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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엄마 일어나있어서 먹을거 있냐고 물어봤는데 (평소에는 혼자 챙겨먹음) 엄마가 알아서 먹으라했거든? 근데 지금 몸살기운 좀있어서 엄마한테 밥 차려주면 안되냐고 했더니 밥에 환장한 거지 새끼같대 이거 듣고 너무 속상해서 오늘 엄마랑 얘기 안하고 학교갔다 바로 학원와서 자습중인데 이거 많이 잘못한거야..? 솔직히 평소에도 엄마랑 사이가 그렇게 좋은편은 아니긴 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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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_16056669 글쓴이 2023.11.06 16:42
    지금 중1 여자야 보통은 동생 밥까지 먹이는데 오늘따라 너무 힘들어서 밥 달라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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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_17380635 2023.11.06 16:53
    음.. 어머님이 상처받게 말하긴 했네요.. 엄마한테 몸살기운 있는거 같다고 말은 했어? .. 너가 평소엔 잘 차려먹다가 하필 엄마가 조금 신경질적일 때 차려달라해서 확김에 한 소리 아닐까.. 그래두 너무하시다 ㅠㅠ 딸한테 거지 새끼라니 ..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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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_16056669 글쓴이 2023.11.06 17:00
    @익명_17380635
    며칠 앓아서 목,금은 학원,학교 빠지고 병원입원도 했어ㅠㅠ 엄마가 아침 일찍이라 예민했나봐 학원 끝남 사과하러 가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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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_17380635 2023.11.06 17:02
    @익명_16056669
    헐 너무 착해 ㅜ ㅜ 나는 너보다 3살 언닌데 너 보면서 배워야겠다 사과하는거 ..
  • ?
    익명_18007334 2023.11.06 17:05
    착한 아이구나
    엄마도 힘들어서 그랬을꺼야
    이젠 아프진 않아요? 기운내요~
  • ?
    익명_68967760 2023.11.06 18:03
    아무나 부모가 될 수 있기 때문에
    부모 역할에 맞지 않는 성격이 있을 수 있습니다.
    글쓴이 부모님이 그에 해당하시는 것 같습니다.
    사람은 잘 바뀌지 않기에 되도록 마찰을 피하시고
    일찍 독립하시는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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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_63083096 2023.11.06 18:39
    너무상처받지마요
  • ?
    익명_86756859 2023.11.06 18:55
    니가 사과를 왜 하니... 어머니가 잘못한거야. 확실하게 이야기 해줘야해
  • ?
    익명_69313239 2023.11.06 19:11
    거지새끼면...엄마가 거지라는 뜻인데...
  • ?
    익명_55318442 2023.11.06 22:48
    @익명_69313239
    새끼는 자식이란 뜻도 있지만 상대방을 막대하며 부르는 호칭이기도 함
  • ?
    익명_59482518 2023.11.06 21:53
    제발 주작이길 바란다 진짜. 어느부모가 자기자식한테 그렇게 말을 하지
  • ?
    익명_16056669 글쓴이 2023.11.07 19:22
    @익명_59482518
    나도 주작이면 좋겠어, 엄마도 나 어릴때는 잘 놀리긴 했지만 안그랬는데 요즘은 진짜 나 미워하는것 같아서 속상함
  • ?
    익명_12570382 2023.11.07 01:23
    성인 되면 독립 준비하고 사세요...
    제발 부탁드립니다.

    항상 힘내시고 나만 이렇게 부모에게 버림 받아 사나 생각이
    드실겁니다. 하지만 좋은 사람 찾으셔서 행복하시고
    당신은 잘 못 없습니다
  • ?
    익명_34841662 2023.11.10 02:00
    ......부모가 자식을 케어하는게 맞긴 하지만 부모도 사람인지라 언제나 의지가 되는 건 아니고 그건 자식들도 어느 정도는 감안해야 됩니다. 안좋은 일이 있었는지, 어머니를 좀 케어할 필요가 있네요....어머니의 마음상태가 안좋아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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