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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친이 자기 관리 너무 안합니다
그저 귀찮다네요
어릴때야 먹어도 살도 안찌고
피부도 뽀송뽀송 했는데 
이십대후반이 되니 달라지네요 허허허
보다 못한 여친어머님께서 헬스 연간회원 끊어주셨는데 한달 바짝가고 안간지 넉달째...
일하기 시작하면서 화장을 하고 다녀서 그런지 트러블이 생기길래 피부관리권 해줬더니 귀찮다고 안가
아직도 어릴때처럼 자기가 이쁜줄 앎 ㅋㅋㅋㅋ
나한테는 이쁘기는 하지만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귀찮니즘 집순이인건 알고는 만났지만
앞으로 더더더더 미래에 함께 할 날들에 대해 
걱정이되네요 

  • ?
    익명_9d934b 2017.01.12 23:51
    '나한테는 이쁘기는 하지만ㅋㅋ' 에서 여느 알린넷의 글과는 다른느낌이 들었다.
  • ?
    익명_9d934b 2017.01.13 00:15
    ...후회할 일은 하지 않기를 빌겠다
  • ?
    익명_9d934b 2017.01.13 02:48
    딱 헬조선 외모지상주의 국가 답네요
  • ?
    글쓴이 글쓴이 2017.01.13 08:32
    @익명_9d934b
    고민하는 부분은 외모 그 이상의 문제
    전 이래저래 뷰족함이 많습니다
    그래도 최악의 남친은 면하기 위해 노력하는데
    맥빠진다는 거죠
    만나기전엔 발산하던 매력을 만난 후엔...
    그리고 자기 일에도 이랗게 귀찮아하는 아이가
    타인에게도 잘 할까?
    더더욱이 더 먼 훗날이겠지만
    결혼을 하게되면 가정엔?
    뮨뜩 이런생각이 들더라고요
  • ?
    익명_9d934b 2017.01.13 09:39
    @글쓴이
    전적으로 동감합니다만 가정에까지 귀찮아하는 일은 없더라고여..
    딸낳았는데 기저귀 분유 이유식 다 잘하더라구요.. 근데 살빼는건 역시나..
    저희 친누나 얘기입니다.ㅋㅋ
  • ?
    익명_9d934b 2017.01.13 10:37
    @글쓴이
    지금 보는 그 모습은 변하지 않는다
    지금이야 깍지가 씌어서 그렇지
    인간은 쉽게 변하지 않아
  • ?
    익명_9d934b 2017.01.13 10:03
    @익명_9d934b
    쿵쾅쿵쾅소리 나네
  • ?
    익명_9d934b 2017.01.13 11:47
    @익명_9d934b
    ???글쓴이가 노골적으로 외모에 대한 불만을 표한것도 아니고 여친이 헬스장을 끊어줬는데도 안갈정도로 자기관리에 대한 의지가 없는걸 푸념하는건데
    왜 외모지상주의 이야기가 나오지???
    자기관리 = 외모라고 보는 댓글러야말로 외모지상주의에 제대로 함몰되어있으신 함몰유ㄷ...아니 그런분인거같은데?
  • ?
    익명_9d934b 2017.01.13 16:57
    @익명_9d934b
    본진으로 돌아가라
  • ?
    익명_9d934b 2017.01.13 11:13
    보통 자기 관리는 본인이 몸으로 문제를 느끼지 않는 이상 하기 힘듦
    그냥 본인이 관리하는 모습을 꾸준하게 보여줘서 자극하는 수밖에 없는 거 같은데
  • ?
    익명_9d934b 2017.01.13 11:45
    경각심을 불러 일으키는 글이네..
    다른 일은 잘 하는데 전적인 소비라 생각이 드는 품위유지는 저도 안 하는 편입니다. 여성으로서 예뻐지고 싶고 이성에게 예뻐보이고 싶은 욕망이야 있지만 그것만을 위해 들이는 시간과 비용을 낭비라 생각이 들어요. 세상에 다른 할 수 있는 활동들이 많으니까요. 외적인 아름다움은 티비나 sns로 많이 배우는 것 같아요. 그래서 저는 둘 다 안합니다. 근데 좀 이상하네요.. 꾸미면 꾸민다 허영심이니 뭐니 안꾸미면 또 안꾸민다 게으르니 뭐니..
  • ?
    익명_9d934b 2017.01.13 11:50
    @익명_9d934b
    음?
    글쓴이는 외모적인 문제보다는 관리자체에대한 의지의 문제로 보는것같은데?
    게다가 여친이 공짜 헬스장도 안가는것에 더 이해를 못 하는것 같고..
    꾸민다고 허영심이라고 욕먹는게 아님. 과하게 꾸밈. 즉, 무슨 성형으로 몇 천을 쓴다. 살 빼려다가 거식증,폭식증에 걸린다. 치장에 환장한다.
    이런게 허영심이라고 욕먹는거지 운동하고 규칙적으로 생활하고 하는건 아무도 허영심이라고 안해요;;;
  • ?
    익명_9d934b 2017.01.14 20:05
    @익명_9d934b
    맞는 말씀이시네요. 운동하는건 허영이 아니죠.
  • ?
    익명_29ab90 2017.01.13 17:50
    @익명_9d934b
    몸이 튼튼해야 정신도 튼튼해짐
  • ?
    익명_9d934b 2017.01.13 12:35
    여기 연애 글로만 배운 파오후들많으니 너님좋은말만 걸러ㅋㅋㅋ
  • ?
    익명_4b7d89 2017.01.23 17:57
    자신부터 돌아봐라
  • ?
    익명_9d934b 2017.02.09 14:07
    젊어서는 그야말로 청춘
    그것 하나만으로도 얼굴에서 광채가 난다.

    나이를 먹을수록 생기의 오로라는 줄어들고
    자기 스스로 관리하지 않으면 더 빠르게 무너진다.

    삶의 자세가 미치는 영향은
    육체의 겉과 속에 끼치며
    인생 전반에 함께 한다.

    볼 수 있다면 속을 보고 미래를 그려 볼것을 권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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