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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긴날 보아도 못 보아
그 향기 손에 남아

고운 달빛 따라
가는 비라도 되어
가시는 그대 옷자락을
담담히 적시고나

문득 깨어보면
이름 부를 사람 하나
어두운 하늘 아래
가만히 그대를 그리네

보고파 보고파도
돌아보진 마오
보고파 보고파
또 우리 만날테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