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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저는 30후반입니다. 결혼생각은 아직 없었구요.

근데 1년 만난 여친이 결혼하자고 하네요. 첨엔 얘도 결혼생각 없는 줄 알았는데 아니었나 봅니다.

아버지를 일찍 여의고 홀로 어머니 밑에서 자랐는데... 어머니는 식당을 하십니다.

 

 

여친님은 좋은 점도 있고... 싫은 점도 있고..  제게 소중한 사람인 것도 맞구여.

 

근데 이제 40 바라보며 주변을 보니 장인어른 위치나 힘도 무시 못 하는 것 같고..

20대 초반의 결혼이라면 모를까 지금에 결혼을 생각하니 뭔가 고민이 많아지네요.

집에는 아직 말씀 안 드렸는데 아마 아버지가 극구 반대하시지 않을까 싶은데...

 

둘만의 문제로만 생각해도 머리가 아픈데. 흠... 모르겠습니다,. 제가 속물이라고 얘기해주세요 ㅠ

  • ?
    익명_02741168 2024.04.12 14:56
    근데 나이 40이나 먹고 장인의 위치나 힘을 볼 일이 뭐가있음?
    장인 돈?

    결혼생각이 애초에 없었다는데
    그런걸 생각을 왜하지?
  • ?
    익명_88356738 2024.04.12 15:21
    결혼 생각하면서
    장인어른 덕 볼 생각 먼저 하는 사람 처음 봤음...속물 맞는 듯

    내 힘으로 내 가정 하나 건사 할 자신도 없으면 결혼 안하는 게 맞음
  • ?
    익명_69679462 2024.04.12 16:10
    솔직해져라
    처가가 돈도 없고 남자도 없어서 처가일까지 다 해야하고
    여친 보지도 질리고 나이 40을 바라보지만 더 좋은 여자를 만날거 같고
    안그냐?

    언능 여친 보내주고 니가 생각하는 사람만나라
  • ?
    익명_52749393 2024.04.12 14:52
    주변을 보는것보다 당장 평생같이 걸어갈 분을 보시는게 어떨까요.. 비교하고 가정하고 하면 끝이 없죠. 장인위치와 힘으로 뭐 하고 싶으신거라도 있으세요?? 아니면 힘있는 부모가 있는 다른 좋은 분을 만날 수 있다는 확신은 있으신가요? 중요한 결정이니 고민해보고 맘을 확실히 정하세요.
  • ?
    익명_02741168 2024.04.12 14:56
    근데 나이 40이나 먹고 장인의 위치나 힘을 볼 일이 뭐가있음?
    장인 돈?

    결혼생각이 애초에 없었다는데
    그런걸 생각을 왜하지?
  • ?
    익명_88356738 2024.04.12 15:21
    결혼 생각하면서
    장인어른 덕 볼 생각 먼저 하는 사람 처음 봤음...속물 맞는 듯

    내 힘으로 내 가정 하나 건사 할 자신도 없으면 결혼 안하는 게 맞음
  • ?
    익명_69679462 2024.04.12 16:10
    솔직해져라
    처가가 돈도 없고 남자도 없어서 처가일까지 다 해야하고
    여친 보지도 질리고 나이 40을 바라보지만 더 좋은 여자를 만날거 같고
    안그냐?

    언능 여친 보내주고 니가 생각하는 사람만나라
  • ?
    익명_85882540 2024.04.12 16:36
    이건 또 뭔 궤변이래
  • ?
    익명_27695569 2024.04.12 16:44
    별사람이 다있네ㅋㅋㅋ
  • ?
    익명_72015847 2024.04.12 16:54
    ㅋㅋㅋ네 님 속물이에요!!!
  • ?
    익명_17849605 2024.04.12 16:59
    장인 어른의 위치나 힘을 기대해볼만큼 내세울만한 무언가가 글쓴이에게는 있음?? 무언가 있다고 치자. 그런 장인 어른 될 사람을 둔 여자사람이 글쓴이랑 만나주거나 결혼까지 해주긴한댜? 이제 곧 40되는 노총각을 파워 있는 장인 어른 둔 집안이? 그정도로 본인 가치가 아직 짱짱하다고 생각하는거?? 여자쪽에서도 같은 고민글 남기고 있을거 같단 생각은 왜 안하지.

    지금 만나는 사람 소중한 사람은 맞다메? 여기서 이러지말고 대화 나누러 ㄱㄱㄱ 앞으로 본인에게 기회가 몇번 올거 같음??

    아이고 아이고.. 해당글 읽고 있는 사람들은 어정쩡한 노총각 남자가 혼자 살게 되는 과정을 보고 있단거 알고 있음. 왜 항상 이런 글은 당사자만 외면하거나 모르는것일까.
  • ?
    익명_48376131 2024.04.12 20:03
    난 쏠로 모쏠편급~^^
  • ?
    익명_30155224 2024.04.12 20:10
    이 생각을 했다는 걸 여친이 알게해서 걸러주고 싶군
  • ?
    익명_75708562 2024.04.12 22:04
    여자하나 고르기도 힘든데 내 입맛에 맞는 장인, 안성맞춤 장모를 니가 고를 수 있다고 생각하냐?
    멀쩡해 보이시던 어르신들이 한 5년 지나자 갑자기 암판정 받아 병원모시고 왔다갔다하고 갑자기 치매가 오셔서 밖에 찾으러 다녀야 하고 갑자기 사기를 당하셨다고 집이 날아갔다며 같이 모시고 살아야 되고..
    장인 덕보려는데 골수개독이라 주말마다 교회 나가야 되고, 재산 좀 얻어보려 잘보이고 싶어 하기싫은 낚시 등산 집안행사에 매번 나가서 하인취급 받으며 굽실거려야 되고, 그러면서 또 얼마나 정정하신지 90이 넘어서도 아직도 짱짱하시고..
    40줄 인생이면 너도 인생을 알겠지.
    연애도 해보고 결혼도 생각해 봤으니 인간관계도 알것이고.
    그보다 이제 인간이란 존재, 인생의 가치를 느끼게 될 나이가 된거야.
    사람은 의리가 있어야제~ 인생 뭐 있는줄 아나?
  • ?
    익명_93591447 2024.04.12 22:08
    글쓰는게 딱 애네...
    나이 먹고 뭐하는짓이니...
    결혼하면 별개의 가정을 만드는건데 부모를 보고 결혼을 해?
    진짜 철없네
    걍 결혼하지마
    안봐도 여자가 아깝네
    아니다 이런거 거르지도 못하는 눈 가진 여자면 거기서 거기겠다 어휴
  • ?
    익명_21723596 2024.04.12 23:06
    장인 은퇴했을 나이인데 무슨 덕을 보겠음
  • ?
    익명_41591407 2024.04.12 23:09
    뭔 개소리를 하고있냐... ㅋㅋㅋ집 한채 뭐 받을 생각이었나....
  • ?
    익명_26721985 2024.04.12 23:59
    서로간에 확신이 들어도 힘든게 결혼인데,

    벌써부터 의심들면 나중에 힘들지 않을까 싶네요
  • ?
    익명_40215848 2024.04.13 00:08
    요즘 맘에 드는사람, 제대로 정신 박힌 사람 찾기 어려워요.
    조건보다는 사람을 보세요.
    저도 성격 유순하고, 둥굴듕글한 처자 만나서 (과거 여친들보다 외모고, 직업도, 학력도, 집안 모두 현저히 떨어지지만) 싸음 없고 절 잘 맞춰주기에 결혼 생각하고 있습니다
  • ?
    익명_94261648 2024.04.13 11:00
    형 저도 곧 40 바라보는데 그건 욕심이 아니라 아둔입니다.
  • ?
    익명_74586213 2024.04.13 15:00
    나이 40가까이 되어서 아직도 남의 덕 볼 생각하고 본인 결혼조차 부모 눈치볼 생각하는게 나이만 먹은 애네.. 본인 삶을 좀 더 주체적우로 살고 스스로 성공하려고 살아
  • ?
    익명_65640545 2024.04.13 15:11
    그런 여자 차라리 나한테 오지
    이딴 놈 이런 글 쓴거 알면...어휴 ㅅㅂ
  • ?
    익명_61010139 2024.04.13 15:29
    속물이건 아니건 중요한건 결혼할 생각이 애초에 없었다는게 포인트 같은데
    결혼을 해줘야 하나? 이거아닌가요?
    혼자사는거 추천합니다
    남인생 망치지말고
  • ?
    익명_41734467 2024.04.13 15:48
    40이면 자기 인생 자기가 챙겨야지.. 나이든 장인어른 도울 생각을 해야지, 도움 받을 생각하다니 어질하다
  • ?
    익명_76916388 2024.04.13 19:47
    뭔 소리야 ;;; 장인재력이 뭔 의미야..
    그 돈 니돈도 아니고 이제 자기가 번 돈으로 살아야 진짜 성인이지 뭔 애같은 이야기하냐 ;;
  • ?
    익명_35000292 2024.04.14 17:49
    문제되는 부분은 ‘편부모‘인가요?
    아니면, 장인어른이 안계시니 재산이 없을듯한가요?
    아니면, 어버지가 반대하실 것 같아요?

    결혼에 대한
    본인의 의지와 생각은 별로 없으신 것 같은데
    이것저것 자로 재며 본인을 합리화하고 계신건 아닌지..

    편부모는 본인의 선택이 아니에요.
    어릴적 부모를 여의었다는 것은
    참 안타까운 일이지요.
    편부모가 어떻습니까..
    저라면, 곱고 착하게 자란것만으로도
    훨씬 높은 점수를 주겠습니다.

    글쓴이는 아직 부모님을 여의어보지 않아서,
    저것이 흠처럼 보일수있으나,
    사람은 다 죽습니다. 시기가 달랐던 것일뿐이지요..
    아직 본인에게 벌어진 일이 아니라 하여
    흠이라 생각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결혼하시면
    챙겨야할 것, 결정해야할 것이 한두가지가 아닙니다.
    정신적, 육체적, 경제적으로 독립된 가정을 꾸리셔야
    탈이 없습니다.

    40이넘도록 아버지의, 장인어른의, 또는 누군가의
    뜻과 재력에 의존하려는 모냥새를 보니,
    편부모에서 자랐지만 훨씬 더 어른인
    그 처자를 응원하게 되는군요..

    아 내 동생이거나 지인이었으면
    반 죽여놓았을건데 후
  • ?
    익명_46835402 2024.04.14 18:38
    댁 여친이 불쌍함...
    빨리 말해서 헤어져라...
    그래야 여친이 더 좋은 남자 만나지..
  • ?
    익명_36827357 2024.04.14 22:36
    병신 어디서 주작질이야
  • ?
    익명_83437977 2024.04.15 09:02
    와 얼마나 못났으면 장인덕보고 살생각을 하지??? 난결혼할때 장인장모 덕 봐야 겠단 생각을 할수조차 없었는데 충격많이받네 ㄷㄷ
  • ?
    익명_02774817 2024.04.16 07:45
    본인이 초년생인 20,30대면 몰라도 사회적 성취도가 높을 40이 코앞이라면 장인어른의 덗을 보긴 어렵다고 봐야죠. 아니 솔직히 금,은수저 아니면 볼것도 없겠죠. 근데 그런 사람집 자제분이 40을 코앞에 둔 아저씨를 쳐다나 볼까요?
    저는 결혼 생활중 어려움이 많을때가 육아기라고 생각 하는데 솔직히 장모님이 있다는게 더 다행이라고 생각되네요.
  • ?
    익명_21461378 2024.04.16 14:45
    ?? 글의 요지를 잘 모르겠습니다. 장인 이야기가 왜 나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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