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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난 새벽까지 치매걸린 노인들 보살피고 잘해드렸는데

 

치매걸렸다고 할머니 요양원에 쳐박아 놓고

 

1년에 1번 올까 말까 하는 자식이란 새끼들이

 

그 치매걸린 할머니 말만 듣고 

 

전화로 온갖욕을 다하고 찾아와서 행패부리는거 보고있으면

 

난 이일에 회의감이 느껴지고 

 

 

그렇게 친절하던 할머니가 거짓말을 해서 날 힘들게 할때 

 

그렇게 그 할머니가 미워질수 밖에 없는거 같다

 

게속 이일을 하다간 내가 정신병이 생겨날꺼 같다

 

너무 힘들다 

 

  • ?
    익명_78854113 2018.04.04 12:20
    아이고...힘내 ㅠ ㅠ
  • ?
    익명_24454583 2018.04.04 16:53
    앞으로 3개월만 채우면 만9년째 요양원에서 일하고 있는 1인이라...
    힘냅시다.~
  • ?
    익명_76876452 2018.04.04 17:08
    누군가는 알아 적어도 우린 알잖아 힘내라
  • ?
    익명_45123078 2018.04.04 17:27
    순수하게 희생하는 직업들이니까 포기해도돼
  • ?
    익명_22600855 2018.04.04 21:26
    치매환자 돌봐본 가족들이라면 거짓말 입에 달고 사는거 알텐데 지랄이네.
  • ?
    익명_37584469 2018.04.04 22:51
    가족이 할머니한테 관심이 없어서 저런거지;;;
    할머니껜 죄송하지만 저런 경우에는 자식이나 가족들이 아예 안오는게 더 편하더라
  • ?
    익명_17954163 2018.04.06 13:48
    정말 힘들겠다... 사람한테 치이는게제일 힘든건데....
  • ?
    익명_27064792 2018.04.09 01:39
    개 암걸림 ㄹㅇ...
  • ?
    익명_55776308 2018.04.26 22:57
    저희 할아버지께서 치매에 걸리셨는데, 할머니께서 혼자서 케어하시다가 돌아가셨습니다.
    그래서 요양원에 계시게 되었는데... 정말 보살펴 주시는 분들에게 할아버지가 남성인 것만으로도 위협이 될 수 있지만 웃으면서 반겨주시고 먹을것, 작은 푼돈이라도 챙겨드리려고 해도 괜찮다고 하시는 분들 보면서 너무 감사하고 존경스러워요...
    물론 뉴스에서 그렇고 요양사들이나 관리하시는 분들이 노인들에게 폭력을 휘두르는 사건이 나오면 심장이 철렁하긴 하지만..
    제가 봐도 요양원에 오시는 분들이 어이없는 부탁을 하거나 아예 맡겨버리는 경우를 많이 봐서요..
    정말 많이 힘드시고 저라도 미울 것 같아요.(안그래도 일이 힘든데!!)
    숭고한 일이고 배푸는 일이기 때문에 항상 고맙다는 생각을 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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