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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그냥 평범한 전업주부고요 궁금한게 있네요 아이를 데리고 센터에가서 운동시키고 저는 기다렸다가 다시 데려오고 그러는데요. 선생님이 저를 바라보는 눈빛이 좀 이상하다고 느낍니다. 선생님은 어려보이시고 20대 후반정도로 보여요. 나이 차이가 워낙 많이 나기에 ㅋㅋ 제가 착각하는거겠죠? 말도 안되는 이야기라고 생각조차 하기 싫은데요. 젊었을때 미혼일때 저 좋아했던 남자가  보내는 그런 눈빛을 며칠전에 보게 됐는데 너무 당황스러워서요. 선생님께서 제 쪽을 쳐다보시는건 여러번 느꼈는데 그냥 느낌이겠지하고 말았는데 며칠전 수업전에 선생님 마주쳐서 안녕하세요 하고 말 걸었는데 꿀 떨어지는 그런 눈빛으로 쳐다보시더라고요. 운동은 계속 시켜야하니깐 그만둘수는 없는데.. 이런적 있으신 맘들 계신가요? 이런게 원래 흔한일인건가요? 제가 행동거지를 잘못한건가요? 

  • ?
    익명_94628382 2023.09.01 12:15
    운동계놈들 그런거 빌미로 애 뽑아주고 한다더니만..
    아직도 그러는건가
  • ?
    익명_68672262 2023.09.01 12:27
    몸만좋고 대가리빈 발정난놈들이
    그런곳에서 미시한테 작업많이 건다더군요
    섹파찾는거죠 뭐
  • ?
    익명_12047008 글쓴이 2023.09.01 12:34
    @익명_68672262
    네 착각일수도 있지만 일단 조심해야겠어요 감사합니다~
  • ?
    익명_73640849 2023.09.01 12:30
    호감형 이신가보죠~ 이쁜 어머님이네~ 이정도 아닐까요??
  • ?
    익명_12047008 글쓴이 2023.09.01 12:40
    @익명_73640849
    어디가면 이쁘다는 말은 듣는 편인데요.
    순수하게 보시는걸수도 있겠네요
    마음이 한결 가볍네요^^
  • ?
    익명_39571790 2023.09.01 13:33
    그냥 피해망상 아닌가 상상은 착각일뿐... 본인이 병원부터 가시는게 어때요
  • ?
    익명_58460888 2023.09.01 21:39
    주면 대부분 먹습니다.

    그러니 줄것 처럼 안하고
    독이 든 척만 하면 남자는 쫄아서 입에 댈 생각도 못하죠

    남자는 이쁜 여자를 보면 상상으로 벗기고 박는 생각을 보통 합니다
  • ?
    익명_32488160 2023.09.01 22:09
    직접 그 눈을 보지 않으면 판단은 못하겠네요
  • ?
    익명_65157761 2023.09.02 09:25
    미인이신가 보네요 :)
  • ?
    익명_84032786 2023.09.02 10:58
    당신 노리는 거임. 인사 받아주지 말고 웃어주지 마셈. 그새끼 분명 당신 말고도 문어발로 여러 여자들한테 그러고 있어서 반응 안 주면 관심 끊고 다른 여자들로 가게 됨.
  • ?
    익명_12047008 글쓴이 2023.09.09 12:12
    @익명_84032786
    반응 안주고 있는데요.. 아이데리고 주차장 도착해서 주차하고 건물들어가려는데 제 차 쪽 주변에 서 있더라고요. 선생님도 그때 수업 시작이셔서 도착하신거라 그냥 모른척하고 가다 아이가 안 따라와서 뒤돌아보니 몸이 제 쪽을 향해 그 자리에 그렇게 서 계시더라고요 시선은 제쪽인데 선생님이 절 안쳐다보시고 멍한 눈빛이신데 제가 한참 쳐다보다 저도모르게 한숨이 나와 한숨쉬고 아이랑 건물에 들어왔어요 운동을 한두달 잠깐 쉬었다가 다시 가는것도 좋을꺼같기도하고요
  • ?
    익명_84032786 2023.09.10 12:22
    @익명_12047008
    그정도로 소심한 인간이면 신경 안 써도 되겠다고 말하고 싶음. 그러나 인간이란 게 알 수 없는지라 그런 인간들이 또 대형사고 치는 경우가 있음. 그냥 피하시오.

    나쁜 경우를 가정하고 피하라고 위에 썼지만 그렇게 위험한 케이스는 아주 희박함. 본문을 읽곤 그 남자가 보통의 껄떡이 부류라고 생각했는데 댓글을 읽으니 그런 껄떡이는 아닌 것 같음. 그냥 소심한 인간임. 예쁜 여자 보는 거 좋아서 기웃기웃하면서 보는 인간. 버스나 교회 같은 곳에서 예쁜 여자 보면 또 보고 싶어서 계속 같은 시간, 장소에서 기다리고 다시 보게 되면 그거에 또 좋아 죽는 인간 남정네들이 있는데 딱 그런 부류 같음. 이런 애들은 소심해서 먼저 말 걸거나 받아주지 않으면 인생에 별 영향을 끼치지 않음. 혼자 상상의 나래를 펼치며 짝사랑이나 하고 말지. 그냥 보라 그래. 그정도가 문제 되나?

    먼저 인사하지 말고 인사 받아주는 정도까지는 괜찮음. 사담은 나누면 안 되고.

    저런 케이스의 위험 신호는 센터 주변이 아닌 내 집, 내 생활권에서 마주치게 되는 경우임. 그건 백퍼센트 우연 아님. 그럴 땐 적극적으로 회피기동해야 함.
  • ?
    익명_84032786 2023.09.10 12:31
    @익명_12047008
    그리고 이건 좀 무례한 말인데, 진짜 예쁜 여자 맞음? 자의식과잉 아님?

    잘생긴 사람들은 저렇게 멀찍이서 보는 인간들이 존재하는 걸 누가 알려주지 않아도 자연스레 알고 대수롭지 않게 여기게 됨. 보통 중고등학교 때 저런 케이스를 다수 겪고 그냥 자기 쳐다보는 인간들을 디폴트 값으로 설정함. 잘생기게 태어난 사람이 내는 세금과 같음.
  • ?
    익명_12047008 글쓴이 2023.09.13 07:36
    @익명_84032786
    연예인처럼 너무 예쁜게 아니어서 저도 자의식 과잉아닌가 생각하기도하네요.. 열명중에 한명 정도는 되는거같아요 그냥 동네에서 건너건너 엄마들이 예쁘다고 하는정도에요. 아무튼 댓글 감사해요 나이가 있는 애엄마한테 그런 감정 가질이유가 있나싶네요 아무튼 맴돌기는 하는데 요즘 신경 안쓰고있네요~
  • ?
    익명_47355712 2023.09.02 11:11
    발상 자체가 역겹네
  • ?
    익명_67274496 2023.09.02 13:44
    좋게좋게 생각할래도 맘 이라는 단어가 팍 꽃힌다

    애들 편하게 다루고싶은데 부모가 지켜보고있으니 불편해서 쳐다본겁니다 언제가시나 하고 주호민씨 사건 아시죠?
  • ?
    익명_67274496 2023.09.02 13:46
    선생이 20대 후반이고 30대초반이고 간에 여자가 40대 넘으면 이성으로 느낄 이유가 하등 없습니다 20대 초반이면 모를까
  • ?
    익명_67274496 2023.09.02 13:50
    아 식밤꺼 눈알 빼서 씻고와야겠다
  • ?
    익명_01563767 2023.09.02 23:40
    줄바꿈 없이 장문으로 쓴거 보니
    이딴 어그로글 고정적으로 올리는 그새끼 같은데
익명 게시판 익명으로 작성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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