꾸벅꾸벅 졸고있는 아기를 본 멍멍이

어떨 때 보면 개가 사람보다 나을 때도 있다는 생각이 들어

아기도 너무 귀엽고 개도 너무 사랑스럽다.

...개털이 걱정되는 나는 뭐냐... ㅋㅋ

애새끼 찍지말고 나를 찍으라멍~

이거 주인이 애한테 관심과 귀여움을 집중하니까 자기한테도 관심 가져달라고 고 앞자리 가서 앉은거 아니냐?

사랑스러워 보이고 귀여워 보이는 장면이겠지만, 사실 꽤나 위험한 장면이기도 하다

강아지나 고양이가 느끼는 촉감은 인간과 다름
그냥 쓰다듬어 주는것도 장시간 쓰다듬다 보면 어느순간 공격하거나 반항하거나 할때가 있는데 이게 강아지나 고양이가 쓰다듬는게 아파서 그런행동을 하는거야

어느정도 성장한 후엔 그런 감각을 알고 있기에 미리 회피가 가능한데 아기한테 그런걸 바라는건 아니지?
당연히 어느순간 공격할수도 있다는거

성인이라 해도 순간적으로 공격당하면 꽤 큰상처를 입는데 아기는 어떨까?

개통령 강형욱이 말했지.
자기는 절대 개랑 자기 자식을 둘만 놔두지 않을거라고.
물론 유투브나 이런 짤 보면 사랑스러운 장면도 많고, 개가 마치 아이들의
보호자인듯 행동하는 영상도 많이 있는건 사실인데 현실이 모두 그렇진 않다.
99번 괜찮다가 1번만 실수해도 치명적인게 동물에게 입는 상처이기 때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