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에서 비상장 주식을 준다고 합니다
상장될꺼 같지는 않은데 이거 왜주는건가요??
일단 받아서 손해볼 일은 없는건가요??
비상장 주식도 주식통장을 만들어야 하는거에요??
(만들어야 받을 수 있다고 그래서)
이거 가지고 있는다고해서 뭐 손해볼 일은 없는거죠?
그런데 이득 볼 일도 없을꺼 같은데 왜 가지고 있어야 하는지가 궁금해서 물어봄
상장될 가능성도 없다고 보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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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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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_00491038그렇쿤요
머 가지고 있어서 나쁠께 없다면 받아두는게 좋겠네요
거래소 있어도 팔기쉽지 않을꺼 같아서 100주씩 준다고 하는데 어느정도인지 감이 잡히지도 않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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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에서 주식을 주는 상황에서 직원과 회사의 입장은 아래와 같습니다.
[직원 입장]
1) 비상장 주식이 상장 했을 때의 기대값이 큼 (중소기업이 상장 성공한다고 했을 때 3배~6배 볼 수 있음. 대중 없음. 10배도 가능)
2) 하지만 상장하지 못한다면 휴지조각... (비상장 주식 거래의 가능성이 있긴 하나 거래가 어렵고 세금도 많이 내야함)
[회사 입장]
1) 돈 대신 주식으로 주니까 당장 현금이 나가도 되지 않아 좋음.
2) 회사가 성장하면 상장 가능성이 높아지니, 직원들도 좀 더 노력을 좀 더 해주지 않을까
만약에 보너스로 준다고 하면 당연히 받아 놓는게 좋습니다.
월급 대신 준다고 하면 냉정하게 비교 평가를 해봐야 하구요
주식 계좌 있으면, 그 계좌로 비상장 주식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번 기회에 하나 만들어 놓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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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_01814926월급대신 주는건 아닙니다 일단 통장을 만들기는 해야할꺼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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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인이고 액면가가 있기 때문에 나중에 퇴사시 돈으로 팔 수 있을껄요?
주당 얼만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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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해 볼일은 일단은 없구요. 보통 현금 주긴 아까워서 주는건데..(소위 뽀나스를 줘야 하는 상황인데 현금 대신 주는거죠) 회사가 건실 하고 비전 있음 장외 거래소에 시세도 있고 거래도 됩니다. 근데 회사 비전이 바닥이면 그냥 돈대신 똥받는 거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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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플러스라고 비상장 앱 있는데 여기서라도 찾아보시고.. 아마 여기에도 없을 회사일거 같긴한데, 본인 회사가 vc한테 시리즈 투자라도 받고 있는 단계면 받아두는게 좋죠. 재무 적당하고 일반 제조업 같이 지는 사업 말고, 바이오/로봇/IT 등등에서 대체 불가능한 거 하고 있는 스타트업이면 걍 받으세요~ 레버리지가 큰 분야임. 상장 가능성은 본인보다 오너랑 엑시트하고 싶은 쩐주들이 정하는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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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장 회사의 주주가 되는 건 쉬움.
완전히 똑같진 않은데 이번 부동산 사태 이름 빌려주는 건 있져?
그거랑 그나마 비슷하다고 보면 됨.
보통 주주는 믿을 수 있는 사람에게 주는(가족,친지) 케이스가 많음.
그런데 남에게 줄때는
인감+인감도장+계약서를 미리 작성해놓음.
윗분들이 말씀하신건 법인회사가 매출이 기본적으로 나오며, 그 매출금액이 상당한 케이스이며, 상장을 앞둔다는건데
비상장회사가 상장 가는 경우 중 회사가 돈이 많은데 상장 가는 케이스는 극히 드뭄.
즉 비상장회사->상장회사 가는 경우 투자금을 지원받기 위해 라는 케이스가 압도적으로 많을겁니다.
비상장회사는 오너입장에선 내 개인회사
상장회사는 오너입장에선 수많은 불특정 시누이들이 있는 개인회사엿던
그 차이점입니다.
즉 정보가없다보니 이런케이스 저런케이스가 있다보시면 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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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_62297621추가로 이야기하자면 법인등기부등본을 뽑아보시면 자본금과 몇주의 주식이 있는지 나옵니다.
자본금/몇주 하면 주당 얼마의 가격이 나오며
작은 법인회사 경우 실질적으로 몇주가격이 얼마다 라는게 나오는데
그 자본금만큼 법인회사가 돈이 남아있지는 않은 경우가 많습니다.
비상장회사는 제가 위에 썻던것처럼 그냥 오너의 개인회사이자 자산이기때문에
주는것도 그렇지만 뺏는것도 쉽게쉽게 가능한편인지라
소규모 법인같은경우 자본금이 10억을 넘지 않으며(것도 매출이 꾸준히 나온다고 하여도)
5억에 몇만주쯤 될겁니다.
즉 주당 천원~만원단위 쯤 될거라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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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옥석을 가려내는 게 상책.
대부분 회사서 비상장주식 주겠다는 의미는
보너스를 줘야하는데 현금은 못주니까 주는 경우도 있고
애사심(?) 가지라고 주는 경우도 있을 것 같음.
마지막으로 비상장 주식도 팔수있음 (거래소 있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