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돈 빌려준 친구가 자살했어요

두번째 댓글이 정답임
저런인간유형을 겪어봐서 아주 잘 아는데
저런사람에게 친구라는건 그냥 친구흉내만 낼뿐이고 이용해먹기 가장 좋고,부탁 잘들어주는 사람을 노려서 저 지랄을함
애초에 친구한테 피해주는거에대해 미안한 마음 그딴거 없으니 친구인생 망칠려고하는거고
글쓴이가 소중히 생각했든아니든, 저 친구는 글쓴이를 소중하다고 생각안한거지
저런거 아니어도 다른걸로도 꽤 많음
보험 들어달라...보증 서달라...머 가입해달라...어디 같이 가달라..돈 빌려달라
평소에는 겉모습만 뻔지르르해서 엄청 좋은사람처럼 보이다가 뒷통수 때리기때문에 인관관계 거르기가 매우 힘듬

개불쌍하네
어떻하냐 오천만원....

쯧 개 x새키

5천이나 빌려준 사람도 참 생각이 없다...
친구사이라도 채무관계 철저해야 되는데...

친한 친구면 돈안빌린다. 그냥주지

친구 가 더무섭고 아는사람이 더무섭더라
아는놈 이 더해

좀 글 핵심하고는 다른 얘기기는 한데 별 개 그지같은 새끼들이 있는척, 안모자게 잘사는척 하면서 사는새끼들 진짜 좆나 많다. 딱 대충 말하는거만 봐도 각 나오는데 여자들은 잘속더라 ㅉㅉ

와... 이건 소름이다.. 정말친한친구면 나도 빌려줬을 것같다.. 그냥 빌려달라는것도 아니고 상환능력과 계획을 철저히 알려줬으니 사기라고 생각자체를 못했겠지..
무섭네 세상 역시 친구사이에 큰 돈 거래는 절대하지
말아야겠다. 다시 한번 느끼고간다

쓰니에게 로또 2등 행운이 있기를...

5천을 친구라고 어떻게 그냥 주냐 빌려주는게 당연한거지;; 쨋든 존나 답답하고 죽고 싶겠다 ... 5백이면 그냥 그러려니 할텐데 5천은 어휴..씨발 암걸리겠네

왜 친구 잘사는거, 그냥 평범하게 사는데, 부러워서 살해한 미친년도 있는 마당인데

이 댓글이 글쓴이테 전해질런지 모르겠지만 힘내시라고 꼭 응원드리고 싶습니다
길지않은 인생 살다보면 별별 꼴 경험하게 되는듯 하네요
제 짧은 소견에는 님의 잘못은 전혀 없습니다
갑작스레 교통사고 당하거나 큰병이 걸리거나 등등 그렇게 큰 슬픔중 하나일 것입니다
세상살이 만만치않고 그러고싶어 그러는 나쁜사람 몇 없습니다 다만, 상황이 그렇게 만들어져 지는건 걍 내 의지와는 상관없습니다
그렇기에 자책하지 마시라고 꼭 전해드리고 싶습니다
돈 오천만원 정말 큰 돈이지만 또한 어찌보면 님 보다 열악한 상황에 더 큰일 당하는 사람 셀 수 없답니다
시간이 해결해 줍니다
너무 상심하거나 자책하거나 힘들어 마시고 오늘 또 내일을 위해 정신 바짝 차리시길 기원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