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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세계 최초로 시도할 예정인 머리 이식수술에 러시아 남성 발레리 스프리도노프(30)가

수술대상자로 자원했다고 보도했다. 유전 질환인 척수근육위축증을 앓는 이 남성은 신체적 움직임이

크게 제한돼 평소 휠체어에 앉아 생활하고 있다.

발레리가 수술을 받게 되면, 그의 머리는 수술용 다이아몬드 칼날로 절단돼,

뇌사 판정을 받은 환자의 몸에 접합될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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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2017.06.24 20:01
    헐... 실패하면 걍 죽는거네... 될까...
  • ?
    321 2017.06.24 20:07
    .......... 좀 소름끼치는게...성공하면 이제 장기 밀매가 아니라 전신 밀매도 생기겠는데...;
    돈 많고 나이 많은 사람 젊은 몸으로 이식 가능한거 자나.
    심장도 건강하고...
    나이 많은 상태의 뇌랑 젊은 몸이랑 어떤 영향이 끼치느냐인데..
    암튼 모.. 정말 대단하네.
  • ?
    123 2017.06.24 20:20
    거부반응때매 안될 것 같은데
  • ?
    2017.06.24 20:56
    @123
    그러니까 그 해결책이 나왔다는 얘기겠지
  • ?
    ㅁㄴㅇ 2017.06.24 22:34
    @123
    거부반응보다 저 척수가 잘린뒤에 신경이 이어진다는게...

    혈관은 이으면된다쳐도 신경도 이어진다는게 신기함
  • ?
    12313 2017.06.24 20:28
    거부반응이야
    의사들이 무슨 핫바리로 자격증 딴 것도 아니고 다 알고있고
    작년인가 제작년인가 원숭이로 한 실험에서는 성공했었음.
    그렇다고 사람에도 성공한다는 보장은 없지만
  • ?
    ㅇㅇ 2017.06.24 22:12
    @12313
    거부반응과 신경연결 및 재생이 핵심이라고 할 수 있어. 거부반응이 택도 없는 소리가 아냐.
    일란성 쌍둥이가 아닌이상엔 조직거부반응이 일어날 수 있고 조직형이 거의 비슷하더라도 얼마든지
    거부반응은 일어나. 물론 HLA가 일치하면 일치할수록 확률은 적어지지만 말 그대로 확률이고
    HLA 일치율과 거부반응의 상관관계가 완전한 직선관계를 가지지도 않아.
    걍 운이고 어찌했던 평생 면역반응억제 약물을 쏟아 부으면서 평생 관리해야 하는데
    그마저도 이식된 조직은 평생 쓸수 없어.

    저 수술은 의사들 사이에서도 가끔 가쉽처럼 언급되긴 하는데, 걍 미친놈이라고 생각하고
    성공해서 정상적으로 될것이라고 보는사람은 없는거 같아.
    난 외과나 신경외과 전문의는 아니라 이 수술에 대해서 정확하게 알지는 못하지만
    그래도 병원밥 먹고 있는 입장에서 잘못 알고 있는 지식에 대해서 너무 확고하게 이야기
    하고 있길래 지나가면서 댓글 남겨.
  • ?
    ㅈㅈ 2017.06.25 02:53
    @ㅇㅇ
    병원에서 밥만 드신듯...
  • ?
    ㅇㅇ 2017.06.25 19:48
    @ㅈㅈ
    병원에서 밥만 먹고 있는건 아니고 진료도 봐.
    NS나 GS라서 잘 알면 뭐라고 설명이나 쓰던가.

    하긴 알면 이렇게 댓글 쓰겠니..
  • ?
    2017.06.24 20:48
    관련도없는 내가 불안하네...
  • ?
    ㅁㄴㅇㄹ 2017.06.24 20:51
    제목보고 머리카락 이식한다는줄 알고 뭐지 하고 들왔는데 ㄷㄷㄷ
  • ?
    ㅁ옹 2017.06.24 22:07
    @ㅁㄴㅇㄹ
    ㅋㅋㅋㅋㅋ같은생각 근데 더게임에서 보던게 현실화하네
  • ?
    ㅎㅎ 2017.06.24 22:59
    성공하면 대박인거고 실패하면 망하는거고

    수술받는 사람 수술하는 사람 이 수술에 관련된 사람들 모두 포함해서..
  • ?
    0778416 2017.06.24 23:05
    게라웄!!!!!!!!!!
  • ?
    소수의견 2017.06.25 00:26
    실패를 전제로한 시도지 뭐.. 대성공해도 몇 년 못살텐데..
  • ?
    ㅎㄷㄷ 2017.06.25 00:42
    저런 수술을 하는 의사들은 대체 무슨 정신으로 하는걸까? ㄷㄷ
  • ?
    2017.06.25 00:42
    근데 뭐 어찌어찌 다 맞는다 해도
    암만 빨리한다고 해도 목 짜르는데 안죽는다는게 말이 되나?
    목 짤랐다가 내 몸에 다시 붙이는거도 살 가능성 제로에 가깝지 않을까?
  • ?
    2017.06.25 01:03
    @ㄹ
    세포에 영양분만 공급한다면 이론적으로는 죽지 않지
  • ?
    ㅇㅇ 2017.06.25 01:37
    근데 저렇게 수술해서 성공해도 나같으면 무서워서 얘기도 못할 듯
  • ?
    ㅇㅇ 2017.06.25 06:07
    리스크가 목숨이네
  • ?
    ㅇㅁㅂ 2017.06.25 09:34
    저 사람은 한숨 자면 몸이 바뀌어있겠네. 성공만 한다면 눈물나게 기쁘겠다야
  • ?
    ㅎㅎ 2017.06.25 12:46
    말그대로 참수형이자나.....ㄷㄷㄷㄷㄷ
  • ?
    저기말야 2017.06.25 21:30
    그냥 문득 든 생각인데...
    저게 된다는 말은 머리 잘려도 수술로 붙일 동안은 살아 있단 말이 되는거잖아?

    그렇다면 여태까지 참수형 당한 사람들은 운 나쁘면 머리 짤리고도 한 동안 살아 있었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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