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7275 추천 -9 댓글 25
Extra Form

남자친구랑 크리스마스에 무슨 공연을 볼지 뭘하며 보낼지 계획해놓고...  사소한 하나로 헤어졌어

아니 사실 사소한걸 변명으로 애초에 헤어져야만 하는관계라고 생각한 관계를 정리한것같아..

나는 결혼하기엔 사람에게

확신도 없고 안정감이 없었거든 .. 그리고 회피하고 남탓을 많이 하는 부분,합리화랑 피해의식의 부분에서 배우자로 함께 자신이 없었어

자기만 빠져나간다거나, 어떤순간에 나를 생각하지않는다거나 , 자신만 합당한 피해자코스프레를 한다거나  트라우마가 극복되지않은 상태였가든 그래도 좋았지만 옆에있으면 확신에 차서 진실성있게 든든한 감정이 들진 않았어 .. 의지할 없는 사람같았어 가치관가 달랐거든  .  나는 같이 배우고 극복해나가고 긍정에너지를 가지기에 삶을 대하는 태도가 열린 사람을 만나고 싶은데.   조금은 이타적인 사람과 교류하고 싶은데 벽이 하나있는거같았거든   감정이 교류되는인격적인 교제가 안됫어 ..

내가치관과 너무 다르니

의지할 없어서 괴롭고 그러니 원하던 미래를 생각하기가 어렵고 그려지지않았어

그래서 함께하고 좋음은 있었지만

그때뿐일뿐 이상으로 한걸음도 없는

느낌였던거야

사실은 .. 그사람이 너무 좋고 편안한데 미래를 그릴수 없어 괴로워 끝내야하는 인연이었고

그걸 계속 회피한거같아 그사람도 나도

그래서 이후부터 말하길 꺼렸어

말하면 헤어질까봐 그렇게 사라지기엔 너무 사람이 좋기도하고 고맙기도 하고 행복하기도 하고 안락하기도 하고 좋았거든

그사람이 나를 너무 사랑하는게 너무 가득찬게 느껴졌었어. 나로만 .   근데 넘을수 없는 선이 있었지

그래서 나도 덮어버린거야 결론을

그걸 가지고오기가 싫어서 맞춰냈던거야

그에게 나를 .

불만이 없도롣 나는 그걸로 만족하는 사람이야 하면서 회피하고 그렇게 머물러 있고 싶었어

하지만 불편함은 내가 괴롭고 답답할수밖에없는 영역은  소통이 안되는 느낌은 어쩔수 없나봐.

그걸 한켠에 가지고 있다가

너무나도 잘해주는 지금의  사소한 일을 변명으로 나를 놔달라고 했어 .

그래야만 한다는 생각이

지배적이었어

매번 물어보는 부모님께 헤어진거맞다고 속이고 만나는게. 주변사람이 하지말라는 연애를 기어이 하는게 너무 괴로웠거든 .. 스스로가

그치만 내남자친구는 너무 내게 잘해줬어..

자신없는 지금의 나에게 조금이라도 춥게다니지말라고 택시비, 밥비용, 지나가다 말한 피부 크림까지..

너무 사소한것들인데  내게 바라지않고 아낌없이 부어줬어 정말 너무 노력을 많이해줫고 누구보다도 사랑을 많이 줬어너무 따뜻하다못해 그냥 펑펑 기대어서 안움직였어

모든게 내생각 나에게 마음이었어

자기것보다..

그런사람 놓치기 싫었는데

그사람도 나를 놨어

우리는 그렇게 어제헤어졌어

10분만의 대화였는데.

나도 핑계를 잡았고

그도 핑계를 잡았어. 힘들었나봐

그는 회사를 옮기면 상황이바뀌면 너에게 그때찾아가고 지금은 헤어질게 라며 얕은 거짓말로 끝내자고 말했어 .  비겁해보여서 그것도 싫었지만

운떼고 눈질끈 감고 그래야한다는 마음하나로

유도하고 스타트한건 나였으니까

그래서 우리의 크리스마스는 이제 없는데

내일 콘서트 보러가는거  예매해놓았는데 그가

그도 나도 어떤생각인지... 나는 진짜 그렇게 없듯 보내게될까 안절부절한 마음이야..

어떻게 되는거지..? 라는 마음같아

그냥 이건 나의 푸념이고 마음정리를 써내려간건데 써내려가다보니 내마음을 정확하게 읽게됬어

이성적으로 나를 위해 결정해여함을 알지만

매번 떠나는 이별앞에 나는 가슴아프고

속이 상하는것 같아...

너무 미안하고 너무 고맙고 미안해....

보내기싫은데 보내야해

이별을 고해주고 행복을 빌어줘야해

그게 사람에 대한 마지막 선한 마음이야

정말 행복햇음 좋겠어

너무 미안했어 .

친구들

오늘 밤이 내게 많이 아파

눈물이 너무 나는데

위로받을 생각은 아냐

단지 내마음의 진실을 알고 싶었어

누구에게라도 나누고 싶었어

그리고 누군가 이별해본 사람의 공감을 얻고 싶었어

사랑을 떠나보내는게 너무나 가지고 싶어한 손에 쥐고있던 따뜻한 사랑을 손으로 놓고  바라보며

아픈게 아직도 익숙하지않아

이별이 익숙치않아

그앞에 태도를 모르겟어..

어떻게 견디는지

어떻게 나는 변해야하는지

누가알려줫으면 좋겟어

그리고 내게 괜찮다고 해줫으면 좋겟다

그게 그였으몀 바라기도 하고..

친구들아 . 그냥  진정성있는

어떤 댓글이라도 필요한 지금이야..

  • ?
    익명_97362873 2023.12.23 02:57
    지금은 힘든게 당연함 그냥 게속 힘든상태로그렇게 며칠 몇주 몇달 지내면 됨 처음엔 굉장히 별일인것 같은데 나중에는 정발 별일 아닌 일이 되어버림. 시간이 지나면 언젠가 괜찮아짐
    지나고 나면 생각도 잘 안남 너무 걱정마 잘헤어졌어

    그 힘든 시간을 빨리 흘리는 방법은 이별한 나에 갇혀있지말고 (그 상황과 감정에 취해있지말고) 빨리 다른 집중할 무언가를 찾아서 하면됨.
    나는 처음에는 당장 할게 없어서 게임을 했고 그리고 다음날 필라테스 등록해서 했던것 같음 이젠 잘 기억은 안나지만 강사제의 받을 때 까지 열심히 한건 기억남 언젠지 정확히는 기억안나지만 그렇게 보내다보니까 지금 남편만나서 잘 살고 있음.

    이별이 별거 아니다 라는 말을 하려는게 아니라
    늪처럼 그 슬픔에 빨려들어가서 일생샐활을 망치지.말린거임
    그러면 나중에 후회함 시간아깝다고 자책하게 되니까
    빨리 최대한 덜 슬퍼하는게 인생에 더 도움되더라
    사랑도 결국엔 내 인생중의 한 부분이거든
    전체적으로 볼 때 내 인생을 가장 중요시 생각하길 바라


    주변 사람들한테 이병의 승픈 감정인거 티내지 말고
    하소연은 딱 하루만.
    가장친한친구에게도 촤대 이틀만.

    주변에서 누가 소개시켜준다고 하면 소개팅 얼른 하고
    나중에 새로운 사람을 만날때 전 사람을 의식하거나 비교하지 말고 언제나 열린마음 긍정적인 생각으로 밝게 웃으면서 잘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 ?
    익명_78442260 글쓴이 2023.12.23 12:57
    @익명_97362873
    고마워
    가장 위로가 되는 글인것 같아 현명하고 .
    마지막 말들이 참 방법이 되고 마음에 박힌다.

    현명한 해답과 길을 제시해줘서 고마워
  • ?
    익명_42617112 2023.12.23 03:03
    이별에 익숙한 사람이 어디있겠어
    너무 생각하면 삶의 밸런스가 무너지니깐 잊으라고 하고싶지만 계속 떠오르겠지
    일이나 공부에 치여버리면 금방 잊혀지긴 하더라 어떤 목표를 빨리 계획하는걸 추천해 사소한거라도
    아니면 시간이 지나면서 덤덤해지것지
  • ?
    익명_78442260 글쓴이 2023.12.23 12:55
    @익명_42617112
    고마워 뭔가를 집중함이 필요한가봐
    모두가 그렇듯이 빨리 헤쳐나가기에 방법이있나 궁금했어
    이제 혼자서도 익숙해지고 혼자 행복할수 있는 방법, 균형을 잡을수 있는 방법을 너무 늦지않게 찾아야하겠다
  • ?
    익명_57389153 2023.12.23 03:34
    내남자친구는 너무 내게 잘해줬어.. 자신없는 지금의 나에게 조금이라도 춥게다니지말라고 택시비, 밥비용, 지나가다 말한 피부 크림까지.. 너무 사소한것들인데 내게 바라지않고 아낌없이 부어줬어 정말 너무 노력을 많이해줫고 누구보다도 사랑을 많이 줬어너무 따뜻하다못해 그냥 펑펑 기대어서 안움직였어 모든게 내생각 나에게 줄 마음이었어

    - 이렇게까지 당사자가 알기 쉽게 맞출려고 노력하고 행동했던 남자친구인데..

    애초에헤어져야만 하는관계라고 생각한 관계를 정리한것같아..
    나는 결혼하기엔 이 사람에게 확신도 없고 안정감이 없었거든 .. 그리고 회피하고 남탓을 많이 하는 부분,합리화랑 피해의식의 부분에서 배우자로 함께할 자신이 없었어

    - 라는 마음으로 안녕을 고하는 결말의 글에 다른 사람들은 모르겠지만 나는 본문글에 대해 공감이 어렵다. 당사자만이 아는 수많은 에피소드의 결말인건 알지만 그렇게까지 따스했던 사람보다 더 나은 본인임을 확신하는지? 부족한 부분에 대해 본인이 확신을 주도록, 안정감을 주도록 무언가 지속적으로 행동하긴 했는지.

    사람 관계에 완벽따위가 어딧는가? 한쪽의 일방적인 노력엔 한계가 있지. 서로 부족한걸 채워가는 양보와 배려의 동행의 길을 이어가는게 인연인것이지. 답을 내려놓고 상대에게 전가하지말자. 놓쳐버린 지금의 인연의 소중함은 앞으로 다른 인연을 경험하며 알게되겠지. 지금 놓은 그 인연에 대한 후회가 길지 않도록 새로이 시작될 인연에겐 상대에게 바라는것보다 본인이 먼저 확신과 안정감을 줄수 있는 사람이 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
  • ?
    익명_97362873 2023.12.23 04:32
    @익명_57389153
    그대가 하려는 말 뭔말인지 알겠는데
    생각을 못해서 그런말 하는게 아니라

    생각을 두번해서 안한거임
    그건 내가 하고싶은 말이지
    저사람한테 지금 필요한 말은 아니니까

    모순투성이의 글의 본질을 다시 생각해보니
    지적은 상황에 맞지 않는 말이라고 생각해서 지우고
    글의 본질 이별의 슬픔에 집중해서
    저 사람에게 필요하다 싶은 위로만 남긴거임

    그대가 쓴 말은 옳은 말이지만
    갓 이별한 여자에게 맞는 말은 아닌것 같아서
    쓰신 말이 필요한 말이긴 한데
    지금은 좀 시기상조인것 같네
  • ?
    익명_57389153 2023.12.23 04:59
    @익명_97362873
    현자인척 하는 현자가 되고 싶은분처럼 글을 남겨주셨네요.

    그냥 진정성있는 어떤 댓글이라도 필요한 지금이야..

    - 미성년이 아닌 결혼까지 고민하는 어른에게 남긴 덧글입니다. 본문글을 보면 첫 이별도 아닌듯 적혀 있죠. 저보다 앞서 무조건적인 위안글을 남겨 주신분이 있기에 저는 상대 남자측의 생각도 해보고 다른 관점에서 현실적인 직시글을 남긴것뿐입니다. 어떻게 변해야 좋을지 묻기에 그에 대한 의견도 남겼죠.

    보내기싫은데 보내야해
    이별을 고해주고 행복을 빌어줘야해
    그게 그 사람에 대한 내 마지막 선한 마음이야

    - 개인적으로 공감이 어렵다고 말하게 된 이 문구가 없었다면 누군가처럼 소중했던 사랑과 이별의 과정을 겪은 아무개구나 라고 생각하고 덧글 자체도 안남겼을겁니다. 무조건적인 위로가 필요하단거 이별을 경험해본 사람중에 모를 사람 있나요?

    아이러니하게 본인이 말한것처럼 필요한 말은 맞지만 시기상조 같다라고 하셨죠. 기껏 생각해서 덧글 남긴사람에게 생각을 두번 안해서 저는 시기상조의 글을 남긴 사람처럼 콕 찝어서 말을 하셔야 했을까요? 제가 욕설을 적은것도 아니고 각자의 생각이 있고 그걸 자유롭게 주고 받는곳이 이런 커뮤, 더욱이 익명게시판 아닌가요? 첫덧글 참 배려 있게 쓰신분이라 더 안탁깝네요.
  • ?
    익명_78442260 글쓴이 2023.12.23 12:53
    @익명_57389153
    저도 안타깝고 피곤합니다 이 댓글이...
    자유지만요 충고는 고맙고 생각해볼수 있는 기회는 주셨어요
    사람의 결이란게 있으니까요. 어쩔수없음 앞에 씁슬한 마음이니 . 그러려니 하시면 될거같습니다.
    생각과 결정에는 그사람의 몫과 책임이 있는거니까요
    그리고 그런 결정앞의 나를 응원하는 마음으로 앞으로를 만들어야할것 같습니다
  • ?
    익명_76914867 2023.12.23 07:36
    크리스마스 선물 안줘서 남친도 좋아했을듯
    선물받고 헤어졌으면 개극혐인데
  • ?
    익명_78442260 글쓴이 2023.12.23 12:49
    @익명_76914867
    글쎄. 그건 너라는 사람이니 내 남자친구는 어떨지 모르겠네
    개인적으로는 더 받지않을수 있어 나도 다행스러워
  • ?
    익명_40590203 2023.12.23 08:08
    피곤한 스타일일거 같다
    그리고 너는 이 남자보다 더 좋은 남자를 만나지 못하게 될거야
  • ?
    익명_78442260 글쓴이 2023.12.23 12:44
    @익명_40590203
    넌 무게없는 스타일인것같고 그말은 너가 아침마다 볼 거울에 대고 하면되. 마음을 나눈거지 대가없이 너의 부정적인 악언을 참아줄 마음이 없어
  • ?
    익명_40590203 2023.12.23 18:55
    @익명_78442260
    그래 뭐
    어차피 모든 후회는 본인의 행동으로 나온 결과니까
    언젠가 후회하는 날이 오면 이 글이 생각날거야
  • ?
    익명_42645487 2023.12.23 11:30
    이리 세세히 쓰다니

    미안하지만 길다
    남의 연애에 진정성 있는 댓글이 왜 필요해
  • ?
    익명_78442260 글쓴이 2023.12.23 12:45
    @익명_42645487
    그런마음이면 지나쳐주면되
  • ?
    익명_48664288 2023.12.23 12:10
    아 읽기만 해도 너무 피곤하다. 내용도 피곤하지만 맞춤법, 띄어쓰기, 의식의 흐름까지도...

    게다가 맘에 안드는 댓글에 비추 주고 다니는 옹졸함 까지..
  • ?
    익명_78442260 글쓴이 2023.12.23 12:47
    @익명_48664288
    비추? 는 내가 누른것 같진 않은데. 옹졸하다는 말을 누군가한테 들어서 뿌리고 다니고 싶은거야? 나의 생각이지 나의생각은 너의 판단받을 영역은 아냐 나는 너의 생각하는 단어들과 댓글이 좀 피곤하게 느껴져
  • ?
    익명_37492624 2023.12.23 12:36
    세상 이별 혼자만 해본것처럼 왜 그러세요
    서로 너무 사랑하는데 현실이 받쳐주지 못해서 헤어지는 커플도 있는데
    본인이 선택해서 이별한걸 왜 우리가 위로를 해줘야 하는지 설명좀
  • ?
    익명_78442260 글쓴이 2023.12.23 12:48
    @익명_37492624
    위로를 원한건 아니라 썻는데, 이별 혼자만 해본것아니니 쓴글이고 ,, ^^ 생각의 흐름이 다른듯 하네요
  • ?
    익명_75623383 2023.12.23 14:11
    다들 댓글이 왜이리 안좋은 말만 하는지..

    안녕하세요 저도 헤어진지 2달째 되는 남자입니다
    사연 읽어보니 내 여자친구가 쓴건가? 싶을 정도로 저와 사연이 비슷해서 댓글 남겨봐요
    저는 대학교 전역하고 나서 실습으로 만난 여자친구와 4년 8개월이라는 장기연애를 하다가 헤어졌는데요.
    개그코드나 티키타카가 너무 잘맞고 가치관이 잘맞았습니다.

    하지만, 제가 공기업 취준생으로 취준 기간이 길어지고 2살 연하였던 여자친구는 직장을 다니고 경력을 쌓는 등 자신의 진로를 향해 나아가는 한편 저는 취준 기간이 길어지니까 늘어지고 나태해지고 여자친구에게 참 의지를 많이 했었던거 같아요.
    저는 미래의 불안함과 게으름 상대방에 대한 미안함 등등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지만 여자친구가 있었기에 이를 애써 무시하고 마음 한켠에 방치한채 연애를 했었던거 같아요.

    헤어진 계기도 본문에 써주신거처럼 여자친구가 저에게 나중에 같이 미래를 그려나갈수 있을지 모르겠다, 버겁다 등등 말을 남기고 저에게 헤어짐을 고했어요.
    저도 어렴풋이 느끼고 있었지만, 혼자가 된다는 두려움, 이룬게 없는 나의 모습등이 너무 무서워 헤어짐을 고하지 못하고 있었는데 제가 어느날 만나서 운을 띄우고 시간을 갖자고 하니 몇일이 지나 우리는 헤어지는게 맞다며 저흰 헤어지게 되었습니다.

    글 써주신거 다 읽어보고 저랑 완전 같은 케이스인걸 느낀게 써주신거 다 하나하나 머릿속에 떠오르며 저와 전 여자친구의 모습이 오버랩 되는게 신기하기도 하고 크리스마스 전날 헤어져서 글쓴이분이 얼마나 힘드실지 공감이 가네요..

    글쓴이분은 여자시고 전 남자니 궁금한게 있으시면 남자의 입장에서 답을 해드리겠습니다!
  • ?
    익명_75623383 2023.12.23 14:13
    @익명_75623383
    주변에서 헤어지면 "아 그사람은 널 그만큼 사랑하는거야" 이런말 본인에게 해주는 사람도 있을텐데 마음에 담아두지 마세요.

    연애는 본인이 하는거잖아요 연애도 현실이기 때문에 헤어짐을 고할수밖에 없던 상황이라던가 마음은 제각기 다 다르고 그걸 인정해줘야 합니당
  • ?
    익명_63654557 2023.12.23 18:42
    가슴에 묻고 시간이 흐르면 또 괜찮아져
    헤어지지 못하는 여자 떠나가지 못하는 남자 노래가 생각난다
  • ?
    익명_37686746 2023.12.24 03:03
    전혀 다른상황이였지만 첫사랑이 생각나는 글이네요
    제 첫사랑도 글쓴분도 저도 모두 행복해지길 바라요.
  • ?
    익명_30021217 2023.12.25 22:14
    아 댓글쓰다 길어서 지웠다 ㅋㅋ
  • ?
    익명_46491941 2023.12.26 00:12
    글에서 쓰니의 마음이 너무 잘 느껴진다
    위로의 추천눌렀고
    난 T형 인간이라 그런지 1년의 연애에도 헤어지고 2주 3주되서 없던것처럼 살게 되더라
    가끔 무슨 행동을하면 아 걔랑 그때 이랬었는데 하던것도 6갤이면 잊혀지고 그랬어
    이건 내 얘기고 쓰니는 밖에서 사람들 만나고 웃으면서 지냈음 좋겠다
    연말연초 모임도 나가고 즐겁게 보내
    아무것도 안하면 더 생각날터니까
    마지막으로 찰리채플린이 이런말을했어
    인생은 가까이서보면 비극이고 멀리서보면 희극이라고
익명 게시판 익명으로 작성됩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추천
12532 클럽 거리에서 솜사탕 파는 아저씨 시비 거는것 같네 4 2024.05.05 712 1
12531 선재 업고 튀어 재밌네 3 2024.05.03 815 0
12530 또 날 실망시키는군 넷플릭스.. 4 2024.05.03 1205 0
12529 이사왔는데 가스기사님이 너무 바쁘다 7 2024.05.03 971 0
12528 이력서 예시 돈 주고 사보신분 12 2024.05.02 754 0
12527 아이돌 지망생이셨거나 절차라던지 아이돌에 잘 아는 분들 도와주세여...!! 7 2024.05.02 729 1
12526 비전공자에게 토스 보안팀 취업은 무리일까요? 7 2024.05.02 761 0
12525 심심한 사람 7 2024.05.02 540 0
12524 메부리코 수술 하신분 계신가요?? 3 2024.05.02 504 1
12523 컴 잘 아는사람 도와줘 12 2024.05.02 671 1/-1
12522 비보호 좌회전을 만드는 이유가 머임? 11 2024.05.01 1111 1/-1
12521 사랑과 평화 선생님들 전설이죠? 1 file 2024.04.30 720 1
12520 대한민국도 장기적으로는 관광 국가가 되어야 하지 않을까? 21 2024.04.30 1146 -3
12519 근데 골뱅이는 진짜 아무런 잘못이 없는걸까? 14 2024.04.30 1318 3/-5
12518 어도어 주총 불발됐다는데 4 2024.04.29 1109 1
12517 전역하는 남자 19 2024.04.29 1057 2
12516 할카스 만난썰 50 file 2024.04.29 2193 1/-3
12515 내일은 또 월요일이구나 4 2024.04.28 620 -2
12514 다리가 짧은편이라 생각하나요? 17 file 2024.04.28 1363 -9
12513 형님들 이거 가망 없는 거겠죠? 23 2024.04.28 1410 1/-2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627 Next
/ 6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