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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이제 20살인데 국밥을 처음 먹어본지는 별로 안됬어

친구중에 살찐애가 있는데 같이 밥먹으로 가면 국밥집에 가자고 하는거야

난 지금까지 국밥집에 한번도 들어가본적이 없어서 망설이다가 들어갔는데

일단 메뉴부터가 너무 어렵더라 뭘 먹어야 할지 몰랐는데

일단 나는 메뉴를 잘몰라서 친구가 그냥 뼈해장국 시켜주더라

그리고 친구는 선지해장국을 먹었는데 선지는 급식에서 먹어봐서 알고있어서

저걸 왜먹나 생각했는데 나오자 마자 밥을 마는거야

나는 밥을 국에 말아서 먹는거 보면 개밥이 생각나서 안먹거든

시골에서 개밥은 국에다 밥말아서 남은 반찬 다 넣고 주는거 생각나서

그리고 나느 뜨거운거 잘못먹어서 밥을 조금식 퍼다가 고기만 골라서 먹었어

그런데 내가 반도 안먹었는데 벌써 국밥 하나를 클리어하더라

그래서 나도 갑자기 빨리 먹야야되나 조바심이 났는데

나보고 밥안말아먹느냐는 거야 그래서 나는 원래 밥안말아 먹는다고 하니까

국물을 달래서 국물 줬더니 추가 공기밥 시켜서 2공째먹었는데도 나보다 빨리 다먹음

암튼 살찐사람은 보니까 다 이유가 있는거 같은데

나는 라면에 밥도 잘 안말아먹거든 맛없어서 도대체 국에 말면 무슨맛으로 먹는지 모르겠음

그냥 배부르려고 그렇게 먹는건가? 아님 빨리 먹으려고?

난 쫌 이해할 수가 없어서 급식 먹을때도 국에 밥말아먹는 놈들 쫌 이상하게 생각했는데

 

  • ?
    익명_025e02 2017.06.06 21:03
    @글쓴이
    오... 이건 좀 신기하네
    그렇게 돼지라거 생각하고 마음속에선 불편하기 까지 한데

    너가 싫은 메뉴인대도 가서 먹었단 말야?
    이거 칭찬해줘야겠네 ㅋㅋㅋㅋㅋㅋㅋ
    너가 그렇게 싫어하는 돼지새끼랑 국밥까지 먹었으니
    잘했다 잘했어^^


    칭찬받아 좋으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
    글쓴이 글쓴이 2017.06.06 22:47
    @익명_025e02
    응 나도 상식이 있는 사람이라 초면인데 거부하기 힘들었다
    인정해 나도 아직 멘탈이 완전하지 않아서 가끔 나도모르게 실수를 하기도해
    내가 완벽했어야 하는건데 ㅋㅋㅋㅋ
    칭찬이라니 고맙게 받으마 사람이 다 완벽 할 수는 없잖아
    너무 완벽해도 매력없으니까
  • ?
    익명_02fcd3 2017.06.06 19:47
    ㅋㅋㅋㅋㅋㅋㅋㅄㅉㄸㅅㄲ 사람들이 팩폭하니깐

    발끈해서 질질싸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 ?
    글쓴이 글쓴이 2017.06.06 20:05
    @익명_02fcd3
    파오후 쿰척쿰척아 동족비하 발언해서 화놨쪄염 ㅋㅋㅋㅋㅋ
  • ?
    익명_f638ba 2017.06.06 20:27
    z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얘 대체 왜이럼?? 사람들 어그로 끌려고 작정했나보네
    아니 지생각에 안차면 신경을 안쓰면되는데
    충고해줬다고 개난리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존나웃겨
  • ?
    익명_b64102 2017.06.06 21:34
    @익명_f638ba
    길에서 뚱뚱한애들한테 한번 쳐다봣다고 맞앗는갑지 뭐 ㅋㅋㅋ
  • ?
    글쓴이 글쓴이 2017.06.06 22:53
    @익명_b64102
    설마 덕후한테 맞고 다니는 사람이 있겠어 ㅋㅋㅋㅋ
    집에서 피규어나 만지고 노는 놈들아님? ㅋㅋㅋ
  • ?
    익명_aeff95 2017.06.06 20:40
    알린형들 다들 착한디 멸치 한마리가 물을 흐리네 꿀..꿀
  • ?
    익명_bc8a73 2017.06.06 21:51
    다른관점에서의 이야기겠지만...
    첫 번째로 너는 찌질이다. 그렇게 먹기 싫다면 친구에게 먹기 싫다. 다른거 먹자고 했어야지. 더더군다나 그친구가 사는것도 아니고 더치인데
    왜 난 그거 싫다라고 말을 못하지?
    두 번째로 너는 병신이다. 니가 "못먹는거지" 밥을 국에마는거나 푹익은게 "먹으면 안되는건" 아니잖냐? 그걸 왜 먹는지 모르겠다고? 다른사람이 보기엔 그걸 못 먹는 니가 이상해 보일거다. 아니, 적어도 덜익은걸 먹는 널 보고 그럼 생라면을 먹지 왜 덜익은걸 쳐먹는지라고 그럼 뭐라고 할거냐?
    세 번째로 너는 멍청이다. 안단테는 음악용어로 "느리게"다..... 그런데 니가 멍청이인건 이걸 몰라서가 아니다 제대로 모르는걸 써먹으며 자신을 추켜세울려고 했기 때문에 너는 멍청이인것이다.
  • ?
    글쓴이 글쓴이 2017.06.06 22:36
    @익명_bc8a73
    아니 국밥을 처음 먹었봤는데 싫은거 좋은거 어떻게 알아
    그리고 그 돼지새끼랑 밥먹으러 간것도 처음이었고
    그렇게 돼지처럼 먹을지 내가 어떻게 알았겠어
    파오후 쿰척쿰척대면서 남이 먹던 음식 먹는 사람 기분을 내가 알께뭐야
    다른 사람이 내가 덜 익은 라면 먹는거 보고 뭐라 한다면 뭐라하라그래 난 신경안쓰면 되니까
    그냥 내 생각을 일기장이다 생각하고 쓴건데 너한테 관심달라는 소리 안했거든
    그리고 음식 용어 모를 수도 있는거지 내가 쉐프도 아닌데 그런거 모른다고해서 사는데 불편할꺼 없다고 생각하는데
    너야말로 모르는거 트집잡는거 밖에 할 줄 아는게 없는놈인거 같으니까 너야 말로 개찌질하게 개밥 퍼먹으면서 살기를 바래
  • ?
    익명_e4a218 2017.06.06 23:12
    @글쓴이
    우리 친구는 멘탈도 약하고 머리도 약하네;;;;;;; 국에다 밥마는게 싫다면서 국밥이 뭔지 몰랐단 말이야???애초에 국밥이라고 하면 연상이되지않아?
    그리고 멍청아 니가 더익은 라면 먹는거 보고 뭐라 하든 신경안쓰면 다른 사람이 먹는것도 신경안써야지;;;
    그리고 일기장에다 쓰고 싶으면 일기장에 써;;;사람들 다 볼 수 있는 인터넷 게시판에, 게다가 질문형으로 제목을 해놓고선 관심달라는 소리가 아니었다니?
    마지막으로 니가 음식용어를 모르는게 문제가 아니라 모르는걸 너를 추켜세우는 표현으로 썻다는게 문제라니깐;;;빠가냐;;;
  • ?
    글쓴이 글쓴이 2017.06.06 22:56
    오늘도 좋은 어그로였다 뿌듯 ㅋㅋㅋㅋ
  • ?
    익명_e35637 2017.06.06 23:32
    @글쓴이
    진짜 궁금해서 물어보는건데 이런식으로 욕을 먹는거여도 기분이 좋아? 난 잘 이해가 안가더라구;;;만약 내 글에 사람들이 찬반으로 갈린다던가 열광을 해준다던가 이러면 모르겠는데 지금처럼 한마음한뜻으로 너를 병신으로 만드는데 어그로 끌었다는걸로 뿌듯한거야????아님 자존심 세울려는거야??
  • ?
    익명_a98cce 2017.06.07 00:05
    @글쓴이
    축하해 ^^
    평생 그렇게 혼자만의 위안을 받고 살아
    안쓰럽고 딱한 아이였어...
    잘지내렴.
  • ?
    익명_4192ee 2017.06.07 01:03
    다른말 필요없고 빨리 군대나 가렴.
    너같은 녀석들이 아주 좋아할 곳이야.

    가서는 부디 눈치껏 잘 행동하고 못하겠음 잘 행동하는 애들 꽁무니라도 줄줄 쫓아다니면서 살아남으려무나.
  • ?
    익명_2b7646 2017.06.07 01:39
    그냥 국싫어하는 사람인가보다 -> 세상엔 미친사람이 많다
  • ?
    익명_02be0d 2017.06.16 04:16
    군대가면 국말아서 먹는것보다 더한 개밥을 먹을텐데 자살하겠네 ㅋㅋㅋㅋㅋ
  • ?
    익명_513461 2017.06.20 23:02
    맛있어서 먹는다 맛있어서
    그리구 진짜 넌 군대가면 굶어죽겠네
    거긴 리얼 개밥주는데
  • ?
    익명_44045e 2017.07.01 09:25
    자기 논리에 동의하지 않으면 그저 파오후 쿰척쿰척으로 몰아가는 스무살 패기보소...
  • ?
    익명_44045e 2017.07.01 09:28
    파스타도 면 따로주고 소스 따로 준 다음에 비벼먹으라고 하면 못쳐먹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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