혐) 사랑니 발치

나는 부숴서 뻈는데, 그냥 뺐어도 무섭구나;;

저렇게 빠지면다행이지 묻혀있어서 째고 자르고 빼고 째고 으으...

누워있는매복니라 잇몸째고 깬다음 조각내서 꺼냈는데

저건 진짜 고르게 잘 나서 쉽게 뺀 착한 예다.
난 ㅅㅂ 어휴...

나는 안나지롱~~~~~~~~~~~~~~~~~~~~~~~~~~~~~~~~~~~~~~~~~~~~~~~~~~~

아 시발 조만간 사랑니 뽑을려고 했는데 드럽게 겁나게 하네,,,,

착각하는게 있는데 고르게 나있어도 신경관에 박혀있거나 가까이있으면 빼고나서 존나게 아프거나
잘 안흔들려서 그냥 쪼개고 뽑는애들도 있고
반대로 누워있어도 물론 째고 부숴서 뽑아야 하겠지만 난이도도 쉽고 빼도 안아픈애들이 있다
난 90도 누워있고 약간 매복된 사랑니랑 고르게 나있는데 신경관바로위?에 있다 했나 박혀있다했나 암튼 신경관가까이 있는거 뽑았는데
후자가 훨씬 아팠음
그리고 사랑니는 아플때 빼는거보다 멀쩡할때 빼는게 좋으니 웬만하면 뽑아라
사랑니 남겨놓는 애들 중 가장 큰게 나중에 다른 이가 상하거나 빼야할 경우 사랑니로 대체한다는 말 주워듣고 안빼려고 하는데
애초에 그때까지 사랑니 안썩히고 관리잘할 애는 그럴 상황을 안만든다
사랑니가 조금 반듯하게 나있어도 멀고 잇몸에 파묻힌 경우가 많아서 양치가 제대로 안됨

사랑니 없는사람도 잇냐? 나랑 동생은 없다는데 ㅡㅡ

연세세브란스에서 위아래 한꺼번에 4개뽑았는데 뽑다가 안뽑혀서 부러지고 피도 많이나고 의사도 땀삘삘흘리면서 고생 나도 개고생....근데 의사놈이 뽑으면서 어디서 전화가 그렇게 오는지 전화 존나게 받음.진짜 짜증나더라.한달동안 양쪽다 퉁퉁부어가지구 밥도제대로 못먹고 진짜 너무 힘들었다.아물고나니까 시원하긴하더라.더이상 사랑니때문에 고통이없으니....이건강한게 진짜 복임.

겁들많네. 올드보이처럼 피 좔좔 흐르면서 이빨 뽑는거 기대하고 클릭했는데 그냥 별거 없네

매복사랑니가 젤 거지같음 한쪽이 거지같이 걸려서 잇몸 씹창나고 부어서 입이 안다물어짐
교정용 생니발치 임플란트 다 좆밥임

맨날 뽑는데 이렇게 보니 혐오스럽네 ㅋㅋㅋ

이빨 옆에 하얀거 저건 치석이냐 염증이냐...?

나는 ㅅㅂ 말출나왔는데
말출전부터 왼쪽 어금니쪽이 아파서갔더니 매복사랑니라고해서 짼다음에 꿰맸는데

난 저런거 보면 그냥 시원하던데...ㅎㅎㅎ

나도 매복니 부숴서 뺌...저렇게 뺐으면 어떻게 생겼는지 구경이나 했을텐데

저거는 양반이네..
나는 90도로 완전 기울어져 있어서
잇몸 째고 4등분으로 쪼개서 빼냈다 ㅋ
댓글보니 나같은 케이스 여럿 보이네~~
사랑니 이쁘게 나는것도 복이다

와 난 윗니는 ㄱㅊ은데 아랫니가 2개 다 매복이었는데 단골 동네 치과 샘이 쉽게쉽게 빼주시던데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