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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과서 오역의 역사

조회 2657 추천 3 댓글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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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02.24 16:10
    이제 악법도 법이란 개소리 하는 놈 보이기만 해봐라 ㅡㅡ
  • ?
    ... 2017.02.24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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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LLL 2017.02.24 16:32
    근혜는 잠 잘쳐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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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34 2017.02.24 16:35
    다른건 몰라도 링컨 연설에 대한 해석은 맞는데?
    https://en.oxforddictionaries.com/definition/government
    government는 정부가 맞지 정치는 politic이라는 말을 썼고....
    뭐지 이건...영한 사전이 아니라 영영사전을 조금만 찾으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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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흐미저미 2017.02.24 16:45
    @1234
    people를 "국민"이라고 해석한거부터 오역 아닌가?

    사전상 "국민"도 들어가있고, 사전에 따라 문맥상 국민으로 번역하는게 맞긴할텐데

    국민이란 단어 자체가 저 문맥에 어울리지 않는거 같다.

    국민이란 단어 자체가 전체주의적이고, 난 저 단어 자체가 맘에 안듦. 일본의 잔재 정도?

    개 같은 북한 때문에 사실상 금칙어가 된 인민이란 단어가 더 좋은거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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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34 2017.02.24 17:01
    @흐미저미
    그럼 people은 특정하지 않은 추상적 의미의 '사람들'로 쓰이게 되지. 물론 people에는 사람들이라는 의미가 더 일반적이지만 링컨이 말한 people은 '그 나라 (미국)에 사는 사람들'이라는 의미니까 오히려 나라 '국'과 사람(들) '민'의 의미를 가진 국민을 쓰는게 맞다고 본다. 이게 내가 위 연설의 일부분만 보고 추론한 해석이다.
    근데 조금더 찾아보니 저 말은 링컨이 1863년 게티스버그라는 지역에서 한 연설의 일부인데 그 앞부분에도 한말들이 있다. 물론 100년이 넘는 시간이 지났는데다가 링컨이 이 연설을 한장의 종이의 앞뒤로 썼기에 확실하게 보이지는 않지만 이 연설을 복원한 사람들에 따르면 앞에 한 단어가 나온다 'nation' 나라 또는 국가라는 말이다.

    내 생각에 내 의견에 다른 의견을 준 사람도 영어를 좀 할줄 안다고 생각되어 링크를 남길테니 ctrl+F 해서 한번 찾아봐
    https://www.abrahamlincolnonline.org/lincoln/speeches/gettysburg.htm

    그리고 내 그냥 큰 의미없는 말에도 의견을 줘서 고마워. 덕분에 링컨의 유명한 연설을 다 볼 수 있는 기회가 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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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흐미저미 2017.02.28 02:37
    @1234
    문맥상 국가에 대한거니 국민으로 번역해도 좋을테지만,

    기본적으로 "국민"이란 개념 자체가 양놈들에게는 없다고 봐야되지 않나? 국가에 속한 사람이라니...

    인민으로 해석하면 더 깔끔해. 그리고 동무와 인민. 이 두 단어는 참 좋은 단어인데...

    빌어먹을 뚱땡이 3대 때문에 우리나라에서 쓰면 종북으로 몰려서 짜증난단 말이지.

    비슷한걸로는 경상도의 "이기야"가 있다고 본다. 경상도 말인데 일베한테 뺏겼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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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ㅋㅋㅋ 2017.02.24 16:54
    나폴레옹 개충격....ㅋㅋㅋㅋ 나는 사전에 란 단어가 의미가 두개인거 오늘 처음암ㅋㅋㅋㅋㅋ생전에란 뜻이 있었다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도랏네.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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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02.24 17:05
    에디슨의 99% 노력 드립도 의도가 완전히 잘못 전해진 케이스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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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3 2017.02.24 18:59
    잉?내 사전에 할때 다들 dictionary 의 사전으로 알고있자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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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ㅍㅁㄴㄹㅇ 2017.02.24 19:17
    @123
    ㅇㅇ 죽기 전이란 뜻으로 해석하기도 한다는 건 처음 듣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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