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18여 이고 동생은 12남 입니다.
동생이 저랑 항상 같이 자려고 합니다...
각방도 아니고 같은 방 쓰고, 2층 침대 쓰고 있는데 이래요.
싫은건 아닌데 같이 자면 침대도 좁고 더워서 귀찮아요..
그래서 제가 동생한테 이거때문에 많이 혼냈는데도 불구하도 저랑 자면 편하고 잠 잘온다고 같이 자쟤요..
(부모님은 그냥 막내니까 같이 자라고 하셔요)
자주는 아니여도 가끔 엄청 간절해 보일 때는 제가 먼저 자자고 얘기를 꺼내주긴해요..
이걸 계속 혼내야 할지 그냥 둬야할지 모르겠어요 ㅜㅜ
제 생각에는 5년 전에 잠시 1년동안 각방을 썼었는데 그때 제가 그땐 진짜 사춘기 극상이여서 같이 안있을려고 엄청 뭐라했었던 기억이 있는데.. 그때 그 서러움(?)을 지금까지도 계속 풀고 있는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