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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가 엄마 술먹는거 굉장히 싫어하고

나 역시 엄마 술먹는거 싫어해서 엄마랑 대판 싸워서

경찰서 까지 2번 가고 엄마는 병원에 골절로 입원한게

 2번이나 됨

그럼에도 퇴원하고 한다는 짓이 또 술먹기


이외에도 밖에서 술먹고 사고쳐서 경찰서 간적 여러번되고

벌금 문적도 있고 할머니 폭행해서 합의금 몇백물고

영업방해로 식당에 고소 당하는당하는등


암튼 이래서 난 이제 엄마 술먹는거 그냥 신경 안쓰거든

근데 아빠가 해외에서 일하는데  엄마가 전화 안받으면

나한테 전화 '니 애미 또 술 쳐먹냐?' 라는걸 물어봄


먹는다고 사실대로 말해주면 한숨쉬고 죽을거 같은 울상 지으며 하루종일 기분 나빠해

안 먹는다고 해도 이미 먹는 결과는 답정너라 울상 지으면 기분 나빠하는거 똑같아


아니 나한테 대체 뭘 듣고 싶은거야 씨발 





  • ?
    익명_35964662 2023.04.09 13:19
    쓰니한테 뭘 듣고 싶어 하는게 아님
    그냥 속 상한데 필터없이 그냥 나오는 말들인거임.
    혹시 이제라도 생각을 고쳐먹고 술을 안 마시진 않을까 하는 기대감도 있는거고.
    그냥 아버지는 건강하신지 그런 말을 아버지한테 해주셈
  • ?
    익명_60156113 2023.04.09 13:05
    그냥 너한테 화풀이하는거지 뭐
    너도 고생이 많다
  • ?
    익명_35964662 2023.04.09 13:19
    쓰니한테 뭘 듣고 싶어 하는게 아님
    그냥 속 상한데 필터없이 그냥 나오는 말들인거임.
    혹시 이제라도 생각을 고쳐먹고 술을 안 마시진 않을까 하는 기대감도 있는거고.
    그냥 아버지는 건강하신지 그런 말을 아버지한테 해주셈
  • ?
    익명_51446561 2023.04.09 13:38
    말의 뜻을 이해하려 하지않고 듣는 문자대로 해석하면 님처럼 되는거임.
  • ?
    익명_60156113 2023.04.09 13:48
    @익명_51446561
    차근 차근 알려주지 힘든애한테 불친절하다 너두
  • ?
    익명_51446561 2023.04.09 13:51
    @익명_60156113
    님도 고생이 많으시네요
  • ?
    익명_60156113 2023.04.09 13:54
    @익명_51446561
    너무 그렇게 야단만 치면서 살지 마요
    좀 너그러워지면 얼마나 좋아요

    님처럼 똑똑하신분이 그러면 너무 멋질거 같은데
  • ?
    익명_51446561 2023.04.09 14:04
    @익명_60156113
    "그냥 너한테 화풀이하는거지 뭐"
    "말의 뜻을 이해하려 하지않고 듣는 문자대로 해석하면 님처럼 되는거임."

    이 두 가지 문장에서 하나는 차근차근 알려주는거고 하나는 야단을 치는거라구요?
    어떻게 하면 그런 해석을 하실수 있죠? 제게도 차근차근 설명해 주셔야 할 것 같습니다.
  • ?
    익명_60156113 2023.04.09 14:16
    @익명_51446561
    '님처럼 되는거임'
    이거가 주는 뉘앙스가 부정적이잖아요

    '아버지가 너한테 화풀이 하는거지'가 차근 차근 알려주는건 아니지만
    말 그대로 아버지가 속상한거 자식한테 화풀이하는거죠 뭐
    아버지에게 큰 뜻이 있겠어요

    님은 그럼 아버지의 말의 뜻을 설명해주시던가요

    뭐 내가 받은 뉘앙스로 쓴말이 아니다 하면 그런가보다 하겠지만
    충분히 그렇게 보였음요

    누군가 '또 싸운다 ㅋㅋㅋ '
    하고 댓글 달겠네 ㅋ
  • ?
    익명_51446561 2023.04.09 14:24
    @익명_60156113
    아버지에게는 큰 뜻이 있으시겠죠. 가족인데. 큰 뜻까지는 아니어도 깊은 뜻은 있다고 봅니다 저는. 오히려 제 말에 큰 뜻을 두려고 하지 마세요. 저는 님에게도 글쓴분에게도 남입니다. 남.
  • ?
    익명_60156113 2023.04.09 14:29
    @익명_51446561
    그러니까 님도 아버지의 그 말의 뜻을 모르면서 하신 말씀이란건가요?
  • ?
    익명_51446561 2023.04.09 14:32
    @익명_60156113
    제가 아버지 뜻을 이해했으니 깊다고 말하는거겠죠?
    도대체 무슨 말씀/질문을 하시는건지 전혀 알아들을수가 없네요.
  • ?
    익명_60156113 2023.04.09 14:34
    @익명_51446561
    그러니까 그 뜻이 뭐냐구요? 님은 알고 쓰니도 모른다하고고 나도 몰라서 묻는데

    왜 아는걸 얘기 안해주고 말씀이 이리 기신지????

    그 뜻이 뭔지 얘기는 안해주고 딴 얘기만 하는데 왜 내 의문을 이해를 못하시는건지

    아버지 뜻은 설명도 안해주고 님처럼 된다고 부정적으로만 얘기 하는거를
    처음부터 얘기했는데 흠
  • ?
    익명_51446561 2023.04.09 14:42
    @익명_60156113
    진짜 이상하시네요. 님이 그걸 왜 알고 싶어하세요? 글쓴이 본인이 제게 알려달라고 물어보는거도 아니고. 제가 그걸 왜 알려드려야 하죠?
    그리고 저 상황에서 아버지가 따님한테 전화해서 아내를 걱정하면서 한숨쉬는거에 대한 뜻을 모른다구요? 그럼 왜 님은 알지도 못하면서 참견이시죠? 혹시 저 따님 아버지세요?
  • ?
    익명_60156113 2023.04.09 14:42
    @익명_51446561
    에휴 모르면서 결국 아는척 하는거였네
    발끈하시는거보니 ㅋ
  • ?
    익명_51446561 2023.04.09 14:45
    @익명_60156113
    님 댓글 그만다세요. 아랫글에도 댓글 다신거 보니 님은 진짜 제정신 아니신듯 합니다.
    발끈이래 ㅋㅋㅋ 상담이 많이 필요해보이십니다.
  • ?
    익명_60156113 2023.04.09 14:47
    @익명_51446561
    네 님도 알지도 못하고 알맹이도 없으면서
    뭐 있는것처럼 그런 댓글이나 달고 다니지 마세요
    그건 상담까진 필요 없고
    자기만 조심하면 됩니다
  • ?
    익명_51446561 2023.04.09 14:49
    @익명_60156113
    그리고 초딩주제에 그래도 고딩이 나름 고민글 올렸는데 참견하는거 아닙니다 ^^
    알지도 못하는건 님이구요, 저는 아는데 님한테 알려드릴 필요가 없다고 말한겁니다.
    제가 돌려말한거도 아니고 똑바로 말했는데도 못 알아듣는걸 보니 장애가 분명하네요.
  • ?
    익명_60156113 2023.04.09 14:50
    @익명_51446561
    에휴 실질적인건 아무것도 모르면서 아는척 하는 어른만큼 유해한건 없죠
    참견보다 그게 더 안좋은겁니다

    여기 댓글로 알려주면 나만 아나요

    비슷한 누군가에게 도움이 될수도 있고
    쓴이가 묻는 수고로움 덜고 바로 알려줄수도 있는거지

    뭐 꼰대미만 뽐내시고 아는건 없으신데
    뭘 똑바로 얘기했다는건지

    장애라 흐음 ㅋㅋㅋㅋ
  • ?
    익명_51446561 2023.04.09 14:51
    @익명_60156113
    네네. 안타깝네요. 장애를 안고 살아가시려니... 제가 다 마음이 아픕니다. 애도를 표합니다. 네네.
  • ?
    익명_60156113 2023.04.09 14:53
    @익명_51446561
    애도 말고 아버지의 뜻이나 알려주지
    그것도 모르면서 아는척 하는건 장애는 아니에요
    못난거지

    장애란 말 함부로 쓰시면 안됩니다
    장애 있는분들에게 안 죄송하세요? ㅋㅋ
  • ?
    익명_51446561 2023.04.09 14:56
    @익명_60156113
    그래서 님께 애도를 표하잖아요?
    아직도 못 알아들으셨어요? 생각보다 중증이시네?
  • ?
    익명_82703728 2023.04.09 14:00
    이 글에서는 아버지만 정상으로 보이는데
  • ?
    익명_73630227 2023.04.09 14:16
    흠...솔직히 나는 딱히 아버지도 정상으로 안 보임.
    먹고 사는 일이 어찌 다 자기 입맛대로 되는 것이겠냐마는...
    마눌이 저 모양이면 자기도 되도록이면 외근보단 내근 쪽을 구해야겠지.
    사실상 방치잖아.
    얘한테만 저렇게 알콜중독자 맡겨 놓는 것도 심하긴 하지.
    솔직히 얘가 혼자 어떻게 감당하겠음? 할머니까지 줘 팬다는 여자인데.

    글쓴 얘가 몇 살이나 됐을지는 몰라도 10대정도라면 생각보다 무거운 짐임.
    꼬맹아 니 맘 충분히 이해가니깐 너무 엇나가지만 마라.
  • ?
    익명_60156113 2023.04.09 14:17
    @익명_73630227
    꼬맹아 란 단어는 좀
    아무리 친근감의 표현이라도
  • ?
    익명_73630227 2023.04.09 14:19
    @익명_60156113
    딱히 친근감 없는데?
    그럼 존만아 라고 할까?
  • ?
    익명_60156113 2023.04.09 14:20
    @익명_73630227
    어쿠 뭐 이런 급발진을 ㅋㅋㅋ

    거 꼰대처럼 꼬맹이라고 나이도 잘 모르는 사람한테 함부로 하지나 마쇼요
    언제 봤다고 친한척을 살벌하게 갈려고 하네 ㅋㅋ
  • ?
    익명_73630227 2023.04.09 14:21
    @익명_60156113
    ㅋㅋㅋㅅㅂ 오지랖은
    그냥 갈 길 가~~~
  • ?
    익명_60156113 2023.04.09 14:23
    @익명_73630227
    에휴 이런게 조언이랍시고 이해한다고 ㅋㅋㅋㅋ
    ㅄ을 지나치진 못한 내가 ㅄ이었군 ㅋㅋㅋ

    드럽게 공격적이네 투견으로 살아왔나 ㅋㅋ
  • ?
    익명_84783295 2023.04.10 09:20
    @익명_60156113
    넘어갈수 있는 단어 하나에 꼬투리 잡는걸 보니 니가 불편한 투견인듯
  • ?
    익명_17229426 2023.04.09 14:32
    이혼은 응원해드려.. 그 말이 듣고 싶으실지도 모름
  • ?
    익명_53484317 2023.04.09 15:19
    걱정반 안했으면 하는 맘 반
    속상하니깐 하는 말이지
  • ?
    익명_80019534 2023.04.10 19:29
    듣고 싶은 말 이라
    가족이라면 사랑해/힘내 이런 정도 아닐까

    아버지 본인도 답답하고 당장 연락할 사람도 없고 하소연 할 사람도 없는데 출구는 쓰니 뿐인 것 같음

    아버지 우울증 올 수도 있을거 같음
  • ?
    익명_32922279 2023.04.11 00:49
    씨발같은소리하네
  • ?
    익명_20699781 2023.04.13 15:20
    어머니가 기분에 쉽게 휩쓸리는 감정적인 경향이 강하신분이신것 같습니다.
    술을 찾는이유가 즐기기위함도 있지만 잊기위함도 있으니까요.
    다만 그게 너무 과해지고 과거에 상처받은 트라우마에 잡혀서 회피겸 술을 찾고 있는것 같네요.
    할머니쪽 폭행얘기쪽이면 어머니쪽에 가정사쪽 문제일 가능성이 높을것 같습니다.
    다만 그쪽으로 그 서운함과 상처를 털어내지 못해 남편과 아이즉 글쓴에게 고스란히 피해가 온것 같네요.
    남편쪽도 술얘기로 싸웠다기 보다는 어머니를 걱정해도 나름대로 참아도 슬슬 한계라는게 보여주고있는것 같은데
    해결됬었다면 끝날과거가 아니기에 지금까지 참다가 글쓴이 분한테 넘어온것 같네요.
    그리고 아마 맞다면 과거얘기에 매우 민감하실것 같네요

    복잡하고 생각하기 싫다면 조심스레 넘기다가 그문제 안고 자신이 책임지기 힘드시다면 독립을 추천드릴게요.
    다만 안고가신다면 큰 싸움이 일어나실걸 각오하시고 상처받는것도 각오하셔야 할겁니다.
    책임지기 싫으시면 넘어가시고 완하되길 원하신다면 본인이 아마 많이 고생하시고 받아들이는 변화를 각오하셔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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