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남자들의 원죄

2년간 노예생활 ㅅㅂ 아직도 발목아프다.

허리 아퍼 ㅅㅂ

군복무라는 것은 영토, 국민, 주권을 지키는 명예로운 행위일텐데 한국의 군복무는 그 처우와 취급이 처절할 정도이고, 젊은이들에게 희생을 강요하며, 그것이 당연한것으로 일반화하여 명예따윈 집어치우고 그저 뭣 같은 행위가 됨

씨발 나도 비오는날 지붕올라갓다 그대로 미끄러져서 허리다쳣는데
시키면 위험하다고 안할수도없고 그렇다고 안전장비를 철저히 해주는것도 아니고
사고나면 최대한 쉬쉬하고 다시 생각해도 개빡치네

군복무 자체는 자랑스러워 할수도 있는 겁니다

문제는 오만가지 비리로 떡칠이 되어있는 한국 군대가 문제인겁니다
이걸 나라를 지키는 의무가 마치 강제된 노역행위라는 식으로 몰아가는건 좀 웃기는일 아닌가요??

강제로가는거고 자의가 거의 없긴 하지만
알맞은 처우와 복지 급여, 남녀복무 평등화가 실현되면
자랑스러운 자기 국방의 경력이 되겠지만
저것들이 실현되기전에는 뭐.. 강제 노역 맞죠..

우리나라 군대는 사람의 노동력을 너무 귀하게 여기지 않음. 풀은 왜 뽑으라고 시키는지 지금도 이해 안 됨. 그냥 제초제 뿌릴 것이지. 눈도 그냥 제설제랑 흙이나 뿌릴 것이지

웃긴게 한국만 징병제를 택하고 있는것도 아니고 대한민국 군대가 문제라면 군대문제들을 개선하고 군인의 사회적 지위치를 재조명해야 하는거 아님??

만약 군대가서 다치거나 죽은 사람이 있다, 그럼 군대에서 보상받아야 할것은 못받은거니 군대의 보상부분을 지적하고 욕하는게 맞는거지, 군대 가는것 자체가 잘못된 행위는 아니잔??

무작정 군대에 문제있으니 군대가기 싫다는 주장은 정부가 똑바로 정치 못하니까 세금내기 싫다는거랑 같은 소린데;;;

솔직히 강제노역행위맞아.그안에 생활도 그렇고 윗사람말대로 취급,처우,인상 모든게 개판임.헌법에 한줄써놓고 어린애들 강제로 끌어가서 헐값에 강제노동시키는게 병역의 진실임.나도 군복무 후유증으로 디스크생겨서 아직도 가끔씩 허리가 끊어질듯이 아프다.제대하고나서도 계속 주기적으로 악몽도 꾸고 군복만 봐도 그냥 치가떨림.

난 장갑차 궤도를 중대 전차량 교체작업 시켜서 어깨가 존나 아픔

지금도 무리하면 오른쪽 무릎이 먼저 신호가 오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