쟤가 이런거 쓰는거 안좋아하는데.. 너무힘들어서요 주위친구누나형들한테 말하기에는 너무 쪽팔리고 오늘 여친한테 차였어요
그것도 ㅋㅋ 바람나서요 장거리연애였고요
6년사귀였고요 전 첫연애이고 걘 3번째 연애에요
5월말부터 얘가 카톡도 뜸하고 장난도안치길래 전 배알도없죠 쟤잘못인줄알고 미안하다고하고있었는데
6월1일날 말하더라고요 본인이 딴남자랑 영화보고 밥먹고 차마시고 그랬다고 그래서 쟤가 그건 그냥 친구랑 논거뿐이라고 말했죠
그러고 헤어지자고하네요 (나랑은 쭉가고싶은데 연애한번 안하면 후회할것같다고하면서)←조금더 충격적인말했어요
전 아내가결혼했다 보는줄알았어요 ㅋㅋㅋㅋㅋㅋㅋ
원래 야근해야되는날인데 무시하고다음날 휴가내고 차끌고올라갔어요
다른 사람이였으면 왜올라가냐고하는데.. 머리로 헤어지는게 맞는데 마음은.. 안올라가면 후회할것같더라고요
만나서 이야기하고 하는데 미안해서 울더라고요 전 또 거기서 그냥 닥치고 오라고했어요 그건 그냥 흔들린거지 별거 없다고요
하루종일 같이 있고 그러고 걔가 미안하다고 5일만기달려달라고 다정리하겠다고 말했어요...
5일지난 뒤 절 정리하네요.. 정말미안하다고 ,, 오늘 헤어졌어요 맘이 훵하네요. 이게먼지..
형들 나 어찌해야되요?...
요즘 밥먹는것도 귀찮고 운동은 헬스하는데 재미도없고 집에서 잠밖에안자고
술담배는 안하고요..
잡을수도 없게된 분이네..
더 위로의 말을 해줄수도 없고 ㅠㅜ
에효.. 슬프다...
친구들 만나거나 혼자 지내면서 마음좀 추스리구...
다른사람 만나... ㅠㅜ
혹. 나중에라도 그애가 연락오면
절대 흔들리지 말구 알았지?!
만약 흔들리면 그땐 또 그런상황이 올거라는거 염두에 두고 만나
암튼 화이팅!!!
추억에 잠겨 슬플일이 많겠지만..
시간이 약이야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