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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고2 여자고 제 동생은 중2 여자인데요 요즘따라 동생이 부모님한테 말하는 말투도 그렇고 사춘기라서 그런건 이해라도 하겠는데 나쁜 친구들이랑 어울려 다니면서 담배까지 피더라고요?.. 빨리 뒤지려고 하는것도 아니고 한 순간의 호기심 때문에 피는거 같고 ..하 그냥 제 친동생이라 더 열받는 거에요...

아직 엄마랑 아빠는 얘가 담배 피는거 자체를 모르시는데 제가 동생이랑 이 문제로 싸우다가 뺨을 진짜 세게 때렸는데 막 고래고래 소리치더라고요 ... 이거 어떻게 고치죠 ㅠㅠㅠ 저도 때리고 아차 싶었는데 언니로써 통제를 해야될 것 같기도 한데 방법이 생각이 안나요.. 아빠한테 말하면 진짜 동생 죽을수도 있어서 제 선에서 어떻게든 해보려고 했는데 ... 애가 싸가지 없어지기도 했고 너무 마음아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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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_25956880 2023.09.30 20:09
    진짜 세게 안때려서 개기는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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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_25956880 2023.09.30 20:09
    진짜 세게 안때려서 개기는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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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_92372020 2023.09.30 22:02
    @익명_25956880
    이게 맞는거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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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_49734619 2023.10.03 14:55
    @익명_25956880
    폭력이 안좋다지만 그래도 교육이 필요할때는 진짜 눈빛만봐도 지리게 패야 말듣지 안그러면 더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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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_09431709 2023.09.30 20:10
    그냥 냅두던지 부모님한테 말하던지 하세요

    이런 고민은 별로 의미가 없는게

    어차피 뭘해도 사람은 안바뀐다는 겁니다
  • ?
    익명_56145195 2023.09.30 20:38
    지금 반 죽을때까지 패두면 앞으로 팰일이 없어지지만
    애매하게 그냥 넘어가면 나중에는 패도 해결이 안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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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_47375714 2023.09.30 22:17
    말하는게 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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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_99104481 2023.10.01 00:31
    패도 소용 없음. 괜히 평생 가는 앙심만 품게 될 것.그냥 수용하는 것도 좋지 않을까? 집안과 주변 환경이 애가 담배 피우고 싶게 만들었구나, 저 아이가 잘못한 게 아니라 우리가 잘못된 길로 인도했구나 하고 인정하는 게 나을 듯. 그러니 담배 필 거면 제대로 된 담배 매너 배우게 하는 게 좋다고 봄. 꽁초 아무 데나 버리지 말고 휴대용 꽁초 주머니에 담고, 침 함부로 뱉지 않게 하며 지정된 흡연 장소에서 피울 수 있는 매너를 갖추게 해야 함. 깔끔한 흡연 습관을 위해 전담도 괜찮을 듯. 어차피 담배 끊게 할 수 없는 거 누구나 인정할 수 있는 애연가가 될 수 있게 지도하는 게 맞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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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_85255726 2023.10.01 02:03
    담배피는건 뭐 어쩔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본인이 끊던지 부모님한테 걸려서 끊던지 하지만 사춘기라고 싸가지없이 굴면 그건 좀 문제가 있습니다.
    진짜 씨게때렸습니까? 이빨이 흔들릴정도로? 저도 4살차이 나는 여동생이 있는데 사춘기올랑 말랑할때 대들다가 한번 뒤지게 쳐맞고
    정신차려서 착하게 잘 크고있어요..
    근데 씨발 이게 40살이 넘어도 시집을안가... 그때 복수하는건가..?
  • ?
    익명_83727280 2023.10.01 03:52
    부모님께 말씀드려요 이 문제는 자녀의 양육과 교육을 담당하는 부모의 역할이예요 부모의 역할을 자식이 하면 건강한 가족구조를 만들기 어려워집니다 본인에게도 어려움이 생길거예요
  • ?
    익명_21213196 2023.10.01 10:06
    부모님이랑 상의를 하세요. 어중간한 물리치료는 화만 돋습니다. 할거면 다리 하나 부러질 정도로 패서 정신차리게 해야지 아니면 평생 담배 못 피게 손가락 하나 담구던가
  • ?
    익명_91130565 2023.10.01 11:41
    아.... 그럴필요없고요
    폐암환자 폐사진가지고가서 펴도상관없는데
    너 계속하면
    숨도 제대로 못쉬고 뜀박질도 제대로 못하고

    니꺼니깐 니몸이니깐 나야 상관없지

    내가 이러는건 가족이니깐 둘도없고 하나뿐인 니편이니깐
    너가 조금이라도 불행해지는건 싫으니깐

    아이는요 얘기때부터 싫고 좋음을 판단합니다
    본능적으로요

    더크면 논리적으로 변하지만
    지금은 본능이 우선이죠



    하고 생각할 시간을 주세요
    그리고 언니가 동생을 통제한다...
    그 생각 고치는게 좋습니다

    그역할은 부모가 해야되요
    그게 부모 이고
    단지 위에 말한 내용과 실행은 본인이 못하는 것이니
    부모님께 말하시기 바랍니다

    그게 최선입니다
    사랑의 몽둥이찜질은
    설득하고 이해시킨후에도 계속한다면 해야죠
  • ?
    익명_01312246 2023.10.01 13:31
    줘패버려. 폭력이 답이 아니라곤 하고, 물론 폭력은 나쁜 거지만 정말 폭력 말곤 답이 없을때도 있음.
    나도 동생 엇나가려는 징조 보일 때 부모님 대신 내가 세게 잡았는데 그 이후로 얌전히 잘 지냄. 본인 입으로도 그때 내가 잘 잡아줘서 망정이지 아녔음 자기가 뭔 개망나니 짓을 하고 다녔을지 본인 스스로도 잘 모르겠다고 함.
    한순간의 죄책감이나 "그래도 동생인데..." 하는 생각 땜시 마음 약해져서 풀어주면 지 행동이 괜찮은 줄 알고 더 나댐.
    아빠한테 말해서 반 죽임 당하게 하던지 글쓴이 본인이 씨게 잡던지.
  • ?
    익명_82409990 2023.10.01 20:08
    부모님이 때리면 상처 씨게 받지만 형제가 때리면 무서워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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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_56540050 2023.10.02 05:07
    때릴때 동생 우측 갈비 아래를 강하게 칠것

    거기 말 잘듣는 버튼 있음

    내 동생은 그걸로 고쳤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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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_85089950 2023.10.02 14:58
    진짜 매가답 검은머리 짐승은 매가 답입니다
  • ?
    익명_89813219 2023.10.02 21:45
    부모가 처리할 일이지 언니가 나설 일이 아닙니다.
    또한 괜히 폭력썼다가는 좋은 의도였대도 오히려 곤란한 상황에 처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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