얘가 키작고 귀엽고 좀이쁜편이라 잘지내고있는데 술을 좋아해...
새벽에 친구가 힘들다고 나오라하면 친구들끼리 모여서 술도마시고 그런단말야?
25일 오늘도 만나기로했는데 지금 친구들이랑 술마시는중..
여자애들이랑 마신다곤하는데 나한텐 친구가 밥사준다고 먹고온댓는데 알고보니까 아는오빠고..
베프랑 카톡하는거 어쩌다가 봤는데 위에 그게있더라고;
그런것도있고 믿음이 하나도안가고 괜히 신경만쓰이는거같아.
좋은애긴한데 난 술안해서 저렇게 노는게 이해가안돼..
어떻게해야될까?
아 그리고 얘가 술마시면 자는버릇이 있는데 자면 주위에서 안깨워주면 절대 못일어남..
근데 지금 주량초과했다고 자제한다곤 하는데 자고 아침에 약속깨질삘이라 상당히 스트레스.. ㅠㅠㅠ..
솔직히 사귀는건 비추하고 싶지만 사람 마음이란게 그렇게 될 리도 없고,
그냥 이번 기회에 사귈수있으면 사겨서 그런 경험을 해보길 바란다.
백번 말 듣는것보다 한번 경험해보는게 니 연애경험에 있어서 아주 큰 도움이 될거다.
어쨌든 술을 마시던 뭘 하던 제일 중요한건 너한테 숨기는 부분이 없어야 하는건데
아직 정식으로 사귀는건 아니니까 그런걸수도 있고. 여튼 뭐.. 결정은 니가 하는거니까.
내 의견은, 니가 술을 많이 마시는 여자와의 연애 경험이 없다면 이번 기회에 한번 해보라는 거.
나이 먹으면 먹을수록 그렇게 쉽게 사람 사귀기도 힘들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