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수학은 딱 공식 외워서 문제 푸는 암기과목이라고 생각하거든
고딩때는 항상 상위권이었고 남들처럼 학원을 여러개 다닌것도 아니고
진짜 교과서 위주로 예습 복습만 철저히 한 타입인데
그래도 남들보다 뒤쳐질까봐 주말에 2시간씩 총4시간 과외받음
그리고 학교 끝나고 야자도 안하고 집에와서 하루에 2~3시간 정도 공부하고도 항상 상위권을 유지했는데
대학교(서울) 들어와서 갑자기 성적이 하위권으로 떨어졌어
공부를 열심히 안하는것보다 열심히 집중해서 듣는데 이해가 안가
교수가 너무 못가르쳐서 일까?
그리고 내가 원래 누구한테 의지하지 않고 혼자 독학으로 하는 스타일이거든
물론 수학과목은 지금도 항상 상위권 유지하고 수학은 과외도 할 정도로 잘하는데
과를 잘못선택한걸까? 과는 참고로 산업공학이야
정말 노답이라서 다른과로 전과라도 할까 진지하게 고민중인데 공부를 싫어하는것도 아닌데 너무 어렵네
근데 산업공학과가 머 하는곳이야?
공대 졸업한지 좀 되긴 했지만 내가 기억하는건 기계, 전기, 전자, 컴공, 화공 말곤 기억이 잘 안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