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등병 시절이었어 내가 물건이 작은편은 아니었던거로 기억
고참들이랑 샤워하는데 오오~ㅅㅂ 이색기? 막 이러더니 그래봐야 X상병한테는 안돼
걔는 괴물이야..라고 하는데..속으로 ㅅㅂ 커봐야 얼마나 크겠어? 라고 생각했지..
보통 남자들 사이즈 다 고만고만 하자네 커봐야 어느정도고 작아봐야 어느정도자네
걍 야동에나 나오는 선택받은 인간들만 있는줄 알았다 괴물이란건...
그리고 난 보았다..야동에 나올법한 흑형간지를..
진짜 무릎근처까지 가더라..괴물이라고 쟤랑 만나면 여자들 기절한다던 고참들의 말을 귓등으로도 안듣던 나는
남자로서의 무력한 패배감에 무릎을 꿇었다..길기만한게 아냐..두터워..뭐랄까..샤워하는데 아무런 변화없이
축 처진 그의 물건에서 난 인간이 잘나봐야 인간이고 못나봐야 인간이라던 내 지론이 무참히 박살나는걸 느꼇다..
그건 너무나 거대해서 마치..철퇴같았어..문뜩 떠오른다..그 괴물..이XX상병..존경했습니다..이상병님..ㅅㅂ색기야..
내 주위엔 별명이 핫바인 애가 있는데...편의점이 아니라 고속도로 휴게소 수준이거든.
얼굴이 잘생긴 편은 아니라 여자 사귀긴 조금 힘든데 막상 사귀고 나면 전부 미친듯이 매달리더라.
몇년전에 헤어진 애까지 오빠를 못잊겠다며 울면서 매달리는 거 보고 이야...중요하긴 하구나 싶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