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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에 화장 가볍게 하고 다니던 여자애가 갑자기 진한 화장을 한건 무슨 뜻이죠? 제가 몇일전에 친하게 지내던 여자애하고 너무 친해서일까 외모에 대해 말실수를 한 적이 있는데요; 제 생각에 제가 너무했나 해서 그애가 평소에 좋아하던 음료수주고 미안하다고 말했습니다. 근데 이상하게 그 여자 애는 제가 왜 미안해 하는지 모르더라고요. 겉으로만 괜찬은척 하는건지 모르겠는데 그냥 넘어갔습니다. 근데 그 다음날 부터 갑자기 화장을 진하게 하고 나왔습니다. 화장을 보통 진하게 하는 이유가 뭐죠? 그냥 이유없이 해본거라고 생각 하지 않습니다 전에 그렇게 진하게 하고 나온적이 없거든요,, 참고로 제가 말실수 했던게 화장에 대해서 한말인데 어쨋든 보통 여자들은 상처 받았을때 속마음을 숨기나요? 제가 착각 하는 걸까요? 여자분들 제발 도와주세요 ㅜㅜ 저한테 서운해서 일부러 강하게 화장하고 나온걸까요 아니면 저한테 더 잘보이려고? 그건 아니겠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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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_420235 2017.07.06 22:29
    대놓고 물어봐. 물어보기 힘든 것도 아니고
    그냥 야 근데 너 요즘따라 화장이 좀 진해진 것 같다? 이런 식으로 물어봐 그리고 반응을 보면 대충 파악할 수 있을 듯
  • ?
    글쓴이 글쓴이 2017.07.06 22:59
    @익명_420235
    그건 아니라고 보는데... 그렇게 화장을 왜 했는지 물어볼정도로 친하지는 안거든..
  • ?
    익명_8796c3 2017.07.06 22:31
    멋모르던 시절 파마하고 온 동기한테 와우 사자머리 했지. 다음날 애가 머리를 짧게 자르고왔더라. 그런가보다했는데 다른 여자애가 내말에 머리 자른거라고 하더라.
    ㅇㅇ여자들만이 아니라 모든 사람들은 자신에 대한 지적에 신경쓰게 마련이다. 예를들어 누군가 널 놀린 혹은 지적 한다고 생각해봐라.
    그리고 ㄴㄴ너한테 관심이 있어서가 아니라 상처를 받은거다. 너에게 잘 보이고 싶었으면 애초에 신경을 썻었겠지.
  • ?
    글쓴이 글쓴이 2017.07.06 23:01
    @익명_8796c3
    근데 내가 후에 실수로 한 말이라고 너 사실은 화장안해도 괜찮다고 솔직하게 얘기했는데... 정말 아직도 상처 받은걸까??
  • ?
    익명_202b2a 2017.07.07 09:23
    @글쓴이
    .....아니 이친구야;;;
    어째든 들은 말. 박힌 못 이잖아;;; 너는 누가 너 놀리고서 사과하면 그때부터 상처가 사라져?
    그리고 넌 걔가 화장하는것이 너에게 잘 보이고 싶어서 널 좋아해서라고 해석하고 싶은가본데;;;
    그럼 니가 화장안해도 괜찮다고 했을 때 애가 화장을 안했을꺼야
    그럼에도 불구하고 화장을 한다면 이유는 세가지다.ㅁ
    1. 화장에 자기가 만족했다.
    2. 주변에서 칭찬을 해줬다.
    3. 너한테 빡쳤다.

    그리고 주변에 같이 아는 친구없어? 보통 너때문에 외모를 바꿀정도면 주변 여자애들이 들고 일어서
    여자들은 이런거 공유 엄청하거든. 위에서도 썻지만, 나때도 그랬고.

    마지막으로 넌 화장 안해도 이쁘다같은 말은 오히려 마이너스가 되는 말이야;;;;
    생각해봐. 정말로 니가 마음에 있고 너한테 잘보이고 싶어서 화장을 했더니 어우야...왜 화장을...넌 화장 안해도 괜찮아...이럼
    여자애가 어머!나의 내면을 봐줄줄 아는 멋진 남자 사랑해요!이럴까
    아니 이개새끼는 화장하라고 해서 화장했더니 화장했다고 지랄하네? 이럴까?
    차라리 와우 뭔가 느낌이 다른데!라 같은 화장을 칭찬하는 말을 해줘라. 그게 정말로 그 여자가 너땜에 화장을 한거라면 그 여자의 수고에
    보답하는 일이다.
  • ?
    글쓴이 글쓴이 2017.07.06 22:58
    한가지 더 물어 볼께 있는데 뭔가 좀 애매한 관계 일때 있잔아요 상대방이 저를 좋아하는 것 같지만 확실하진 않고.. 느낌은 조금 나는데 확실히 썸 타는것도 아니고... 이런 상황에서는 어떡해야 상대방의 마음을 확실히 알수 있죠? 그여자 앞에서 다른 여자들과 친해보이는 행동을 보이면 더 애매한 관계가 되겠죠??
  • ?
    익명_c8dcd7 2017.07.07 00:00
    그냥 남자 친구 or 썸남 생겨서 그런 거 아님?
  • ?
    익명_87ec8c 2017.07.07 02:41
    귀찮아서 안한 거지 못하는 게 아니야 전 여친이 사귀기 전부터 화장 잘 안했는데 딱 저렇게 말하더라. 그냥 너 보란듯이 한듯 나 이정도 되는 여자니 무시 말라는 어필 아닐까. 내가 저 여자 만나면서 생각한게 여자라고 마음이 여리고 꼭 그런거 아닌 거 같애.
    며칠 계속되면 전 모습이 더 예뻤다 해. 얼마 안되서 다시 돌아오면 너 때문이고 아니면 넌 안중에도 없는거고....

    그리고 애매할 땐 둘이서만 노는 시간을 늘려봐. 계속 어울리면 좋게 되는거고 어느정도에서 거절하면 선을 그어뒀다는거겠지
  • ?
    익명_458881 2017.07.07 05:42
    또 놀려봐.. 난 갑자기 화장 진하게 하면 너 오늘 연극하러 가냐? 분장했다 그러는데..
    담달 반응이 궁금하다
  • ?
    익명_42842d 2017.07.07 08:33
    남자는 착각의 동물이라고하지 ㅋㅋㅋㅋ 걔한텐 너란 존재가 친구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야.
  • ?
    익명_2aa93f 2017.07.07 10:17
    저녁에 남자친구랑 클럽가는갑지 뭘 쓸데없는 걱정을해
  • ?
    익명_0ed9ed 2017.07.07 14:16
    그냥 아무 생각 없는데 혼자 과민방응 하는거
  • ?
    익명_c8dcd7 2017.07.07 21:48
    꿈 깨라 소년이여
    내가 확실한 거 가르쳐줄까?
    주변 사람에게 물어봐. 쟤가 나 좋아하는 거 같냐?
    아니라고 들으면 아님
  • ?
    익명_de3086 2017.07.14 17:05
    그냥 가슴한번 주물러봐 그럼 답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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