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들 형들은 집있어?... 왜이리 다 비싸?

꼭 5억 짜리 집을 사야 결혼 할 수 있는 거에요 ?

30대 중반 2013년인가? 전문직이라, 동탄에 분양했을때 분양받음(4.8억) 2019년 3월 집값 떨어질때, 급매로 나온 반포동 재건축 있는돈 없는돈 다 끌어모아서 삼(16.9억). 2020년 10월 집값 올랏을때 동탄 집 팔아 대출 좀 갚고, 멈춰있던 반포동 재건축 진행되어, 49평 입주권 받음. 추가분담금 7억. 2026년 내면 된다니 열심히 모아서 기다릴려는 찰나. 2023년 2월 다시 집값이 떨어지길래, 대체주택 혜택(추후 양도세 면제)으로 분당 정자동에 급매로 나온 48평 아파트(18,5억) 주담대 엄청 댕겨서 삼. 나중에 반포동 입주하면, 현 아파트 팔아서, 추분 납부하려고 계획중입니다.

돈은 늘 부족하지
결혼전엔 돈에 생활 수준 맞추고 살다.
큰돈 나가는 결혼할때 크게 부족하다 느껴지는거야.
그뒤로는 다시 돈에 맞춰서 생활하는거지.

33살에 1억2천 어케모았어

대전도 가격이 좀 있내요,, 위치에따라 다르겠지만 ㅎㄷㄷ

1억 2천으로 중도금 내고 나머지 금액은 그 집을 전세주면서 전세금 받아서 메꿔. 그리고 전세금 받은 돈(대략 4억)으로 다른 전세에서 지내면서 열심히 돈 모아. 이거 아니면 전세대출이면 이자 나가고 주담대는 원리금 나가서 돈 빠르게 모을수가 없음..ㅠㅠ 부부 맞벌이면 한사람 월급은 다 그냥 저축하고.. 애 생기면 돈모으는 속도가 반의 반으로 느려지고.. 그런거지ㅠㅠ

와 열심히 살았네 돈도 모으고
난 지방이라 집값이 저렇게 비싸지 않았음, 여전히 안 비싸다는 게 흠이지만 ㅋㅋ

신혼부부, 청년 대상 임대주택 알아봐

30중반인데 서울에 조그만한 아파트 재건축 예정인데 재건축되면 서울에서 살려고 준비중.

악착같이 잘 모았구만
디딤돌 대출도 알아봐

10년 전에는 쌌응

1. 내 명의로 된 은행에 월세 내는 삶 => 월세 내는 동안 집값 오르면 내것이 될 수 있음
2. 남의 명의로 된 집에서 월세 내는 삶 => 오르거나 내리거나 머.. 다만 킵해둔 목돈으로 다른거 해볼수도 있음.

- 1가구 2주택 이상인 사람들은 집값 오르면 좋아라 하는게 맞음
- 1가구 1주택인 사람들은 집값 올라도 해당 지역을 벗어나서 다른 집값 낮은 동네로 이사갈거 아니면 좋아할 이유가 없음. 내 집값만 오르는게 아닌게 함정이기 때문.

* 오를만큼 올랐다고 생각했는데 글쓴이처럼 20~30대에 1억씩이나 모아놓고 시작하는 사람보다 수중에 돈 1천만원도 없는데 나라에서 대출 이라는 제도 믿고 ㄱㄱㄱ 로 집값 떠받쳐준 20~30대 합류로 선방중인 상황. 나중에 현재 10대들이 계속 떠받쳐주면 은행끼고 질러보자라고 도전 한사람들은 웃을테고. 남의집에서 월세 생활하는 사람은 그때라도 살걸. 이라고 할거고.. 모 아니면 도!! 했는데 현재까진 모가 나와줘서 내 집 마련 해둔 사람이 웃고 있는것. 특정지역말고는 언제가는 도가 나올거란 생각을 하는 사람이 많겠지만 정부에서 나때는 터지지말라고 방법을 내놓고 있음. 올해 50년짜리 반짝 대출은 정말 여러의미로 참 잔머리 잘굴렸음.

뒷감당 되면 대출끼고 사는거고. 안되는데 일단 새거 사고 싶단 순간 충동으로 지르고 보면 뉴스에 나오는 신불자 중에 한명이 될수도 있는거고.. 사람들이 1억 보유 중이면 1억 언저리에 맞춰서 살아야 하는데 글쓴이만 봐도 결국 5억짜리 집을 기준으로 보고 있는 아이러니함에 먼가 이상하지 않아?

대전인거 같은데.. 둘러보면 1억짜리 집 많을걸? 오래된집에서 살기는 싫고, 남들처럼 새집에선 살고 싶고라는 욕망이 잘못된건 아닌데 뒷감당 가능하냐라는 계산기를 두드려봐야지. 5억짜리 집 내 명의 만든 후 30년간 200만원 내는게 아니다 싶으면 1억짜리 오래된 주택이나 기타 거주지 매입 후 1억 대출 받아서 올 리모델링 해서 10년정도 살아봐. 글쓴이 정도의 삶이면 일단 1억의 빚은 다 청산하고 온전한 2억짜리 내 집에서 살고 있는 아무개로 살고는 있을거야. 감가상가 단순계산은 아무도 알수 없으니 일단 논외로 하자.

전세살다 존버해서 괜찮은 청약 들어가는게 좋아보임

한방에 누구나도 원하는 집에 들어가려면 힘듬
경기도 구축 2.7억에 24평짜리 들어올때 생애최초+디딤돌써서 월상환액 40마넌도 안되게 세팅 하고 결혼한담에 와이프랑 돈모으고 있음
지금은 월 실수령액 850마넌 받으면서 한달에 많이 모으면 500만원 모으면서 점프할 계획을 갖고 있음

어떻게 신혼부터 집을 사서 들어갈 생각을 해용?? 전세로 시작하시고 장기전으로 내다보세요~

돈이 모자라면 굳이 새아파트 살필요있나? 대출금리도 높은데
그냥 연식 좀된 아파트 리모델링해서 들어가도 나쁘지 않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