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번째 회사도 폭파
두번째 회사도 거의 폭파직전 (이건 임금체불도 있다..금액도 꽤..)
세번째 회사는 대출때문에 부랴부랴 이직했는데, 하는 업종도 다르고
나이는 많고, 적응도 안되고, 내 젊은 20대후반 30대 중후반
다 날라가버렸네..
그냥 죽어야되나 진짜.. 앞이 안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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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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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한다리 건너 아는 사람 중에 3번째 직장까지 폐업하고 4번째 직장에서 열심히 일하는 여자 사람 있음. 여러모로 어려울 시기지만 포기하지 마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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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지금 서른다섯인데 앞에 터진 회사가 대여섯개는 됨...
이유도 가지각색인데, 그래도 잘 살고있고, 물론 그중에 급여 체불되었던 곳도 있음.
근데 본인이 포기하지만 않으면 또 어디선가 기회가 생기게 돼있음.
힘내시고, 화이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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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우 훈훈한 댓글들 좋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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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훈한 댓글보니 힘이난다.
회사힘들다고해서 버틸라고 마이너스 통장까지 써가며 버텼는데
회사터지고 -2억가량 대출연장도 걸려있고 받을돈은 거의 1억 가까이 되고
새로들어온 회사는 적응도 안되고..내가 정신이 약해졌나
진짜 사람이 의식주가 해결안되면, 사고력이 0이더라..
머리가 뿌옇고, 의욕도 없고...끝없는 좌절감 뿐이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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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_94429996힘내셔요 저도 비슷한 상황에 코로나로 가족도 잃어서 삶의 의욕은 없지만 집에 있는 진돗개의 행복으로 남아 산답니다. 글에서 느껴지는 선생님의 절박함과 그래도 이겨내시려는 마음이 좋은쪽으로 흘러가길 응원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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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멀쩡히 잘 살고 있음
쓴이도 괜찮아질꺼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