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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5월부터 좋아했었는데

제가 짝남한테 빠져있을때 베프도 좋아한다고 말했어요

저는 소심하고 자기애표현을 잘 안하는 편이라서 제가 이어주겠다고 말했는데

글쎄 진짜 이어져가지고 오늘부터 1일이라면서 자랑하더라구요..

제가 이어준게 맞긴하지만 조금 후회돼고 한쪽으로는 또 응원을 하고싶고..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저는 아직도 짝남을 많이 좋아하고 베프도 짝남을 많이 좋아하는데..

상황이 너무 꼬이고 꼬여서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짝남을 포기하고 더 좋은 사람을 만나야 할까요..?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
    익명_11638039 2023.09.09 17:12
    님이 포기하셔야죠 자기 입으로 이어주겠다고 까지 말했으면서 짝남을 계속 좋아하면 베프한테도 실례거든요.. 좋아하는 마음은 어쩔 수 없지만 티는 절대 내지마세요.. 베프랑 짝남은 응원해주세요 ! 잘못하다간 둘 다 잃어요 ㅠㅠ 그리고 세상엔 더 좋은 남자 많을거니깐 힘내세요!!
  • ?
    익명_50691160 2023.09.09 10:47
    짝남얘기도 들어보자
  • ?
    익명_11639634 2023.09.09 12:33
    사회적인 상식의 선에서, 베프랑 연결이 됐던 짝남은 더 이상 연결될 가능성이 없습니다.
    정 그래도 짝남을 못 잊겠다면 베프가 더 이상 베프가 아니게 될겁니다.
    택일의 상황이 될 거에요.
  • ?
    익명_92399601 2023.09.09 12:58
    짝남의 입장과 생각은 없어 ?
    마음 접어 끝났어
    둘이 깨질 때 까지 기다려 보던가
  • ?
    익명_84139700 2023.09.09 13:18
    음.....쓰리썸도 쿨럭
  • ?
    익명_56575665 2023.09.09 15:54
    안타깝지만 이미 물고 빨고 다했을거야
  • ?
    익명_55343647 2023.09.09 17:08
    제 3자 의견이 듣고 싶어서 물어보셨으니 제 3자 시점을 말씀드리자면 상황이 그렇게 많이 꼬인건 없어보이고요, 그냥 친구가 좋아하는 남자애가 있다고 해서 님이 소개시켜줬고 결과가 좋았다는 단순하고 명쾌한 상황이네요.
    질문은 제가 님한테 해야될 것 같은데 좋아하는 남자애를 왜 소개시켜줬어요?
    그리고 이제와서 이 상황을 해결해 줄 수 있는 사람이 과연 누가 있을까요?
  • ?
    익명_11638039 2023.09.09 17:12
    님이 포기하셔야죠 자기 입으로 이어주겠다고 까지 말했으면서 짝남을 계속 좋아하면 베프한테도 실례거든요.. 좋아하는 마음은 어쩔 수 없지만 티는 절대 내지마세요.. 베프랑 짝남은 응원해주세요 ! 잘못하다간 둘 다 잃어요 ㅠㅠ 그리고 세상엔 더 좋은 남자 많을거니깐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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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_67867450 2023.09.09 22:52
    @익명_11638039
    살짝 오글거리는 글이지만
    내용은 전적으로 동의함
  • ?
    익명_10009656 2023.09.10 06:49
    짝남은 베프가 더 좋은거야 포기하고 응원해줘
  • ?
    익명_44938093 2023.09.10 09:35
    인생은 타이밍입니다. 님은 그걸 놓친거구요.
    이제는 평생 후회하며 사시면 됩니다.
  • ?
    익명_13300994 2023.09.10 10:33
    베프와 사귀어 버렸으면 글쓴님에겐 더이상 기회가 없네요.
    짝남과 베프가 헤어지더라도 님은 짝남을 만나지 못합니다.
    베프 남친 뺐은 나쁜 년 또는 베프 전남친 사귀는 나쁜년이 되기 때문이죠
    이 일은 충분히 많이 우시고 더 나은 연애를 하기 위한 초석이 되어야 할 것입니다.

    사람은 성격대로 사는 게 맞는데
    이번 일과 같이 내가 힘들고 후회될 일이 생긴다면 극복을 해야 할 필요도 있습니다.
    정말 쉬운 일은 아니지만 처음이 힘들 뿐 마음을 보이는 건 어려운 게 아닙니다.
    처음엔 곁다리로 친구가 되고 그다음부턴 그 친구가 좋아하는 사소한 선물을 주는 겁니다.
    아침에 등교해서 책상에 간단한 인삿말이 적힌 포스트잇을 붙인 콜라를 올려둔다거나 마이쮸를 올려둔다거나 하는 식으로요
    (제일 좋은건 직접주는겁니다.)
    학생이신것 같아서 말씀드리지만 그 나이에는 어느 정도 마음을 표현하면 상대방도 동합니다.

    많이 표현하시고 많이 사랑하세요. 그러기에도 짧은 시간입니다.
    더 나은 내일이 되시길
  • ?
    익명_90418704 2023.09.11 00:06
    조금만 기다려 조금만 기다렸다가

    가장 맛있어졌을때 뺏어와서 맛보고 버려
  • ?
    익명_93289807 2023.09.11 10:15
    쓰리썸이 쵝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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