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벌고싶다 ㅅ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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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이 나와서  대기업다니다가 

 

 이래살단 부속품이나 그냥저냥 서민으로 생 마감하겟다 싶어

(돈을 많이 벌고 경제적 자유를 얻고싶어서)

 

과감하게 때려치고 전문직 준비해서 결국 됫는데

 

요기와서 보니깐 집안백업없으면 살아남기도 힘들겟다..

 

요기와서도 그냥저냥 서민처럼 살다 생 마감하겟네

 

 

내꿈이 자산가 되는건데 

 

로또말고는 답이없네. ㅅㅂ

 

 

  • ?
    익명_15811026 2023.04.13 09:40
    어떤전문직입니까
  • ?
    익명_34394865 2023.04.13 09:40
    화이팅!
  • ?
    익명_11684926 2023.04.13 09:52
    전문직이든 뭐든 모든 업계 경쟁이 치열해서 먹고 살기만 해도 충분히 성공한거
  • ?
    익명_71560003 2023.04.13 10:04
    나도 전문직 이지만, 전문직이 돈을 잘 버는 가장 큰 이유가..

    몸을 갈아 넣는것이라는데 있는거 같다. 결국은 근본적으론 근로소득이고
    그러다 보니 한계가 있음.

    무슨 전문직 정도로 자산가가 되나..
    그런건 대형 로펌 파트너급 변호사가 아니곤 불가능하다.

    걍 먹고 사는거 해결했으니 현생에 만족하거라.
    실제로 주변에 먹고사는거 해결되니 인생 난이도가 급 하락해서
    자산가 꿈꾸면서 현타 오네 어쩌네 하면서 우울증 오는애들 많더라.
  • ?
    익명_44709265 글쓴이 2023.04.13 10:13
    @익명_71560003
    내가 밑에 우울증오네마네 딱 그 케이스네

    전문직이라도 이게 근로소득이니 몸을 굴려야 하는데

    내가 원하는건 몸의 자유를 원하면서 소득은 벌리는건데

    이게 사업소득이랑 임대소득밖에 없드라고

    사업하자니 몸정신갈아넣어야하고

    임대하자니 돈이없고
  • ?
    익명_71560003 2023.04.13 10:24
    @익명_44709265
    얼마나 했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결국은 지금같은 상황에 감사할꺼다.
    어쨌던 대학 나와서 일 하다가 입문했으면 초보잖아?

    의사인지 변호사인지 아님 그외에 뭐 다른건진 잘 모르겠지만
    너같은 초짜도 이런 고민 할 수 있는건 수십년 경력 가진 사부들이
    하루에 환자 수천명 수술, 진료 할수 없고 한달에 수백명 맡아 변호 할 수 없기
    때문에 너 같은 하꼬들도 라이센스만 있으면 그래도 먹고 살지.

    그리고 혹시나 해서 하는 말인데 사업, 임대 소득에 관심 같지 말거라..

    그걸로 돈 번다고 해서 너 생활이 달라지지도 않으며
    두번째로 먹고 사는것 해결됐는데 괜히 그런거 해서 걱정 근심만 늘어나고
    세번째로 라이센스로 보호해 주고 있는 진입장벽이 철옹성 같은 시장 냅두고 정글로 뛰어들 필요가 없다
  • ?
    익명_44709265 글쓴이 2023.04.13 10:48
    @익명_71560003
    예전 의사 변호사들은 사실 멘땅에 전문직타이트만 달아도 건물올리고 집 몇개씩 사고 다 했는데

    요즘은 계?층간 사이가 더 견고해져 철옹성처럼되어부려서

    전문직 메리트가 거의 없지

    (전문직메리트살리려면 부모빨 받아야함,)

    차라리 IT 벤처 개발자가 더 많이 받을수도 잇음.
  • ?
    익명_04687484 2023.04.13 15:15
    @익명_44709265
    나는 어찌 어찌 하다 보니 나름 잘 되는 사업하고 있고 주변에 임대업 하고 있는 친한 지인도 있어 이야기 해 보면,
    몸은 회사 다닐때 보다 편하긴 한데, 나름 마이너스 날까봐 조바심 나고 대출 신경써야 하고, 사업 신경써야 해서 정신적으로 피폐함
    직원들은 나름 잘해준다 생각하고 오래 같이 다닌다고 해 놓고, 월 10만원만 더 주면 다른회사로 가버리고 사람 뽑는것도 힘들어서 직원이지만 눈치보고 굽신대야 하는 상황임. 요즘 사장은 예전 사장이 절대 아님
    임대업 하는 사람도 마찬가지, 당연히 주는 월세도 생색내며 주거나 그나마도 안주고 배째라는 넘도 있고, 맨날 이거 고쳐달라 저거 고쳐달라 하도 전화와서 아예 트럭 사서 자재 싣고 맨날 고치러 다니더만. 작은 원룸 오피스텔 꼬마빌딩 일수록 이런일은 더 심하하고함
    귀찮게 머 그러냐 그냥 다 외주 주고 돈만 받으면 되지??? 근데 이거 빼고 저거 빼고 하면 은행 이자도 안나옴. 어쩔땐 대출이자 내고나면 생활비도 모자를때가 있다고함
    결론은 SNS 발달로 사람들 눈은 저 하늘 강남 펜트하우스, 수입차, 명품등등...재벌급 삶을 꿈꾸는데, 웬만한 대기업 전문직 자영업, 꼬마 건물주... 그들의 삶은 다 고만고만하다는 점
    그걸 뛰어넘는 천억대 자산가 친한 사람들은 없어서 모르겠다
  • ?
    익명_44709265 글쓴이 2023.04.13 15:44
    @익명_04687484
    실레지만 사업체 현금화시키고 동산 부동산 다 현금화 시켯을때 대략

    자산이 100억 넘어가는건가요?

    저는 보수적으로 잡고 모두 현금화시켯을대 50억 넘어가면 자산가라고 봅니다.
  • ?
    익명_04687484 2023.04.13 16:10
    @익명_44709265
    100억은 모르겠고 50억도 좀 안될듯
    돈이란게 자산 따져보면 많아 보이는데, 여기 저기 묶여있고 얽혀있고 깔고앉고있고 담보되있고, 주식으로 갖고있어야 하고 하니 여유는 없네요
    사실 이렇게 살며 모아서 100억 넘는다 해도 와 나 자산가다~ 여유롭다~ 이런 생각 안들고 비슷할것 같음
  • ?
    익명_19401740 2023.04.13 10:45
    불로소득이란건 니 맘대로 되는게 아니야 천운이지.

    근로소득의 정상급에 올라선 것에 만족하고 남은 생 살던가,
    정글로 뛰어들어 니 운을 시험해보던가 알아서 선택해
  • ?
    익명_62464796 2023.04.13 11:08
    이래 살다간 언제든 갈아끼울 수 있는 부품이 되는게 두려워서 나도 뭔가 계속 도전은 하는데 다 실패실패ㅋ 그래도 형은 성공했네
    거기서 경력 쌓으면 더 올라갈 수 있는 자격요건은 되니까 힘내자. 빨리 로비 같은거 받을 정도로 커야지!
  • ?
    익명_87723183 2023.04.13 11:51
    스카이 공대 다니는데 세무사 시험준비하던 군대 후임 생각나네요.
    왜 세무사 하냐 물어보니 시험만 붙으면 아버지 세무사무소 그냥 물려받으면 된다고...
  • ?
    익명_49598466 2023.04.13 13:33
    주변을 돌아보면 전문직보다 그런거 보다 그냥 물건 잘 파는 놈이 수입은 짱이더라구요.
  • ?
    익명_78530264 2023.04.13 13:38
    개인법률사무소 변호사도 별로 못벌어요??
  • ?
    익명_42136852 2023.04.13 15:04
    @익명_78530264
    별로 못번다는게
    변호사들 사이에서 못번다는거지
    일반인들한테는 잘버는 속에 들어간다고 보는게 맞겠죠

    개인사무실 차리는 순간 자영업이랑 똑같으니까
    내가 얼마만큼 영업해서 일을 성사시키느냐에 따라 차이가 심하니...
    고생한거에 비해서 남는게 없을수도 있구요
  • ?
    익명_92943329 2023.04.13 14:38
    내가 원하는건 몸의 자유를 원하면서 소득은 벌리는건데 <<<< 본인이쓴댓글에이말은 ...결국 놀면서 큰돈 벌고싶은거네 ㅎㅎ 누구나 다그래요 그런생각은 ㅋㅋ 그게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니 그렇죠
  • ?
    익명_75163372 2023.04.13 14:42
    '13년도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재무팀(지원팀)으로 첫 직장 시작해서, PS(인센티브)를 연봉의 50%를 받아도 그냥 삼성전자의 하나의 부품으로 사는거고, 절대 자산가는 될 수 없다는 확신이 들어 1년만에 퇴사했습니다.

    그리고 CPA따서 Big4에서 M&A 자문하고 있는데.. 어차피 돈 벌려면 파트너되서 PE들과 친해지고 영업해서 딜을 가져와야 하는데,
    PE들과 친한 파트너들은 자기들 네트워크를 신입 파트너한테는 절대 공유하지 않고...
    개인적으로 아는 PE 임원들도 없고.. 파트너되면 계속 영업실적 압박 받고..
    열심히 살아온 것 같은데.. 자산가하고는 거리가 너무 있네요.
    영업(골프, 술자리)도 해야하고, 자문/실사 일 Quality도 챙겨야 하고..
    이거 해도 내가 자산가 될 것 같지는 않고..
    이렇게 살다가 가는거죠 뭐.. (CPA가 전문직도 아닌 시대이지만.. 더더욱 메리트는 없는 것 같습니다)
  • ?
    익명_46131019 2023.04.13 15:05
    나도 공대에서 박사를 받고 적당한 기관에서 돈벌고 있는데
    삶이 좀 여유롭다보니 인터넷 끄적거리다 보면 결국 돈에 대해서 가장 욕망이 생기는걸 느낌
    근데, 얼마가 있으면 만족할까 싶기도 하고 돈이 많다고 다 행복한 것도 아닌거같고,

    나 역시도 입에 풀칠은 이제 충분히 할 수 있는 상황이 되니까 남들과 비교하지 않고 나만 행복하면 그만 아닐까 싶음

    가장 큰 문제는 나는 그게 내가 선택한거라 이해가 되는데,

    내 자식도 그렇게 생각해줄런지, 내 자식한테 뭔가 타협하게 만드는 상황을 겪으면서도 이러한 평정심을 유지할 수 있을지는 의문...

    아직은 신혼이랑 아이가 없는데 아이를 생각하면 우리 다음 세대는 진짜 살기 팍팍할거라는 생각이 계속 드네

    모두 파이팅해서 각자 살아남읍시다
  • ?
    익명_35504525 2023.04.13 15:48
    본인에게 자산가는 돈을 기준으로 했을때 세계경제흐름을 알면서 거기서 자신이 무얼하고 시도하면서 이득을 볼지 잘알고 연구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그렇다면 돈에 국한되어있기에 현재에 행복을 제대로 누릴수있을지 걱정이 되긴하네요
    돈을 잘벌어도 결국 건강이 악화되거나 후에 자식간에 갈등도 늘 생기고 많았으며 교육문제도 많았으니까요.
    그렇다고 자식이 없어도 그 돈이 어디로 갈지 불안하지 않을까요?
    돈을 많이 버는건 분명좋겠지만 본인에게 어디까지 좋은지 잘 생각해보는게 좋지 않을까 싶네요.
    버는 좋지만 너무 몰입해서 주변에 행복을 버리지 않았으면 합니다.
    파이팅하세요.
    그래도 이런 고민하시는거 보니 나름 쉬고싶은게 아닐까?싶네요
    주변에서 비교해도 본인이 행복하다 하면 결국에는 잘된부분이니까요.
    가족들과 행복하고 싶으면 옆에서 하지않고 지켜보기만 했던 부분을 도와주기만 해도 좋아하지 않을까?싶네요.
    물론 그것도 본인에게는 힘든일일수 있으나 똑같다 생각했던 가족들에게는 기분좋은 변화일까?싶지 않네요

    자식간에 문제라면 나름대로 아이와 24시간 붙어있는게 아니다보니 솔직하지 못할수도있을겁니다만...
    아이들은 그만큼 본인을 모르고 어려워하며 숨길지도 모르죠
    본인이 그려왔던 행복이 확고하시다면 좀더 바쁠거라고 생각이드네요
    모두 고생하시는데 도움이 될만한 글을 적지 못해서 죄송합니다;
    걱정도 모두 누군가를 위하는 댓글이 많아서 그만 많이 적어버렸네요
  • ?
    익명_36662912 2023.04.13 17:53
    나쁜짓.
  • ?
    익명_59529424 2023.04.13 19:21
    진짜 노력을 하면 할수록 탯줄이 정답이란 생각에 확신이 들음
  • ?
    익명_24365054 2023.04.13 22:04
    뻥까지마 ㅅㅍㄱㄹㅇ
  • ?
    익명_11027521 2023.04.14 09:01
    됫 쓰는 전문직
  • ?
    익명_44709265 글쓴이 2023.04.14 17:09
    @익명_11027521
    맞춤무새납셧네ㅋ
  • ?
    익명_91155667 2023.04.14 09:18
    글에 풍겨지는 아우라가 전문직하곤 멀어보이네 ㅋㅋㅋ
  • ?
    익명_44709265 글쓴이 2023.04.14 17:10
    @익명_91155667
    쓰레기해우소뒷간에서 똥글싸지르는건데 아우라느끼리?
  • ?
    익명_42501680 2023.04.14 15:53
    그렇게 돈을 쫒아서살면 돈은 도망갑니다. 그냥 묵묵히 일하며 살다보면 어느순간 돈이 옆에 있어요. 저도 사회초년생 시절에 빨리 성공하고 싶어서 사업시작했는데 말아먹고 회사 취직한 후 돈벌려고 이것저것 창업했었는데 일이며 주식이며 항상 바닥이었는데 다 포기하고 그냥 평범한 생활에 집중하다보니 이제는 여유있는 삶이 되었습니다. 회사다니면서 상가수입으로 금전적으로는 쪼들림없이 쓰고 싶은거 쓰고 살아요.
    좀 더 여유를 갖고 살아보시길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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