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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ㅁㄴㄹㅇ 2016.10.23 23:03
    ...안타깝게도 선의를 선의로 받아들이지 못하는 경우가 많아진 상태에서는 저런 케이스는 더더욱 줄어들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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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의호이 2016.10.24 01:09
    아버지가 예전에 택시 하셨을때 물건 놓고 간 사람들 되돌려주고 하셨는데, 그중에 어떤놈은 지갑 찾아줬더니 안에 있던 현금 어디다 빼돌렸냐고 노발대발 하고, 물론 지갑에 돈은 몇천원밖에 없었는데, 결국에는 돈을 더주고 합의함. 지갑 찾아줬더니 시간과 돈을 빼앗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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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ㅅㅍㅌㅁ 2016.10.24 09:39
    @호의호이
    내 친구도 비슷하게 당햇는데..
    편의점 알바하다가 지갑을 놓고 가서 우체통에 넣으니 몇일 뒤에 지갑 찾으로 와서 내지갑 어디있냐고 하고 우체통에 넣었다 하니.
    다음날 경찰서행.지갑에 돈이 있었는데 없어졌다.거짓말 빡빡하더니 그돈 물어주고 알바도 짤리고.
    그모습 보면서 지갑보면 돈만 쳉기고 버리는게 상첵이란걸 알게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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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ㅋㅋ 2016.10.24 01:48
    근데 농담안하고 지갑 찾아줄때 잘못걸리면 ㅈ대..
    찾아줫는데 주인이 지갑에 돈 어디갓냐고 우기면 찾아준 사람 입장에선 억울한데, 그 사람이 돈을 안갖고 갓다는 '증거'가 없으니깐
    물어줘야댐;;
    웃긴건 찾아준 사람이 돈을 훔쳣다는 '증거'도 없지만, 주인이 돈이 사라졋다. 라고 하면
    경찰쪽에서 1차 추긍한다음에 좋게 합의 보시죠.. 쪽으로 몰고감 ㅋㅋ
    법정까지 가면 어떻게 되는지 모르겟으나 일단 찾아주고 주인이 싸이코면 경찰쪽에선 합의하라고 몰아감~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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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컷 2016.10.24 08:11
    @ㅋㅋ
    그러니 찾아주기전에 안에 내용물 뭐있었는지 확인 및 나중에 문제생겨도 내게 책임없음, 이런거 확답받아야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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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ow? 2016.10.24 09:35
    @수컷
    어떻게??? 전화해서 물어봄?? 말이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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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10.24 12:59
    @수컷
    확답을 어떻게 받음ㅋ
    법이 허술한거지 이런부분은
    법적으로 저런 싸이코가 활개못치게 해야되는데
    기준이되는 법이없으니깐 갑은 지갑주인이고 돈 없어졋다고 우겨도 법적제제 근거도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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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대로 알자 2016.10.24 16:49
    지갑을 한번이라도 경찰서에 가져가 본적도 없으면서 어디서 주워들은 이야기를 가지고 도둑질을 하는게 잘하는 일인냥 떠드는 사람들은 뭔지... 지갑에 돈이 들어있는채로 가져가면 경찰도 돈 들어 있다고 놀랍니다 대부분 습득된 지갑은 돈이 안들어 있어요 경찰도 그게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 편의점이나 택시의 경우에는 습득자가 분명하니 오해의 소지가 있을수는 있지만 얼마가 들어 있는지 확인 안되는 돈을 분실자의 말만 듣고 물어 줄 일은 없습니다 지갑을 주운 그대로 가져다주면 연락처만 적습니다 주인 찾으면 전화 옵니다 감사하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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