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6135 추천 -3 댓글 23
Extra Form

30대 중반 커플.(글쓴이는 남자) 결혼이야기가나와 올해 계획 세우려고 하는데 ... 한가지 고민이됨...

일단 나는 성실성으로 졸업하자마자 취업에 성공하여 현재 올해 9년차 직장인. 주간 주5일제 공휴일 다쉬고 휴가 자유롭고 연봉은

세전7000 정도.모은돈은 2~3억

여자친구는 음대를 나와서 배고픈 직업임....자영업을 하다가 큰 발전이 없어서 올해 정리를 할 예정...그리고 추후 계획은 아직 없는 상태. 본인이 모은돈은 크게없고 , 아버지 재력으로 시집올 예정...(약 2~3억은 보태주실 것 같음)

여기서 젤 걱정되는게 직업적인 면으로 경제적인게 좀 큼.

1.경제력

그리고 두번째로는 종교의 강요가 없긴 한데 , 난 무종교고 여자친구는 독실한 기독교 집안임. 그래서 나중에 나도 교회를 가야될 가능성이 높아보여서 이건 크게 걱정이 되진 않지만 , 앞으로 주일예배는 괜찮은데 그외에 종교활동을 할까봐 좀 걱정이 되긴함...

2.종교

3.집안 마인드?

일단 우리집안은 지극히 평범.물려받을 것도 크게 없어서 각자 모아서 가는걸로 해서 , 누나가 있는데 누나도 본인이 모아서 시집감.

여자친구네 집은 인사를 드렸는데 가부장적인 마인드를 가지셨음. 그래서 그런지 나한테도 물어봄. 아내가 일을 안해도 먹여 살릴 자신있냐고.. 속으론 지금이 어느시댄데 맞벌이를 생각하고 있는 나에겐 참 이해할 수 가 없었음. 그래서 결혼이 고민 된 이유중에 하나.

 

이렇게 총 3가지정도 크게 고민이 되는데 , 물론 잠자리나 성격은 맞춰가면 된다고 생각하고 , 다들 결혼전에 이렇게 고민을 많이 하는건지.... 내가 너무 앞서 걱정하는건지 모르겠는데 , 최근에 부모님 용돈 관련( 명절이나 생신)등 어느정도 드린다했는데 이런것도 상의해서 같이 줘야된단식으로 해서 , 각자 맞벌이를 하면 각자 드리면 되는데 이게 좀 크게 고민이네.... 다들 결혼과정에서 마찰이 없었는지...

  • ?
    익명_38182823 2024.01.03 14:31
    쉽지 않은 결혼 생활이 될듯 하네요.
    저 3가지 외에 잠자리나 성격도 맞춰가기 힘듭니다. 결혼 전 부터 맞춰져야 해요.
    부모님 용돈 드리는것도, 맞벌이라도 서로 말은 하고 드려야 하구요.
    조금 더 진지하게 고민해 보셔야 할것 같습니다.
  • ?
    익명_34475790 2024.01.03 14:08
    이상해...
    혹시 같은 내용을 몇번 쓰지 않았어 ?
  • ?
    익명_09868963 2024.01.03 14:21
    그냥 지금 적은 고민들을 결혼 했다고 치고 생활시 님이 저 모든 걸 감수하고 받아들이면서 살수있다면 결혼 하고 반면에 받아들이겠지만 스트레스가 걱정이면 서로 진지하게 대화하며 조율해야겠죠
  • ?
    익명_38182823 2024.01.03 14:31
    쉽지 않은 결혼 생활이 될듯 하네요.
    저 3가지 외에 잠자리나 성격도 맞춰가기 힘듭니다. 결혼 전 부터 맞춰져야 해요.
    부모님 용돈 드리는것도, 맞벌이라도 서로 말은 하고 드려야 하구요.
    조금 더 진지하게 고민해 보셔야 할것 같습니다.
  • ?
    익명_41181113 2024.01.03 14:31
    제가 살려드릴게요.. 하지마세요... 제발 !! 안맞는거? 맞춰간다구요?? 남자는 그럴지 몰라도 여자한테는 용납안됨 자기 하고 싶은대로임
    결혼했으니까 배째라 되고 더 심해짐 관계 싫어하는 여자는 바로 리스 시작이고 성격지랄인 여자는 지금까지 참아온거 폭발 예정
  • ?
    익명_95156295 2024.01.03 14:31
    1. 다른건 몰라도 2~3억 장인쪽에서 지원한다는거가 존나 큰데???? 2. 예물 예단비도 줄 돈 없는 집안이 태반임 3. 그외는 자기가 정하는거지 뭘 여긱다 물어보고 있나
  • ?
    익명_27594697 2024.01.03 14:52
    사실, 많이 생각하면 결혼 못한다는 얘기가 있긴함
    그래서, 결혼한 사람들보면 그냥 흘러가는대로 어어어하다가 결혼하는 경우도 많고
    어쨌든 다 같은 사람이니, 좀 마찰이 있고 힘들어도 보통은 어떻게 어떻게 살아지니까
    그러다가 애낳으면 또 자식보고 산다 이러고 새로운 동기도 생기고
    그래서 괜히 깊이 고민하다가 결혼 못하고 평생 사는 것 보다는
    아이낳고 가정이루는 게 더 행복할 수도 있지
    결국, 사람은 특별한 경우보다는 평균적인 경우가 더 많으니까
    별 고민안하고 질러도 왠만하면 지뢰를 밟는 경우가 많진 않음

    또, 고민한다고 좋은 판단을 할 거란 보장도 없음
    왜냐하면, 지금 얘기한 고민들 정도면 아내의 행동이나 생각에 따라 별문제가 없을 수도 있으니까
    결국 젤 중요한 건 그 문제를 같이 해결해 나갈 아내의 사람 됨됨이라
    사람을 보는 눈이 중요한데 그건 벼락치기로 할 수 있는게 아님
    고민한다고 완벽한 판단을 하긴 어려움
    거기다 나이가 30 중반이면 나이 압박도 클테니까, 앞으로 결혼할 기회가 무한정있는건 아니니까
    이 결혼 엎었을 때의 리스크도 낮은 건 아니지

    다만, 아무리 확률이 적어도 내가 지뢰를 밟아 버리면 나한테는 100프로고 인생 망한거니까
    같이 그냥 상황을 정리하고 여러 가능성만 짚어보자면

    1. 경제력
    음악을 전공했는데 자영업을 하다가 별 성과를 못 내고 부모님 돈 받아서 결혼을 준비하는 건
    일반적으로는 경제력을 기대할 여지가 너무 없는데
    음악 전공인데 음악가로서 자리를 못잡았다는 거고
    자영업이란 건 흔히 사업한건데 딱 직장인 반대 이미지지
    성실히 월급을 모으는 반대 개념이잖아
    열심히 경제활동을 해서 집안에 보탬이 될 느낌이 전혀없는데
    오히려, 사치 부리면서 집안 돈 깎아먹을 것이 우려될 느낌이긴 함, 커리어만 보면
    음악이란게 돈 많이 먹는 전공이잖아, 평생 많은 자원을 받아 쓰기만한 느낌인데

    2. 종교, 마인드
    이건 결국 상대 집안에서 받을 압박인데, 이미 결혼할 때 아내가 2~3억 지원받는 거잖아
    거기다 아내가 음악 전공이면 그런 지원을 해줄 수 있을 정도의 집안의 경제력인거고
    아내가 너무 경제적으로 친정 의존이 심하니까
    아내가 남편 편을 들면 문제가 없는데, 아내가 적극적으로 친정 편들 가능성이 높지 않을까?
    아내가 살아온 삶을 보면 본인이 이룬거 없고 수동적으로 지원받으면서 살아온 삶인데
    종교든 보수적인 마인드든 아내한테는 별로 손해날게 없는듯 함
    남편 의지해서 경제활동 따로 안하고 종교야 어릴때부터 익숙하고
    결국, 아내는 친정의 대변인이 될텐데

    주어진 정보만 보면 최악의 상황을 가정해야 하지 않을까?
    아내는 아무런 경제활동을 하지 않고, 친정에서 간섭 엄청 받고
    친정 간섭이 한계에 이르러 폭발하면 아내는 친정 편들고
    아니 아내가 사치할 가능성은 없나? 또 가게 차리고 싶다든가 음악 활동에 돈 든다든가

    지금 본문글 내용중에 이런 최악의 상황이 일어나지 않을 만한 근거가 뭐가 있나?
    이런 상황이 견딜만 한지 아닌지 묻는 거임?
    아내가 엄청 예쁘면 견뎌질수도?
  • ?
    익명_28665164 2024.01.03 15:07
    경제력은 더 버니까 맞춰갈 수 있는데 종교는 절대로 맞춰 갈 수 없음 이건 100%
    7천 만원 버니까 700만원 십일조로 내자고 하면 낼 수 있음?
  • ?
    익명_97818519 2024.01.03 16:05
    나도 이 글 비슷한거 본적 있는거 같은 기분이 드는데..
    결혼 준비과정에서 파토 괜히 많이 나는거 아님. 어지간하면 결혼은 맞춰가며 살아가는것이라고 긍정해드리고 싶은데.

    나라면 이제라도 빠꾸할거 같은 상황.
  • ?
    익명_03387413 2024.01.03 16:08
    다른 사람의 경험은 정답이 아님. 그리고 결혼전부터 이리저리 저울질 할거면 안하는게 낫다고 봄. 그냥 눈에 콩깍지 씌여서 난 다 필요없고 이사람 이면 돼~ 그런 사람 나타나면 결혼하세요.
  • ?
    익명_97818519 2024.01.03 16:10
    1. 경제력 = 배고픈 직업인데도 배고픈거 모르고 30중반까지 살아온 여자가 바뀔수 있는 확률이 얼마나 될거 같음? 처가쪽에서 시작하기도 전에 홀벌이로 먹여살릴 자신있냐고 대놓고 묻는데? 계속 배고픈거 모르게 뒷바라지 할 자신 있음?

    2. 종교 = 독실한 기독교인데 본인은 무교. 연애할때 경험 안했음? 내가 지금 죽을정도는 되어야 하느님께 죄 사함 받으며 안가는게 교회임. 매주!!!!!!!!!!! 진짜 참여 할수 있음?

    3. 집안 마인드 = 끼리끼리 만난다는 말 괜히 나오는게 아님. 30대 중반인데 결혼 하면 달라지겠지라는 생각을 아직도 한다? 어떤 의미로는 둘이 잘 어울릴거 같기도하다..

    추가: 잠자리나 성격은 맞춰간다..? 30중반까지.. 둘이 연애기간이 얼마인진 모르겠으나 성격 같은 최소한의 바탕조차 적당한 이해범주내로 조율 안되었는데 결혼을 얘기한다?? 이 덧글 쓰면서 확신이 들기 시작한다. 둘이 어울리는거 맞는거 같다. 올해 결혼 꼭하자.
  • ?
    익명_07772815 2024.01.03 19:01
    @익명_97818519
    이 댓글에 전적으로 동감함. 한가지 더 추가하자면..

    글을 보니
    글쓰는 능력과 생각을 정리하는 능력이 그렇게 좋아 보이지 않는데...
    본인말처럼 성실한게 다라면..

    2.3억 지원해주는 결혼, 할수 있을때 빨리 하는게 나을듯.
    이 버스 지나가면 더 똥차 오는게 법칙.
  • ?
    익명_64080180 2024.01.03 16:37
    요즘 애들 결혼 안해서 이런데 써봤자 별로 이득될거 없음
    그냥 주변 지인들중 중에 결혼하고 잘 살고 계신 분들한테 여쭤봐요
  • ?
    익명_01750349 2024.01.03 16:44
    나라면 결혼 안하겠어요.
    현재 결혼 10년차 유부남으로서 조언드리자면
    잠자리도 굉장히 중요합니다. 본인과 애인이 둘 다 성욕이 없다면 크게 문제가 없는데 보통 여자가 출산 후 성욕이 떨어지는 경우가 많은데 남자는 아니거든요. 결혼 2~3년차 부터 월1회? 년 2~3회? 섹스리스로 사는 부부들 주위에 엄청 많아요. 둘다 원해서 섹스리스면 상관없지만 그게 아니면 그냥 참고 살지만 사실 속으로 다들 조금씩 곪아가고 있을겁니다. 그만큼 잠자리 중요해요.

    님 글만 봐서는 종교나..집안 분위기...등을 추측했을때 그냥 전 안하겠어요.
    종교문제 뻔히 보이고...
    뭐 여튼 저라면 안할 듯.
    님이 잘 알거라 생각합니다.
  • ?
    익명_39314620 2024.01.03 17:35
    저기...제가 정말 같은 CASE인데요 자세히 말할순 없지만...제발 하지 마세요 저처럼 퐁퐁되요
    애키워서 힘들다는 말한마디로 모든게 끝입니다
    제발 도망가세요 종교는 결혼전 터치 안하는걸로 합의 봤어요
    ㅆㅂ 정말 하지마세요 인생을 돌리고 싶네요 정말.....

    교회사람들이 그러죠 그러다 지옥가!
    제가 지옥에서 살고있습니다 아이때문에 살아요 정말
  • ?
    익명_77129723 2024.01.03 18:50
    위에 글중에 외모 관련한 것만 무시하고 들으시면 될거같습니다. 결혼해보니 외모는 결혼생활과 아무런 상관이없어요. 외모라는 가치는 영원할수 없기에 평생 살 배우자를 선택하는거에는 가치판단의 기준이 될수가 없는거같습니다. 물론 같은 값이면 예쁜게 더 좋은건 맞습니다.
  • ?
    익명_26672816 2024.01.03 18:54
    본인 수입정도면, 외벌이도 괜찮으시지 않나 봅니다~
    (대출이 많지 않는 경우)
    사람은 누구나 상황에 맞게 적응을 하시기에…
    결혼 초기에는 이것저것 안맞거나, 불편한것도 있겠지만 하나하나 맞춰가셔야지요~
    예비배우자분이 모아놓은게 없으신게 살짝 걱정이지만
    (경제활동 및 근검절약적인 소비생활의 부재)
    예비처가측에서 대신이라기엔 뭐하지만 많이 지원해주시니…
  • ?
    익명_41573786 2024.01.03 22:23
    난 충분히 결혼해서 잘살수있을것같은데
    왜 다들 말리는거만있나모르겄네
  • ?
    익명_70451399 2024.01.04 00:20
    1,2,3 번보다 맞추기 힘든게 잠자리와 성격임 ㅋㅋ

    이혼하는 커플들이 이혼 사유로 드는 첫번째가 성격(성적)차이인데...
  • ?
    익명_01044393 2024.01.04 02:31
    못할꺼 하나 없어 보임

    결혼하면 외벌이로 본인 주도권 100% 주장에 뭐가 문제일까
    그리고 여자쪽에서 2-3억을 들고 온다? 통계치를 봐도 상위 3%안쪽임

    맞벌이는 꿈이고
    결혼하고 애기 낳으면 여자는 경력 단절, 초등학교 보내기 전까지 대다수 가정이 외벌이임


    나도 처가 종교 있어서 가끔가는데
    내가 가기 싫으면 안감.
    내 발이 안움직일껀데 무슨상관?
    다만 처가랑 멀리 떨어져 살아야됨

    가부장인게 반드시 나쁠것도 없음
    장인이 가부장적이기 때문에 2ㅡ3억을 받아내는거 아니겟음?

    결혼은 하려는 이유를 찾아야지
    못하겟다 어렵다는 이유만 찾으면 인생 쉽지 않음

    현실적으로 지금 여친보다 좋은 배우자감 찾기 쉬울꺼 같음?
    다시 찾고 결혼하는데 2ㅡ3년 훅가고
    그러면 인생 꼬인다꼬여

    2ㅡ3억 들고 오는거에서 그냥 조건이 상위클라스
    솔까 맞벌이 안하고 와이프가 살림과 교육만 잘시켜주면
    엎드려 절해야됨
  • ?
    익명_01044393 2024.01.04 02:33
    추가로 둘 합산으로 집하나 산다 치면
    아둥바둥 힘들어도 기댈 곳 있어서 마음은 따뜻함
    물질만능시대에 남자 능력 좋겟다
    처가 돈 좀 있겟다. 부러운데 나는
  • ?
    익명_87878084 2024.01.04 10:43
    뭐..정답이 어디 있습니까? 부부가 노력 하기에 따라서 다른거지. 결혼이 고민 되면 동거부터 해보세요. 그것도 하나의 묘책 일 수 있습니다.
  • ?
    익명_40045833 2024.01.04 11:37
    가부장적인 가정에서 자란 사람은 가부장적으로 컨트롤 할 수도 있습니다.
    가부장적으로 외벌이로 벌어서 가부장적인 사회의 가정에서처럼 부부 역할 관계를 가져가는 것도 충분히 가능합니다.
    사실 모든 롤을 50:50으로 가져가는 것보다, 가끔은 각자 잘 하는 영역을 주도적으로 가져가는게 더 효율적인 가정 운영 방식이 아닌가 하는 생각도 종종 합니다.
    그리고 2~3억 처가에서 지원해주는거 물론 감사한 일이지만, 글쓴분이 모아놓은 자산 규모라는게 있는데, 수입 없고 저축 없는 상대가 처가 지원도 없으면 현실적으로 그 결혼은 성립이 안됩니다. 저건 처가에서 지원을 해준다기 보다는, 글쓴분이 모은 만큼 상대도 어디선가 끌어온다고 보는게 맞습니다.
익명 게시판 익명으로 작성됩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추천
12531 선재 업고 튀어 재밌네 3 2024.05.03 445 0
12530 또 날 실망시키는군 넷플릭스.. 4 2024.05.03 672 0
12529 이사왔는데 가스기사님이 너무 바쁘다 7 2024.05.03 629 0
12528 이력서 예시 돈 주고 사보신분 9 2024.05.02 498 0
12527 아이돌 지망생이셨거나 절차라던지 아이돌에 잘 아는 분들 도와주세여...!! 6 2024.05.02 487 0
12526 비전공자에게 토스 보안팀 취업은 무리일까요? 7 2024.05.02 535 0
12525 심심한 사람 7 2024.05.02 390 0
12524 메부리코 수술 하신분 계신가요?? 3 2024.05.02 388 1
12523 컴 잘 아는사람 도와줘 11 2024.05.02 563 1/-1
12522 비보호 좌회전을 만드는 이유가 머임? 11 2024.05.01 985 1/-1
12521 사랑과 평화 선생님들 전설이죠? 1 file 2024.04.30 624 1
12520 대한민국도 장기적으로는 관광 국가가 되어야 하지 않을까? 21 2024.04.30 1045 -3
12519 근데 골뱅이는 진짜 아무런 잘못이 없는걸까? 14 2024.04.30 1202 3/-4
12518 어도어 주총 불발됐다는데 4 2024.04.29 1007 1
12517 전역하는 남자 19 2024.04.29 944 2
12516 할카스 만난썰 49 file 2024.04.29 2018 1/-2
12515 내일은 또 월요일이구나 4 2024.04.28 533 -2
12514 다리가 짧은편이라 생각하나요? 17 file 2024.04.28 1208 -9
12513 형님들 이거 가망 없는 거겠죠? 23 2024.04.28 1304 1/-2
12512 민희진 상황 객관적으로 보자 55 2024.04.28 1178 10/-1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627 Next
/ 6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