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5294 추천 -6 댓글 17
Extra Form

 

 

결과적으로 유부녀와 잠자리를 가진 것 같은?(확실치 않음) 썰인데... 

 

20대 때 이야기고,

유사업종에 일하는 유부녀 누나의 승진 축하파티였죠. 서로 친분있는 몇이 서울에 모였고,

그렇게 3차까지 가서 술을 마시고, 누나가 4차로 자기 선물받은 와인을 호텔에 가서 먹자는 겁니다. 술 취해서 그런지 큰 거부감이 없었음.

당시 그 누나를 몇 번 본 사이엿고, 제게 잘해주고 이야기도 잘 통해서 친해졌죠..

 

근데 3차부터 기억이 중간중간 끊겨 있어요. 호텔에 어케 갔는지는 기억이 안 나고, 와인을 따고, 중간에 씻고 잠든 기억은 나는데, 잔 기억은 안 나요... 

근데 아침에 일어나보니 뭔가 이 누나와 한 것 같은 너낌...? (아 왜 그 느낌 있잖아여...)

 

그렇게 도망치듯 나오고는 ... 서서히 거리를 뒀는데.

 

근데 문제는 그 후로 뭔가 죄의식이 드는 것 같고,...

 

혹시나 내가 일정 자리에 오르거나, 명예가 생겼을 때 저 사람이 사실 유부녀랑 잤던 사람이다 하면서 폭로하면 어떨까 싶기도 하고 ㅠ

 

괜한 고민이겠져..?

 

행여나 나중에 마주치면 아는 척을 해야 하나 싶기도 하고...ㅠ

이 업계가 작아서 분명 마주칠 일이 있을 것 같은데.... 처세를 어떻게 해야 하나.....

 

 인생 선배님들 어카는 게 좋은 건가요?

 

 

익명 게시판 익명으로 작성됩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추천
12570 용감한형제 걸그룹 캔디샵, 새 멤버 영입 newfile 2시간 전 179 0
12569 시스템에어컨 설치 괜찮을까요? 5 new 9시간 전 269 1
12568 괜찮은 방석 추천좀 4 new 12시간 전 158 0
12567 보통 생산직 나이 마지노선이 몇살까지임? 6 new 20시간 전 446 0
12566 갠적으로 좋하는 박상민 노래들... 1 new 22시간 전 167 0
12565 법 지식이 좋아서 취미로 평상시에 법전 보는 사람인데요 6 2024.05.13 328 1
12564 계속 앉아있으니까 허리 아픔 3 2024.05.13 149 0
12563 형님들 조언 감사합니다 모션그래픽 영상 애니메이션 학원 다니고 있습니다 4 2024.05.13 197 0
12562 사는게 너무 힘들지 않냐 40 2024.05.12 874 4/-3
12561 나는 마스크 쓰고 다니는데 9 2024.05.11 597 1/-1
12560 초인의시대 2 2024.05.11 697 1/-2
12559 정체를 들어내면 무리를 일으키기 쉽상이다! 4 2024.05.11 493 6/-6
12558 무인 붕어빵 가게 사진 달리 댓글 file 2024.05.10 687 -1
12557 부산 관광추천좀... 9 2024.05.10 498 0
12556 피시방 알바 2달째 하면서 본 손님 유형 4 2024.05.10 771 1/-1
12555 형님들 손발은 따로 키울 방법이 없는거죠? 5 2024.05.10 511 -1
12554 한녀 패치된 일본인 여친 22 2024.05.10 1891 2/-10
12553 롯데 자이언츠 뒤에서 1등 할수 있겠나? 4 2024.05.09 484 -1
12552 롯데 자이언츠 우승하는 꼬라지 쫌 보자 1 2024.05.09 372 1/-1
12551 군함 끌고 오면 붉은 머리 해적단 이길수 있어? 3 file 2024.05.09 555 1/-1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629 Next
/ 6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