뜻밖에 한글 창제 덕을 본 분야

영어의 f, ph, z, th 등 이런 발음은 표기할 수 없어
여린 히읗같은 것들로는 가능할지 몰라도 지금은 표기못해

그래봐야 뭐 또 훈민정음 창제 원형으론 가능하단 이야기 나올거고, 영어도 그 문자를 그 발음으로 약속한거니까 한글로도 하면 마찬가지다, 묵음문제는 어찌 할거냐 등등 공허한 이야기들 나온다... 그냥 표음문자니까 표현할수 있는거 맞지 뭐. 그게 정확한 발음이냐 아니냐는 의미없는 논의 같아

같은 영어라도 영국 미국, 영국령 미국령, 영국에서도 여기 저기 발음 미묘하게 차이나는데 영어는 뭐 정확히 표기된것도 아니고..

그게 무슨 한글만이 글자중의 글자다 라고 너무 나대는것도 문제지만.. 꼭 발음문제로만 어디가던 똑같이들 집착하니 공허하더라

그런다고 한글로 다 대체되는것도 아닌데... 그냥 우리말 쓰기에도 참 편리하고 합리적이다라고 만족해두 좋은데 왜 꼭 세계화할라고 그러는지...
발음 문제는 진짜 낮은 수준의 주제라고 생각함

훈민정음 창제 당시에 만들어진 스물여덟자호는 f v r L 다 구분 가능 했다구. 지금 안쓰는 글자들 때문에 원래의 취지를 망각하면 곤란해

hangleeul yeongeoro ilgeulyeomyeon geobna himdeulda.

어차피 한글은 한글로 읽어야 효율적이고 다른 나라 언어는 그나라 글자로 읽혀야 효율적이겠지 뭐. 한글이 부분적으로 우수한 면이 있겠지만 너무 국뽕이 심한것도 보기 좀 그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