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연애 고수분들

조회 582 추천 0 댓글 7
Extra Form

제가 매일 가는곳이있습니다. 

여기 입구에 문지기 여자분이 이쁘기도하고 제취향입니다. 

입구에서 오고갈때마다 인사정돈 했었는데

딱거기까지 더이상 발전할방법을 모르겠어요

제가 낯가림이 좀 심한편이어서요.ㅠㅠ

같이일하거나 친분이있는 여자들은 참 말섞기쉬운데

이렇게 거의모르는사람하고는 말한번붙이기가 너무어렵네요

남자친구있는지도 물어보고싶고

있다면 포기하겠지만 없으면 잘해보고싶어요

어떻게 친해지거나 번호를받을수있을가요 ㅠㅠ

고수형님들 가르침좀 부탁드립니다


  • ?
    익명_192387 2017.04.27 09:03
    그냥 말을 붙여 친구야. 살면서 보니깐 소위 헌팅같은 작업류는 뭐 특별한 방법이 없다. 내 못생긴 친구놈은 십만원 상당의 고디바쳐컬릿 사다주면서 말붙였는데 까이고 내 잘생긴 친구놈은 쓰레기같이 굴었는데 여자랑 놀고있더라. 생각해봐라 니가 좋은 모습을 꾸며서 만나면 그 여자는 너의 좋은모습이 너의 노멀한 상태일거라 생각할텐데 그 기대를 충족시키며살 수 있겠냐? 걍 말을 붙여봐
  • ?
    익명_25e8c4 2017.04.28 19:53
    @익명_192387
    나도 동의. 윗 분 상당한 고수다.
  • ?
    익명_362b79 2017.04.27 09:52
    여자문지기ㅋㅋ말거는사람 졸많을듯
  • ?
    익명_5290c0 2017.04.27 11:03
    예쁜 여자가 있다 말을 안건다 다음에도 예쁜 여자가 있다 말을 안건다 -> 솔로
    예쁜 여자가 있다 말을 건다 실패 다음에도 예쁜 여자가 있다 말을 건다 성공 -> 커플
    걍 다가가서 무작정 깨지기를 반복하다보면 어느순간 몸이 가벼워지더라 어떻게 할지는 결국 개인 성향임 자기만의 캐릭터가 있음
    그 장점을 잘 살리느냐 아니냐가 중요하고. 솔직히 말해서 제일 중요한건 연기 or 진심임 정말 당신에게 반했다 무례한것 같아 보이겠고
    당황스러우시겠지만 말하고 있는 나도 당황스럽다. 그래도 그냥 지나칠수 없다..뭐 등등..진심이란걸 어필하는게 가장 확률이 좋음
    여자는 영화의 주인공이고 싶어함. 그런 주인공을 만들어주려면 글쓴이형이 주인공 여주인공 대접을 해주면 됨.
    너무 긴장해도 안되고 너무 긴장 안해도 안됨. 적당히 긴장한 모습. 너무 긴장하면 병신같고 너무 안하면 꾼같음.
    그런데 그게 어느정도인지 알려면 결국 다짜고짜 부딫혀가면서 아는게 좋다고봄.
  • ?
    익명_ef895f 2017.04.27 12:48
    그냥 도전해보고 안되면 시마이치면 됨

    용기있는 자가 미인을 얻는다는 옛말이 틀린게 아님
    미인까지는 아니여도 용기가 있어야 여친을 만들지

    가만히 있는데 먼저 다가와주길 바라는건 여자쪽에서 먼저 호감있는게 아닌 이상 어려움

    백번 말로 듣는거 보다 한번 경험하는게 낫고 쪽팔림은 그때뿐이며 그 쪽팔림때문에 기회 놓쳐서 딴놈이 낚아채가면 그게 더 화나지않음?

    맘에드는 여자가 여사친으로 남을바에 남이 되는게 나음

    경험 많이하다보면 내가 옛날엔 왜 지레 겁먹었을까할거임
    되든 안되든 계속 도전해보셈

    몇번을 도전하고 몇번을 까이든

    단 한번만이라도 성공하면 그건 실패가 아닌 성공임
  • ?
    익명_0025c2 2017.04.27 16:14
    너와 그녀의 접점이 없기때문에 사이를 좁힐 방법이 없음.
    그렇다면 너무 마음에 들어서그런데 식사한번 같이 하고싶습니다 정도 뿐. 거절되면 끝
  • ?
    익명_65b1c2 2017.04.28 09:54
    와 저랑 지금 너무 비슷하세요!
    저는 말도 조금씩 걸고.. 그냥 일상 얘기긴 하지만
    그러다가 나중에 맥주 먹어요 이런것 까진 했는데
    생각해보니 번호를 못물어봐서 ㅎㅎ
    유스케에 사연 신청하고 당첨돠서
    이걸빌미로 번호를 따려했는데...
    어제 말했더니 하필 쉬질 못한다구..
    그래서 얘기 조금하다 나왔는데

    일도 일이시지만 번호물어보는게 좋은건지 모르겠네요ㅠ

    왠지 점점 부담주는거 같기도 하고 으으 고민고민이네여ㅠ
익명 게시판 익명으로 작성됩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추천
12500 술버릇은 못고치나? 2 new 3시간 전 54 0
12499 저번주에 아파트 전세 매물을 보고 왔는데... 이거 맞아요?ㅋㅋㅋ new 7시간 전 166 1
12498 민희진 기자회견에 대한 뇌피셜 12 newfile 13시간 전 372 1/-3
12497 민희진 기자회견 개인적소감 18 new 16시간 전 526 8/-2
12496 이런 익명게시판을 ChatGPT가 봐서 분석을 한다면 재미질거 같다. new 18시간 전 173 0
12495 숙취 해소 어떻게 하시나요? 11 new 19시간 전 215 1
12494 김현정 뉴스쇼 게스트 미쳤네요 new 21시간 전 484 1
12493 민희진 2시간 인터뷰 소감 new 22시간 전 386 1
12492 파리 올림픽에 구기종목은 사실상 다 탈락이네요 2 new 22시간 전 196 0
12491 황선홍 감독이랑 감독 선임한 축협이사들은 같이 손잡고 축구계를 떠나라 new 22시간 전 152 2/-1
12490 무슨 인도네시아랑 승부차기를 12번째까지 가고 있냐 new 22시간 전 203 2/-1
12489 황선홍 감독 올림픽팀 못한다 말은 들었지만 이정도로 못할줄은 몰랐네요 3 update 2024.04.26 202 1
12488 꾸르엔 꼰대들 많나요? 15 2024.04.25 253 1
12487 미니진 엄청나누 2024.04.25 248 1
12486 죽지도 않는다.. 1 2024.04.25 204 0
12485 오늘 아빠 치과치료비 결제했습니다. 1 2024.04.25 264 1
12484 이런 상황이라면 너넨 어쩔래?? 8 2024.04.25 255 1
12483 민희진 기자회견 실시간 라이브하고 있네요 24 2024.04.25 530 1/-1
12482 혼자있는데 뻘쭘할떄 대처법 알려주실분...? 8 2024.04.25 292 0
12481 쉐보레 타호 패밀리 카 로 좋아? 5 2024.04.24 423 1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625 Next
/ 6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