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5202 추천 0 댓글 10
Extra Form

그러면 그냥 지나가면되는걸까요??

 

근본없는집안이긴한데 제사없으면 그냥 일해도 될까요??

  • ?
    익명_68326935 2024.02.22 13:38
    집에서 안하는게 영 찜찜하고 혼자서라도 0아버지 추모하고 싶으면 혼자서 조촐하게 반찬 몇개 놓고 제사 지내도 됨
    목적이 중요한거지 허례허식은 중요치 않음
  • ?
    익명_13274856 2024.02.22 13:23
    제사라는게 원래 산 사람들을 위한 것임.
    고인 핑계로 얼굴 한 번 보자 이런거지.
    만나서 서로 위로할거 있으면 위로하고 하는 자리지.
    평소에 충분히 서로 다독이며 살고 있다면 제사같은 허식은 굳이 필요없다 생각함.
    고인 추모는 본인이 원하는 방식으로 하면 됨.

    잡솔이 길었지만 하던 일 하면서 그냥 보내고 싶다면 그리 하면 됨.
  • ?
    익명_13274856 2024.02.22 13:23
    제사라는게 원래 산 사람들을 위한 것임.
    고인 핑계로 얼굴 한 번 보자 이런거지.
    만나서 서로 위로할거 있으면 위로하고 하는 자리지.
    평소에 충분히 서로 다독이며 살고 있다면 제사같은 허식은 굳이 필요없다 생각함.
    고인 추모는 본인이 원하는 방식으로 하면 됨.

    잡솔이 길었지만 하던 일 하면서 그냥 보내고 싶다면 그리 하면 됨.
  • ?
    익명_99716243 2024.02.22 21:42
    @익명_13274856
    ㅇㅇ
  • ?
    익명_20458786 2024.02.28 11:18
    @익명_13274856
    우리 부모님이 딱 이 말씀 하심.
    친가가 기독교 집안이라 제사 안지내고, 친가 다른 친척들이랑 관계 엄청 안좋은데, 어머니는 친할아버지가 아껴주셨던 기억이 많으셔서 집에서 따로 간단하게 제사 지냄.
    무슨 홍동백서 이런거 아니고, 할아버지 생전에 좋아하셨다는 음식 간단히 서너가지정도 차리고(직접 하시는 것도 있고 사오시는 것도 있는듯), 절 두번 하고, 같이 앉아서 그거 먹으면서 옛날얘기 함. 그게 끝임.
    나도 나중에 이렇게 해야지 하는 생각 많이 함.
    결국 다들 사람 사는거라, 동기간에도 모일 명분이 있으면 더 쉽게 시간 빼고 모이게 될거고, 나도 동생이랑 1년에 몇번 더 얼굴 볼 기회 만들수 있고 좋지.
  • ?
    익명_68326935 2024.02.22 13:38
    집에서 안하는게 영 찜찜하고 혼자서라도 0아버지 추모하고 싶으면 혼자서 조촐하게 반찬 몇개 놓고 제사 지내도 됨
    목적이 중요한거지 허례허식은 중요치 않음
  • ?
    익명_18938896 2024.02.22 17:21
    @익명_68326935
    공감합니다.
    술 잔 정도만 치시면 됩니다.
    야식 겸 치킨 한마리 시키시고.
    핸드폰에 아버님 사진 있다면 그거 켜 두고
    절 하시고 기리시면됩니다. 마음이 가장 중요한겁니다.
  • ?
    익명_55863970 2024.02.22 13:46
    생각하고있다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제사를 지내야만 근본이있는건아니에요. 그렇게 생각하고 기리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 ?
    익명_95247722 2024.02.22 21:34
    제사를 지내라는 말은 아니지만 기일은 챙겨~
  • ?
    익명_04359725 2024.02.23 12:16
    부모님을 기리기 위해 생전 밟아보지도 못한 으스스한 묘지에 묻어두는일보단 생전 사셨던 집에 유골을 모셔두거나, 평소 좋아하셨던 산호수강바다에 뿌려드리는게 좋죠.
    제삿날이라 상차리고 절하며 애도하는거 보다. 그냥 날마다 시시때때로 혹은 기억날때 맘속으로 추모하면 되는 것이죠.
    생전 부모님 읽지도 못하시는 한자로 지방쓰고 묘비쓰고, 좋아하지도 않던 상차림 해서 뭐할꼬
익명 게시판 익명으로 작성됩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추천
12528 경북 대학교엔 매력적인 여자 많아 new 1시간 전 70 -2
12527 아이돌 지망생이셨거나 절차라던지 아이돌에 잘 아는 분들 도와주세여...!! 1 new 2시간 전 74 0
12526 비전공자에게 토스 보안팀 취업은 무리일까요? 5 new 3시간 전 151 0
12525 심심한 사람 6 new 4시간 전 99 0
12524 메부리코 수술 하신분 계신가요?? 3 new 7시간 전 149 0
12523 컴 잘 아는사람 도와줘 10 new 16시간 전 325 1/-1
12522 비보호 좌회전을 만드는 이유가 머임? 11 2024.05.01 787 1/-1
12521 사랑과 평화 선생님들 전설이죠? 1 file 2024.04.30 510 1
12520 대한민국도 장기적으로는 관광 국가가 되어야 하지 않을까? 17 2024.04.30 929 -3
12519 근데 골뱅이는 진짜 아무런 잘못이 없는걸까? 11 2024.04.30 1072 3/-3
12518 어도어 주총 불발됐다는데 4 2024.04.29 898 1
12517 전역하는 남자 19 2024.04.29 834 2
12516 할카스 만난썰 48 file 2024.04.29 1845 1/-2
12515 내일은 또 월요일이구나 4 2024.04.28 452 -2
12514 다리가 짧은편이라 생각하나요? 17 file 2024.04.28 1057 -8
12513 형님들 이거 가망 없는 거겠죠? 23 2024.04.28 1198 1/-2
12512 민희진 상황 객관적으로 보자 55 2024.04.28 1071 9/-1
12511 클럽 거리의 술집, 클럽, 술마시는 노래방 입구에 서있는 전자 명찰 달고 있는 애들 전... 1 2024.04.28 793 1/-1
12510 도서관 사물함 1년치 사용 한다. 1 2024.04.28 575 1/-1
12509 민아줌마 1945 프로젝트는 볼드모트임? 6 2024.04.28 646 10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627 Next
/ 6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