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다 지인을 통해 알게 되었는데요
지금 조금 서로 괜찮은 분위기랄까
그런데 솔직히 둘 다 조금 고민이되는 부분이 있어서
한명은 동갑인데 코드가 정말 잘 맞음 같이 농담따먹기 좋아하고 '아' 한마디만 해도 서로 깔깔깔깔 재밌어서 넘어감 너무 잘맞아요 같이 있으면 너무 재미있는 예전부터 전화하면 한두시간은 기본 그런데 외모가 내타입이 아니에요 ㅠㅠ 못생긴건 아니지만 제게그렇게 끌릴만 외적 매력이 없어요
또 다른 한명은 3살 어린 동생인데 외모가 정말 내 이상형에 맞아들어가는 정말 제가 끌릴만한 외적인 매력을 가졌는데 착하고 다 좋은데 이야기하면 재미가없어여 저도 말이 좀 많은 편이긴 한데 얘 앞에선 그닥 할말이 없어지는 좀 진지해서 애늙은이 같은 느낌에 코드가 안맞는
요즘 거의 격일로 한명한명 만나거든요 지인들의 말로는 둘다 저를 괜찮게 생각하고있다고는 하고
그런데 막상 둘 중에 하나 선택이 아니라
둘 어느 누구하고도 만나는게 망설여진다면 이건 아닌거 일까요? 제가 연애경홈이 많이없어서
망설여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