당화하더라고
    여성들도 여성의 인권을 위해 시위를 하는것이라고. 오죽했으면 저렇겠냐고.

    형이 말한 것처럼 어느 집단에는 과격한 성향을 띈 사람이 있다고 했는데 그 시위에 참여한 사람들 대부분이 과격한성향을 띄는거잖아
    자정작용을 할래야 할 수가 없단말이지..형이 말한대로 나도 인정을 할 수가 없는데..

    그 사람들의 입장을 생각해보지 않고, 여성들의 인권을 외치는 의도를 확실하게 알지 못하면 비판하면 안되는거 아니냬

    그럼 나도 저 시위하는 사람들의 남혐단어를 듣고 미러링해서 여혐단어를 똑같이 쓰게 되는게 정당하다는거야? 라고 물으면
    저 사람들이 오죽했으면 저렇겠냐고.. 상대방에게 잘못한걸 알리려면 그걸 똑같이 행동하는것도 한 방법이라고 말하네.. 반복이야

    옹호하는 아이의 지인이 진짜로 남혐을 하는 페미니스트인데 둘이 서로 아주 가까운사이거든
    그래서 옹호하는 아이가 그 지인을 만날 때마다 걱정이 돼.
    그런데 그 옹호하는 아이는 자기가 그 지인의 말을 곧이곧대로 다 받아들이는게 아니라
    자기 자신이 판단을 하고 받아들이는거라고 걱정하지말래.

    그런데 이렇게 대화를 하다보면 걱정이 안될래야 안될 수가 없고.. 걱정하면 못믿는다고 하고
    내가 논리적이지 못해서 설득하지 못한다고 생각하니까 더더욱 답답해ㅜㅜ
  • ?
    익명_90779058 2018.06.23 23:01
    헬조선에 제대로 된야당이 없다는게 문제
    민주당 지지자들중에도 페미와 무슬림 난민에 반대하는 사람들이 갈곳이 없다는게 문제
    여전히 북풍이나 친박타령만 하는 돌대가리 야당밖에 없으니
    병신들
  • ?
    익명_96249725 2018.06.23 23:05
    어차피 돼지년들한테 대화가 통하지않고 남녀평등이 목적도 아니야
    그냥 못생기고 뚱뚱해서 열등감 덩어리가 피해의식 생겨서 남자혐오해서 지랄떠는거니까
  • ?
    익명_26297920 2018.06.23 23:15
    성평등 인정
    여성차별 금지 인정

    근데 이거랑 남성비하 남성혐오랑 무슨 상관인데?

    못생긴 애가 미친짓해서 싫어하는데
    외모지상주의자라고 욕먹는 거잖아?
  • ?
    익명_22423587 2018.06.23 23:44
    아래도 메갈인지 한명떳다..
    갑자기 메갈프레임 튀어나왔다 가서 그새끼인지년인지 논리수준보고와라ㅋㅋㅋ
  • ?
    익명_62835339 2018.07.18 05:40
    먼저 페미나 메갈의 사상을 지향하거나 선호 혹은 옹호하려고 하는 말이 아니라고 말하고싶어
    몇몇 형들 말대로 여성들의 인권이 그렇게 높지 않은건 사실이야
    사회구조 자체가 그런식으로 흘러왔었고
    하지만 그게 갑자기 바꿔야지 해서 바뀌는게 아니라는거지
    오랜시간 고착화된 사회구조 자체는 아직도 그대로이기에
    우리모두의 시민의식이 좀더 성숙해져야할 필요도 있는거같아
    다들 그럴꺼야 본인들도 알게모르게 여성과 남성의 차별이아니라 차이를두고 행동하는거 자체가 그래
    예를들면 같이 일하는 여성이 무거운걸 든다면 남성으로서 도와는 줄수있어 같이일하니까
    근데 노골적으로 그걸 바란다던지 무조건적으로 남자가 해야지 라고 생각한다던지 그런부분은 아니란거지
    여자사무직원이 일을할줄몰라서 사무실 비품을 채우는 일을 맡았고 남자 사무직원이 좀 더 사무적인 일을 해야 할 수 밖에 없다면
    여자 입장에선 힘들겠지만 당연히 해야하는 거고
    반대로 남자사무직원이 아무것도 하고있지 않다면 도와줄 수도 있지만 꼭 해야할 의무는 없다는거지
    니일 내일을 니생각 내생각 나누어 평가하고 판단하기보다는 그냥 좀더 부드럽게 쟤는 저런일을 해야하는구나
    이건 내일이구나 생각하고 좀더 이해한다면 이렇게 극단적인 상황은 안왔을껄?
    메갈이나 워마드가 미국에 유명한 극 백인우월주의 사상을 가진 kkk집단이랑 다를게 뭐임? 하나도 없다고 생각하는데?
    외국 선진국들과는다르게 너무 주변의식하고 주변과다르면 매도하고 박해당하는 사회가 참 답답하다
    그런의미에서 사람들 시민의식이 좀더 형성되었음 좋겠네 물론 나도 마찬가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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