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양녀의 한국 맥주 평가

외국애들이 한국맥주 물 같다던데 근데 내가 먹어도 밋밋하긴함 ㅋㅋㅋ

저거 영국남자 채널 소맥 반응인거 같은데??
'섞을 생각을 하다니' 여기서 알아봄.
아마도 소맥 방송인걸로 앎.

저 컨텐츠에서 털복숭이 아저씨 겁나 재밌게 나옴 ㅋㅋ

여자친구도 이번에 한국와서 소맥 먹더니 이래서 섞어마시는구나 하고 인정함

소주는 너무 알콘덩어리 삼키는것 같이 맛도없고 쓰기만해서 별로
국산맥주는 끝맛이 밋밋해서 맛이없음... 이부분을 오줌같은 맛이라고 하는듯
근데 소맥말아먹으면 서로 단점을 보완해서 먹을만함

이래서 인터넷이 무서운거임 저건 소맥방송이고 기본 한국맥주는 쓰레기라 표함 근데 거기에 소주를 넣으니 어머나 이란맛이? 라는 반전 비디오인데 ㅅㅂ

한국맥주는 그냥 전형적인 라거맥주의 맛이지 특별할건 없음. 밍밍하거나 탄산맛이 진하다는것도 그냥 라거의 특징일뿐이고 라거끼리 비교하면 뭐가 한국맥주인지는 전문가도 못맞춤.

독일인들이 소맥 먹고 조금 살짝 순한 독일맥주라고 평하는 영상있던데

우리나라 맥주는 향이 부족함. 쓴맛이나 단맛 같은 다양한 맛의 부재도 한몫함. 그래서 갈증해소용으로는 딱인데 뭔가 '맛'으로 즐기기엔 밋밋함. 하지만 소주와 함께라면 얘기가 달라지지. 사실상 칵테일용 음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