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명민은 거기 없었다

쩐다. . 연기학원 좀 다니고 레슨받다 드라마 나오는 아이돌하곤 차원이 달라

무명에서 불멸의 이순신을 시작으로 진짜 한국 불멸의 레전드 연기자가 된 김명민
한국인이라면 인생에 한작품이라도 김명민 찍은 작품 보길

김명민은 연기는 참 잘 하는데

문제는 작품 보는 눈이 진짜 처참할 정도로 낮음.

드라마를 보면 하얀거탑이라던가 이순신같이 굵직한거 잘 선정했는데

영화보면 진짜...

이경영같이 다작을 하면 모르겠는데

영화도 1년에 한 두 편찍을까 말까 한 양반이

선택한게 진짜...

이번에 개봉한 하루 라는 영화도 긴장감이나 몰입도자체는 나쁘지 않는데 이게 어떤 대단히 재밌어서가 아니라 흥미가 떨어진다고 느낄 틈이 없이

장면을 계속 바꿔주면서 장면을 교체해주느라 그런거고

정작 내용과 결말이 진짜... ...

그 무슨 사모님을 오늘부터 체포하겠습니다 무슨 그 영화도 그렇고.. 또 무슨 근육 무슨 병, 루게릭인가? 그거 연기도 쩔었는데 것도 영..

그나마 괜찮은게 걍 웃긴 연기했던 조선명탐정 정도였는데 사실 그것도 사실 좀 김명민의 연기에 비하면 조오오금...

김명민이 ㄹㅇ루 좋은 작품 하나만 해줫음 조캐따...

하냔거탑 다시봐야겠다

진짜 연기를 사랑하지 않으면 저렇게 절대 못할거 같다 20킬로난 감량하고 몸다쳐가면서 저렇게 열심히 하는건 작품속에서 자신이 생각한 케릭터를 표현한다는것 자체에 희열을 느끼면서 즐기지 못하면 절대 못한다

저렇게 번돈 와이프가 뭐하다가 크게 날리지않았나?

했던 작품이 다 좋았던건 아닌데
작품마다 연기는 한결같이 다 좋았던 배우

내사랑 내곁에는 극장에서 너무 많이 울어서 다시 못보겠어

하얀거탑OST는 아직까지 듣고 있을 정도로 괜찮다
듣고있으면 대사나 캐릭터 이미지가 같이 재현되서 좋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