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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등학생때부터 집이 너무 힘들어져서 압류당하고 집안 완전히 망가지고 이사다니길 여러번..

가족끼리 흩어저 지내다가 겨우 지인도움으로 가족이 지낼 집 얻어서 근근히 살았네요

대학교는 진학했으나 돈을 안 벌면 안되는 상황이라 (빚도 갚고 생활비도 벌어야하고..)

대학교는 중퇴하고 이것저것 닥치는대로 일을 했습니다. 그러다가 인력사무소에서 파견간 장소가

우연히 FA쪽이어서 이런 분야도 있다는걸 알게됬고,

이게 내 인생탈출구다 싶어서 일하면서 근근히 공부하면서, 아는 지인이 하는 회사에 들어가서 

열심히 살았다고했는데 ㅎㅎㅎ

첫번째 회사도 경영난+의견갈등으로 갈라지고, 그렇게 남은사람들끼리 회사를 만들어서 갔는데

두번째 회사도 경영난으로 터지기 직전이네요.

어떻게든 버틴다고 하는데 더이상 답이 없는 수순인거같습니다. 개인카드쓴거 못받는건 고사하고

임금체불 1년하고 반 넘었나...당연히 있는돈 까먹으면서 빚내서 버텼는데 답이없는상황입니다 ㅎㅎ

이게 또 사장님이 멀지도 가깝지도 않은 친인척 관계인대다가 다른사람들까지 얽혀있어서

매우매우 곤란한상황이네요..어찌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남자나이 가장중요한 20대중후반 부터 30대 중후반까지 같이했는데 남은게없네요...

그나마 다행인거는(?) 결혼은 안했다는거..

못받은돈만..거의 8천넘어가는거같은데...

나이 37에 막상 이직하려니 뭔가 지금 있는 회사 정리도 안됬고..지금 이직하면 받아주려나ㅎㅎ 

복잡합니다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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