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수저에 대한 양궁협회의 생각

그럼 어떻게 했으면 좋겠습니까?

생활체육으로 바꿔야죠.
앞으로 수십년동안 올림픽 메달 못따는 거 당연하게 받아들이면서요.
물론 기초체육 즉, 힘 위주, 스피드 위주, 지구력 위주 등의 특수 체육 다르게 말하면 순수체육 분야는 국가 보조의 형태로 남겨놔야하지만
그것은 어디까지나 마이너의 영역으로만 존재해도 충분합니다.

니가 생각하는 논리면 이 나라에서 태어나서 어린이집부터 대학4년 교육까지만 계산해도 20년을 공부하는데 그 인재들이 사회에 나오면 모두 원하는 곳에 취직이 되어야 한다는 소린데.....공산주의가 아니고 민주주의니까 그런거야 경쟁에서 밀리는 사람들은 어쩔수없이 낙오자가 되는거고...

경쟁에서 밀리고 그런문제가 아니잖아.엘리트체육교육의 문제점을 얘기한건데....사람인생이 짧은선수활동만 딱하고 끝나는게 아니니까.답답하냐.생각좀해라.

잘하는놈은 부와명예를 누리고 못하는놈은 잊혀지는거고
모든분야가 다 그렇지 뭔 엘리트체육만 그런줄아나

올림픽에서 금메달 못딴다고 무능력자로 만들어 버리고 국가에서 단물만 빨고 버린걸로 만들어버리네
모든 분야가 다 그렇지... 경쟁에서 밀리면 어쩔수없는거야.... 대한민국 최고의 인기스포츠인 프로야구도 마찬가지야 일류선수는 몇십억의 연봉을 받지만 초등학교 코치 자리도 경쟁에서 밀릴정도의 실력을 가진 사람들은 대학졸업하고 다른일 알아봐야 되는거야

그러믄요.
그래왔으니 지금 헬조선이 된거죠.
낙오하고 실패했으면 당연히 거지같이 살아야 정상이라는 사고방식.

그래서 전 늘 이 나란 이미 망했다는 이야길 하고 다닙니다.

뭔소리야 니가 말하고싶은게 뭔데??? 이 나라에서 낙오하고 실패한 사람들은 당연히 거지같이 살아간다는 생각은 어떻게 가지게된거니???
낙오자나 실패한 사람들이 거지같이 살아갈 이유가 없지만 그렇다고 성공한 사람들고 같은 대접을 받을 이유도 없다
다 똑같은 대접을 받는다면 어느미친사람이 죽어라 노력을 하겠냐??

님 같은 사람땜에 헬조선이 된겁니다.
무한경쟁, 엘리트주의
누가 똑같이 대접하라고 했습니까?
낙오자를 만들지 말고 즐기면서 여럿이 하자는 겁니다.
모가 아니면 도라고 생각하는 수준에서 님의 바닥이 드러나는겁니다.

모두가 즐기면서 여럿이 하자라... 좋지좋아....
그런 주장이 바로 사회주의야 다 똑같이 일하고 똑같이 잘먹고 잘살자....좋지 얼마나 좋냐...다같이 잘먹고잘살자는데..그런데 똑같이 일하는 조건하에 같은 대접을 받으면 되는데 다른놈들은 농땡이 부려가며 눈치보고 일하고 넌 좆뺑이 처 가면서 일하는데 다같이 잘먹고 잘살자 라고 하면서 같은 대접받으라고하면 받아드리겠냐???? 집에서 놀지말고 노가다라도 해봐라 바로 느낄거야...이나라만 그런줄아나

다른나라는 엘리트 아닐거같죠?
소수의 주목받는 선수들을 제외하고는
9할 이상이 엘리트 선수들입니다.
영미 유럽 다 포함해서요..

정상급 선수들을 부르는 명칭이 엘리트인거죠.
서구권 엘리트 선수들은 전공이 각자의 종목인 경우도 많지만 전혀 다른 분야의 전공을 가진 사람들이 더 많습니다.
그것도 한국에서처럼 학교가 알아서 구색맞춰준 학위가 아니고 그냥 보통 전공자하고 같아요.

각 나라가 추구하는 바가 다른데 왜 바뀌어야 된다고 보는지 모르겠다
한국은 소수의 몇명을 위해 키우는 엘리트 시스템
소위 말하는 서구권은 생활체육 시스템이라는 건데 100여년 이상 쌓아온 문화이자 사고방식이 그대로 나온 시스템을 굳이 우리가 단기간 내에 따라간다? 말이 안된다 봄
궁국적으로 님이 말하는 이상향은 맞을수도 있고 틀릴수도 있다고 봄
다만 지금 나오는 현실적인 타개책은 선발전에서 떨어진 선수들을 수용할수 있는 완충지대를 만드는게 시급한 대책이 아닐까 싶음

문제는 완충지대를 만드는걸 시급한 대책으로 생각하지 않는 윗놈같은 정치인들때문이지

이미 많은 선진국에서 실험을 끝마친겁니다.
틀릴 수도 있지만 21세기의 흐름이에요.
그리고 더 많은 증거들과 역사들이 증명하고 있습니다.
완충지대를 근본적으로 만드는게 메타님이 말하는 저변, 토대를 말하는 겁니다

시장경제체제에서 낙오자가 생기기때문에 잘못됫다고 헬조선 부르짖는건 공산주의적 사고방식이야
공산주의가 유토피아적 정책이지만 왜 실패한지 알고있지? 그에 달리 시장경제는 왜 아직까지 최고라고 불리는지도 알고있으리라 본다.
사람이 태어날 때 부터 모든게 다르기때문에 누군가는 성공하고 누군가는 낙오할 수 밖에없다. 그치만 이런 경쟁으로 무한히 성장하는게 지금 우리고
다만, 경쟁에서 낙오된 사람들을 버리지 않기 위해서 존재하는게 국가의 역할이다.
여러가지 사회의 안전망으로 경쟁에서 밀려나도 다른 역할을 주어지는게 국가의 역할이라고
너가 주장을 국가의 완충망을 조금 더 견고히 하자. 혹은 경쟁에서 밀린 자들을 다시 사회로 복귀시키기 위한 정책을 생각해보자 와 같은 주장을 했다면 최소한 지금 국가체제인 자유주의 시장경제체제 에 입각한 주장인거야
근데 넌 엘리트 체육때문에 소수가 성공하고 대부분이 경쟁에서 낙오되니깐 사회체육으로 바꾸자고 했지?
그 말이 뭐냐면 소수만 성공하고 다수가 실패하니깐 소수와 다수를 없애 모든 사람을 평등하게 만들자는거야
너는 주장을 하는 전제 부터가 공산주의 사회주의체제를 기반으로 주장하는거라고
전 국민을 평등하게 만들어 유토피아적인 세상을 살고싶다면 빨리 월북해라ㅋㅋ.
아 물론 누가 아무리 모든 사람의 경제적 사회적 조건을 갖게 맞춘다해도 평등해질순 없을거다.
누구나 태어나며 가진 성격과 재능에서 차이가 생길테니깐

이 말이 맞는겨. 엘리트 체육인들이 올림픽에서 무슨 메달을 따든 1위를 하든 뭐든 니들 인생이랑 상관없다. 일본애들 규모에 비해서 우리나라보다 성적이 뛰어날건 없지만 생활체육, 국민의 기초체력 같은건 우리나라랑 비할바가 아니다. 개네들은 학교 체육 시간에 운동 다 해. 수영장도 다 있고. 내가 기회가 있어서 일본 애들 일 시키면서 같이 일한적이 있는데. 잘 모르더라도 기초체력이 있으니까 잘 덤벼서 해내더라. 난 이런게 국가의 잠재력중에 하나라고 봐. 이건 직접 안 겪어보면 차이점을 알 수가 없다. 미디어에서 나오는 병신같은 일본인들만 생각하지 말고, 잘 직시해야된다. 기초체력 무시 못한다.

반대로 생활체육인들을 국제경기에 내보낸다는 것도 문제가 많지
엘리트체육인들은 배수의 진을 치고 이 길아니면 답이 없다라는 절박함이 생존능력에서 큰 부분을 차지하는데
생활체육인들은 중도포기하더라도 본업이 있으니 그 정도로 승부에 매달릴 것 같진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