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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는 아이가 둘임

금전적으로 힘듬

투잡 중

오늘 와이프랑 싸움

 

나는 투잡을 하는 상황인데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일을 하고

집에 돌아와서 조금 쉰 후

육아를 함께하면 애들 자러 들어가면 8시 30분

 

그 이후부터 일을 하려하면

이미 에너지 100중 110을 사용한 느낌이라

뭘 하고 싶어도 못함

 

이게 매일 반복되니

몸에 피로도 누적되는데

일을 제대로 못한다는 스트레스까지 생김

실제 몸이 굉장히 좋지 않은 상태임

온몸이 저리고 만성피로가 심함

위장병까지 있음

 

오늘 글쓴이가 폭발함

와이프가 이유를 물어봄

 

일과 육아를 다 하는데 육아 후 일을 하려니

도저히 지쳐서 못하겠고 그 상황이 힘들다고 말함

 

와이프는 그 이야기를 왜 말 안하고

폭발한 다음에 이야기 하느냐

폭발을 해서 쏟아낼거면 아예 말을 말던지

 

글쓴이는 말함

내가 말하면 당연히 들어주지 않을거고

거기서 싸워봐야 육아 참여 안하는 남편 욕만 먹을테니

그냥 삼키고 있었다

 

와이프 말함

그럼 끝까지 삼키던지 이런식으로 표현 왜 하느냐

그럼 앞으론 내가 육아 집안일 설겆이 빨래 싹다

할테니 일만 해서 돈만 벌어와라

(화난 투로 말함)

그리고 이런식으로 나에 대해 단정 지어놓고 말하는

사람하고는 더 이상 말 섞기 싫으니

전화는 이만 끊겠다 말하고 끊음

 

나는 이제 어떻게 해야 하는걸까

 

 

 

  • ?
    익명_02356243 2024.02.08 17:17
    서로 반은 맞고 반은 틀렸다.

    남편은 폭발하고나서 얘기하지 마라. 화내면서 얘기하면 아무도 귀담아 듣지 않는다.
    모든걸 다 짊어지려고 하지말고 할때는 하되 못할땐 못한다고 얘기해라.

    아내는 남편의 사정을 좀 더 이해해줘라. 남편은 무한체력 슈퍼맨이 아니다.
    전업주부 육아담당은 어머니로서의 특권이다. 많은 자녀들이 아버지보다 어머니를 더 좋아하는 이유는 거기에 있다.

    서로 저녁에 만나면 하루 서로 어떻게 보냈고 무슨일이 있었는지 (혹은 보고싶었는지) 대화를 나누고
    일을 서로에게 떠넘겨 부담을 주지 말고 상의해서 서로의 일을 받들어줘라.

    아이까지 낳은 부부면 서로 어떤일을 할때 힘들고 어려운지 이미 다 잘 알텐데
    서로 조금만 더 관심을 갖고 위한다면 화나기 전에, 방전되기 전에 충분히 대화와 부탁으로 해결될 일이다.

    자녀를 양육하는 것만으로도 두분은 이미 대단하신 대한민국 국민이십니다.
    화이팅하시고 힘내시고 둘이서 앨범이라도 꺼내 보면서 예전 좋았던 추억들 찾아 기운 차리시길 바랍니다.
  • ?
    익명_71707271 2024.02.10 10:19
    수고 많으십니다. 열심히 사시는 거 글쓴님은 몰라도 알아주는 사람 있어요. 아내님도 그렇고요.

    일단 참을 때까지 참는 성격이신가 보네요. 그런데 아내가 참을 만큼 참았는데도 알아주지 않는거 같아서 속상하셨을 거 같습니다.
    저나 제 아버님도 약간은 비슷한데 글쓴님으로서는 화를 낸 이유가. 1. 고생할 만큼 고생한다. 2. 참을 만큼 참았다. 3. 화가 찰 때 까지 찼기 때문에 화를 낸다. 이리라 생각합니다.

    글쓴님의 사정과 상황을 잘 모르기 때문에 이것이 정답이리라 생각하지도 않고 감히 모습은 커녕 말조차도 섞어 보지 않은 제가 글쓴님과 아내님을 판단하는 건 정확하지 않겠지만 혹시 한편의 가능성이 있을 거라 생각하며 조언한다면

    내가 화를 내는 포인트가 남이 보기에 적합하거나 이해가 가능한 맥락이 아닐 수 있다는 겁니다.
    남자애들이 어렸을 때 잘못을 하면 선생님한테 매질을 당해도 억울하지 않았습니다. 혼나는 이유, 잘못한 이유가 분명하면 정상적인 사람이라면 그것에 대한 정당한 벌을 받아도 궁시렁 대지 않습니다. 그건 상대방이 화를 내는 이유와 그 대상이 자신인 이유를 납득하기 때문입니다.

    누군가가 화를 내는 포인트, 시기도 서로 간의 맥락이 있어야 합니다. 한번도 조용 하라는 말을 한 적 없던 아버지께서 어느날 화장실에서 샤워하며 노래하던 저에게 왜 조용 하란 말을 했는데 듣지 않는 거냐 하면서 화를 내시면 이해가 되지 않을 겁니다.
    아버지의 말이 분명 매우 틀린 건 아닌데 밑줄이 다른데 그어집니다. 조용했으면 좋겠다 얘기한 적이 없는데 마치 제가 아버지 말을 듣지 않는 놈이 돼버린 겁니다. 그러는 아버지는 상황에 따라 다르지만 누군가로부터의 스트레스를 매우 받았던지, 나의 화장실에서의 소음을 계속 참고 있었을 지도 모릅니다. 아내분은 글쓴님의 화가 '너' 때문이야 라고 느껴져서 그렇게 반응했을 거 같아요. 글쓴님은 나 이렇게 힘든데 더 이상의 일은 할 수 없다. 상황이 해결되어야 한다가 화를 내는 이유인 거잖아요. 두분의 맥락이 이어지지 않은 게 아닌가 생각해봅니다.

    정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두분 모두다 정말 열심히 사시고 고생 많으십니다. 응당 수고하시니 스트레스도 받고 계시고 적절하게 푸실 수 있는 상황도 아닙니다. 스트레스를 어디가서 푸실 재정적 여유나 시간, 관계도 쉽지 않을 겁니다.

    부부인 두분이서 서로간의 응어리가 풀어질 수 있게 들어주셔야 합니다. 특히 남자는 아니더라도 여자의 얘기는 들어줘야 합니다. 남자는 상황이 해결안되면 대화를 해서 풀어지는 것이 조금이라면 여자는 상황의 변화와 상관없이 자신의 얘기를 들어주는 사람을 엄청 고마워합니다. 아내분보다 더한 고생을 하시고 계시지만, 아내분의 고생을 들어주십시오. 사랑하셔서 결혼하셨고 이 여자라면 이 여자와 닯은 아이들까지 책임지며 먹여살리겠다는 각오가 있으셨으니 열심히 고생하시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절대 글쓴님의 고생이 아내분 보다 크지 않아서가 아닙니다. 이것은 어떻게 보면 가성비의 문제입니다. 글쓴님의 가정이 화목하기 바란다면 아래 공정을 따르세요.

    1. 아내한테 요새 어떻게 지내는지, 힘든 건 없었는지, 힘들게 하는 사람은 없었는지 물어본다.
    2. 얘기가 영양가가 없고 쓰잘대기 없더라도 열심히 듣고 리액션한다. 그리고 아내의 언행을 평가하지 않는다.
    그냥 즐거웠으면 재미있었겠다, 힘들었으면 고생많았네 하고 공감해준다.
    3. 남편이 충분히 남의 편이 아니라 내 편이라는 생각이 확고해지면 그때부터 아내가 남편의 고생이 눈이나 머리가 아니라 가슴에 들어오기 시작한다.
    4. 굳이 남편이 얘기하지 않아도 남편 고생많다고 먹을 것을 잘 차린다든지, 아이들에게 남편의 고생을 얘기해준다. 다시금 나를 사랑했던 전 남친(현 남편)이 아직도 나를 사랑한다고 생각되어지는 순간부터 나서서 희생을 한다.
    -----------------------------------------------------------------------------------------------------------------
    아내분에게 별로 화도 내지 않으셔서 지금 상황이 약간 당황스러우실 수 있는데 꽃 한송이 사서 선물하면서 화 내서 미안하다고 하고 하면 끝이에요. 하지만 장기적으로 서로간의 용린, 화를 내는 포인트는 공유할 필요는 있습니다. 혹시, 부부간의 술을 하든지, 진지한 대화를 해도 좋을 시기에는 이런이런 때 나는 화를 내는 거 같더라 식으로 대화하세요. 절대 서운했다고는 하지 마세요....본전 못찾아요..
  • ?
    익명_02356243 2024.02.08 17:17
    서로 반은 맞고 반은 틀렸다.

    남편은 폭발하고나서 얘기하지 마라. 화내면서 얘기하면 아무도 귀담아 듣지 않는다.
    모든걸 다 짊어지려고 하지말고 할때는 하되 못할땐 못한다고 얘기해라.

    아내는 남편의 사정을 좀 더 이해해줘라. 남편은 무한체력 슈퍼맨이 아니다.
    전업주부 육아담당은 어머니로서의 특권이다. 많은 자녀들이 아버지보다 어머니를 더 좋아하는 이유는 거기에 있다.

    서로 저녁에 만나면 하루 서로 어떻게 보냈고 무슨일이 있었는지 (혹은 보고싶었는지) 대화를 나누고
    일을 서로에게 떠넘겨 부담을 주지 말고 상의해서 서로의 일을 받들어줘라.

    아이까지 낳은 부부면 서로 어떤일을 할때 힘들고 어려운지 이미 다 잘 알텐데
    서로 조금만 더 관심을 갖고 위한다면 화나기 전에, 방전되기 전에 충분히 대화와 부탁으로 해결될 일이다.

    자녀를 양육하는 것만으로도 두분은 이미 대단하신 대한민국 국민이십니다.
    화이팅하시고 힘내시고 둘이서 앨범이라도 꺼내 보면서 예전 좋았던 추억들 찾아 기운 차리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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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_91291805 2024.02.08 19:53
    이걸 어떻게 누구 잘못이라고 하고 어떻게 하라고 하겠냐 둘다 힘든데 . 하나만 기억해라 나도 힘들고 와이프도 힘들다. 그래도 니가 좀 더 힘든거 같다.. ㅋㅋ
  • ?
    익명_47009208 2024.02.08 20:10
    맞벌이가 답이지
    서로가 도와야지
  • ?
    익명_07424338 2024.02.08 22:18
    아내한테 말을 기분 나쁘게 했나보네
  • ?
    익명_25269563 2024.02.09 04:59
    아내가 한 말을 곰곰히 잘 생각해봐라
  • ?
    익명_71707271 2024.02.10 10:19
    수고 많으십니다. 열심히 사시는 거 글쓴님은 몰라도 알아주는 사람 있어요. 아내님도 그렇고요.

    일단 참을 때까지 참는 성격이신가 보네요. 그런데 아내가 참을 만큼 참았는데도 알아주지 않는거 같아서 속상하셨을 거 같습니다.
    저나 제 아버님도 약간은 비슷한데 글쓴님으로서는 화를 낸 이유가. 1. 고생할 만큼 고생한다. 2. 참을 만큼 참았다. 3. 화가 찰 때 까지 찼기 때문에 화를 낸다. 이리라 생각합니다.

    글쓴님의 사정과 상황을 잘 모르기 때문에 이것이 정답이리라 생각하지도 않고 감히 모습은 커녕 말조차도 섞어 보지 않은 제가 글쓴님과 아내님을 판단하는 건 정확하지 않겠지만 혹시 한편의 가능성이 있을 거라 생각하며 조언한다면

    내가 화를 내는 포인트가 남이 보기에 적합하거나 이해가 가능한 맥락이 아닐 수 있다는 겁니다.
    남자애들이 어렸을 때 잘못을 하면 선생님한테 매질을 당해도 억울하지 않았습니다. 혼나는 이유, 잘못한 이유가 분명하면 정상적인 사람이라면 그것에 대한 정당한 벌을 받아도 궁시렁 대지 않습니다. 그건 상대방이 화를 내는 이유와 그 대상이 자신인 이유를 납득하기 때문입니다.

    누군가가 화를 내는 포인트, 시기도 서로 간의 맥락이 있어야 합니다. 한번도 조용 하라는 말을 한 적 없던 아버지께서 어느날 화장실에서 샤워하며 노래하던 저에게 왜 조용 하란 말을 했는데 듣지 않는 거냐 하면서 화를 내시면 이해가 되지 않을 겁니다.
    아버지의 말이 분명 매우 틀린 건 아닌데 밑줄이 다른데 그어집니다. 조용했으면 좋겠다 얘기한 적이 없는데 마치 제가 아버지 말을 듣지 않는 놈이 돼버린 겁니다. 그러는 아버지는 상황에 따라 다르지만 누군가로부터의 스트레스를 매우 받았던지, 나의 화장실에서의 소음을 계속 참고 있었을 지도 모릅니다. 아내분은 글쓴님의 화가 '너' 때문이야 라고 느껴져서 그렇게 반응했을 거 같아요. 글쓴님은 나 이렇게 힘든데 더 이상의 일은 할 수 없다. 상황이 해결되어야 한다가 화를 내는 이유인 거잖아요. 두분의 맥락이 이어지지 않은 게 아닌가 생각해봅니다.

    정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두분 모두다 정말 열심히 사시고 고생 많으십니다. 응당 수고하시니 스트레스도 받고 계시고 적절하게 푸실 수 있는 상황도 아닙니다. 스트레스를 어디가서 푸실 재정적 여유나 시간, 관계도 쉽지 않을 겁니다.

    부부인 두분이서 서로간의 응어리가 풀어질 수 있게 들어주셔야 합니다. 특히 남자는 아니더라도 여자의 얘기는 들어줘야 합니다. 남자는 상황이 해결안되면 대화를 해서 풀어지는 것이 조금이라면 여자는 상황의 변화와 상관없이 자신의 얘기를 들어주는 사람을 엄청 고마워합니다. 아내분보다 더한 고생을 하시고 계시지만, 아내분의 고생을 들어주십시오. 사랑하셔서 결혼하셨고 이 여자라면 이 여자와 닯은 아이들까지 책임지며 먹여살리겠다는 각오가 있으셨으니 열심히 고생하시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절대 글쓴님의 고생이 아내분 보다 크지 않아서가 아닙니다. 이것은 어떻게 보면 가성비의 문제입니다. 글쓴님의 가정이 화목하기 바란다면 아래 공정을 따르세요.

    1. 아내한테 요새 어떻게 지내는지, 힘든 건 없었는지, 힘들게 하는 사람은 없었는지 물어본다.
    2. 얘기가 영양가가 없고 쓰잘대기 없더라도 열심히 듣고 리액션한다. 그리고 아내의 언행을 평가하지 않는다.
    그냥 즐거웠으면 재미있었겠다, 힘들었으면 고생많았네 하고 공감해준다.
    3. 남편이 충분히 남의 편이 아니라 내 편이라는 생각이 확고해지면 그때부터 아내가 남편의 고생이 눈이나 머리가 아니라 가슴에 들어오기 시작한다.
    4. 굳이 남편이 얘기하지 않아도 남편 고생많다고 먹을 것을 잘 차린다든지, 아이들에게 남편의 고생을 얘기해준다. 다시금 나를 사랑했던 전 남친(현 남편)이 아직도 나를 사랑한다고 생각되어지는 순간부터 나서서 희생을 한다.
    -----------------------------------------------------------------------------------------------------------------
    아내분에게 별로 화도 내지 않으셔서 지금 상황이 약간 당황스러우실 수 있는데 꽃 한송이 사서 선물하면서 화 내서 미안하다고 하고 하면 끝이에요. 하지만 장기적으로 서로간의 용린, 화를 내는 포인트는 공유할 필요는 있습니다. 혹시, 부부간의 술을 하든지, 진지한 대화를 해도 좋을 시기에는 이런이런 때 나는 화를 내는 거 같더라 식으로 대화하세요. 절대 서운했다고는 하지 마세요....본전 못찾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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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_88412235 2024.02.10 21:41
    뭘하든 자주 이야기하고 자주 감정을 표현하고 교류하십쇼.
  • ?
    익명_29890553 2024.02.10 21:55
    투잡이 ㄹㅇ 쉬운게아님
  • ?
    익명_89074143 2024.02.13 05:14
    투잡에 육아까지 하면 당연히 힘듦...
    몸이 안 남아날 듯...

    이런 부분은 글쓴이가 말을 안 해도 와이프분이 알아서 이해해주고 배려해줬음 참 좋았을 듯.

    다만 아내분 말도 일리는 있음.
    "말해봤자 어차피 너가 안 들어줄거잖아." 라는 논리로 이제까지 대화 시도를 안 해봤다? 그럼 아내분 말마따나 갑자기 폭발하는 것도 말이 안 되는 것...
    어차피 안 들어줄건데 화는 뭣하러 냄.

    글쓴분도 진짜 많이 힘들고 예민해져 있을 거라 생각하지만,
    암만 그렇다고 해도 사람에겐 텔레파시 기능이 없슴둥...
    본인이 힘들다고, 상대방에 대해 마음대로 단정지어놓고 대화를 단절해버리면 상대방이 알아주고 싶어도 알 수가 없음요...
  • ?
    익명_21661928 2024.02.13 15:13
    일 한다음에 일을 그냥 이어서 하시고 육아는 저녁에 조금 하든 하고........ 아내분이 집안일은 더 도와주셔야 할것 같네요............
    중간에 애를 보고 애를 본다음 투잡한다?.......... 몸이 못버틴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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