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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들 실업은 급증하고 중소기업들은 인력이 부족하다고 하는데. 청년들이 들어와도 금방 그만둔다고하던데...

아니면 대기업만 목표로하는 눈높이가 문제인가요

  • ?
    익명_4f332a 2016.12.08 14:46
    너무 광범위하군. 내 개인적인 생각임.
    회사마다 다름.
    단적인 예를 들면 한국에서 신의 직장이라불리는 곳은 대부분 중소기업임.
    경쟁률도 가볍게 100:1은 넘어감.
    15년도에 한 기업에서 인력 1명 뽑는데 1200명 지원한곳도 중소기업임.
    그렇지만 내친구가 일하는 제1하청 기업은 덩치는 대기업 뺨치는데 업무강도와 복지는 개쓰레기임. 이직 준비중임.

    솔직히 좋은 예를 든 저런 중소기업들은 인력이 부족할리 없지.
    사람 구한다고하면 개때처럼 몰리는데.
    문제는 저런 회사들보다 한단계 낮은 회사들임.
    개중에는 좋은 회사들도 있겠지만 아닌 회사들도 있을꺼고 처음 입사한 청년들 눈에는 좋은지 나쁜지 구별 능력도 떨어질꺼고 주위에서는 알아주지도 않으니까 금방 질리겠지.
    그래서 빨리 그만 두는 걸꺼고.
    이런저런 요소가 많겠지만 사람 욕심이란게 있으니 더 좋은곳을 원하는건 당연하다고 생각함.
    청년실업이 느는 이유가 이런것 때문인거 같음.

    중소기업에서 인력이 없다는건 그냥 로봇처럼 일하는 사람이 아니라 자기들과 같이 신의 직장이라 불리는 곳 처럼 같이 성장 할 사람이 없다는 것 임.
    지금 괜찮은 평가를 받는 중소기업들이 처음부터 그런 대우를 해줬던게 아니라 같이 커가며 조금씩 좋아지며 지금의 위치까지 올라갔을껀데 그 기간을 같이 버텨줄 사람이 없다거지.
    어디 회사든 연식이 있는 회사라면 오픈멤버는 정말 소중히 대해준다. 같은 직급이라도 대우가 다르다. 조금 능력이 떨어지더라도 회사에서는 그 사람을 함부로 치지않는다.

    중소기업의 근무환경은 그 기업 오너의 마인드에 따라 당락이 결정되니 숨은보석 찾기처럼 잘 찾아봐야 됨.
  • ?
    익명_874c7b 2016.12.08 16:00
    대기업도 그만 두고 이직하는 사람 많은데
    중소기업이야 뭐

    sbs 스페셜 - 요즘 젊은 것들의 사표

    한번 봐보셈
  • ?
    익명_8acc97 2016.12.08 17:58
    대기업가서 돈 많이 받고 사람들의 부러운 눈길 받으며 갈굼받을래
    좆소가서 ㅈ도 아닌 돈 받고 사람들의 별것 아니란 시선 받으며 개갈굼받을래?
  • ?
    익명_f8d760 2016.12.09 09:27
    회사마다 다르고 부장님에 따라 다르고 팀원에따라 다름 중소기업이라고 이미지 안좋게 보는데 좋은 곳은 좋음
    다만 회사는 좋아도 부장이 빡세면 다니기 힘들고 팀원이랑 잘 안맞으면 다니기 힘든거지
    겉으로는 좋은 회사여도 복지 안좋은 회사일 수도 있고 겉으론 안좋아보여도 복지 좋고 월급제때줄수도 있고
    님 운임
  • ?
    익명_668de5 2016.12.09 09:31

    중소기업도 정규직이면 모를까.. 죄다 계약직, 인턴.. 

    정규직으로 들어가면 중소기업이라도 연봉 쎈데 많음.. 

    월차, 연차, 휴가 편히 쉴수 있고.. 연말에 뽀너스까지 최고지..

    문제는 계약직, 인턴으로 들어가게 됨.. 월차, 연차, 연말 뽀너스 같은건 없음..

  • ?
    익명_5f7a7b 2016.12.10 22:43
    현중 협력사에서 사상뛰고 있는데 1년차 시급 7600에서 야근 주말근무 다 드가고 해야 300만 언저리... 퇴근이 여섯시에 여기 말뚝박았다간 거의 일만하다 죽을거같다는 생각밖에 안 들더라 돈이 급한게 아니면 그냥 중소기업도 나쁘지 않은듯/
  • ?
    익명_efae48 2016.12.12 01:36
    자꾸 근무환경이라고 물타기 하는데
    서울 경기권 기준으로 중소기업다니면
    결혼을 못한다. 결혼을 해도 애를 못난다. 어떻게 애를 나아도 평생 집을 못산다.
    이게 가장 큼. 이건 젊은 애들은 경험 안해보면
    아무리 다큐같은곳에서 간접체험 시켜줘도 이해 못함. 나라는 사람은 남들이 가지는
    아주 평범한 것도 가질수 없는 쓰레기같은 하류층 인생이구나 하는 절망감은 느껴본 사람만 앎.
    뭐 꿈의 실현, 철야와 야근이, 직장내 갈굼같은건 아주 부타적인 부분임. 삶의 영위가 안됨
  • ?
    익명_c62ab5 2016.12.12 03:19
    내가 원하는 분야의 일이 없었어.
    내 경우엔 그랬어.
  • ?
    익명_c62ab5 2016.12.12 03:22
    @익명_c62ab5
    그리고 간신히 들어간곳은 "그런 건 알 필요 없구요~아실 필요 없구요~"연발하면서 명령하는 이런식.
    계약을 이런식으로 굴리니까 그만두지.그렇다고 돈을 많이 주는것도 아니고.ㅋㅋㅋㅋㅋㅋ
  • ?
    익명_8d9ce8 2016.12.26 21:55
    좃소기업은 사장 일가의 노예로 들어가는거야. 사장 아들의 벤츠 리스비용을 네 월급에서 주는거야. 네가 열과 성을 다해 기획안을 만들고 프로젝트를 성공시켜도 그 공은 상무로 있는 사장 동생이 다 가져가지. 한 번도 본 적 없는데 월급 엄청 받아가는 고문 또는 감사는 사장 부인이었어. 네가 올라가려고 하는 자리마다 사장의 사촌형의 부인의 남동생이 앉아있지. 좇소기업 면접볼 때 가족적인 기업인지 한 번 물어봐. 사실 물어볼 필요도 없어. 대부분 그러하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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