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 결혼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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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때부터 친하게 지내다가 군이후로 그친구가 타지로 왔다갔다하면 연락이 끊켯다가 그런식이였음 그러다가 다시 고향으로 와서 살고 있는데 예전만큼 가깝게 느껴지는 사이는 아님 그냥 어쩌다가 보고 하는정도.. 그러다가 결혼한다고 하길래 하필 출근하는 토욜임 난 직업상 대타근무가 안됨.. 그래서 못갈거 같다고 했음 그러다가 한날 같이 커피 마시는중에 아는지인이 왔는데 그때 친구가 그사람에게 청첩장을 건내줌 근데 난 못받음  순간 내속에선 부주하고 싶음 맘도 사라짐 어떡하면 좋을까..

  • ?
    익명_4de28f 2017.05.05 13:34
    안하면되지
  • ?
    글쓴이 글쓴이 2017.05.05 14:09
    @익명_4de28f
    간단하지.. 안하면..
  • ?
    익명_cdfee2 2017.05.05 13:40
    본인이 받기 싫으니깐 청첩장도 안보냇을거라고 생각하면 되지않을까요?
  • ?
    글쓴이 글쓴이 2017.05.05 14:10
    @익명_cdfee2
    받기 싫다라.. 이건 둘사이의 관계가 참 애매해지네요 생각하기 나름이긴 한데..
  • ?
    익명_cdfee2 2017.05.05 13:43
    초대하는 사람의 최소한의 매너는 초대하려는 사람 이름 써서 청첩장 주는거야. 그것조차 안하면 형이 안와도 된다고 확인장 써준거지.
  • ?
    글쓴이 글쓴이 2017.05.05 14:11
    @익명_cdfee2
    나도 그렇게 생각함.. 진심 못오더라도 청첩장은 주는게 예의라고 생각해 이나이되도록 결혼식 안가본것도 아니고.. 못오면 부주라더 하겟지란 생각때문에서라도..
  • ?
    익명_cdfee2 2017.05.05 14:40
    @글쓴이
    일단 형 친구한테 뭔가 사정있거나 그럴수도 있어, 내 이야기로 편견을 갖지말고 그냥 이럴수도 있구나 하고 들어주길 바라.
    내가 청첩장이 최소한의 매너라고 하는이유가 뭐냐면.
    이건 이미 돈을 지불했거든. 그것도 누구누구한테 줘야지 이러면서 한두장 이렇게 찍는게 아니라 수백장을 찍는단 말이야.
    결혼식 끝나면 집에 백장씩 남아있고 막 그렇단 말이지. (뭐 요새는 스몰웨딩이 유행이라고 해서 아닐지도 모르겠지만...)
    그걸 결혼식 못 온다고 해서 안준다?.............남은 청첩장으로 뭐하게 갑옷이라도 만들게?
    게다가 형이 있는 자리에서 다른사람에겐 청첩장을 준다? 형은 쌩까고?
    .......이건 적어도 내 기준에서는 나 삐졌소이자 싸우자이거든? 뭐 형이 대인배가 되고 싶다면 쿨하게 돈내고 두고두고 친구들이랑 은근히 까는 것도 방법이겠지만(적고보니 대인배는 아니군)
    그냥 이정도였군 하고 형 결혼식에도 안 부르고 하면 되지 뭐. 형은 형이 뭘 하면 관계가 애매해질거같아서 걱정하는데...사실 이미 관계는 애매해진거야.
    그사람은 형을 배려하지 않는데 왜 형만 그사람을 배려해야되지? 그건 친구관계가 아니야 주종관계 혹은 갑을관계지.

    물론, 앞에서 말한것처럼 형 친구한테 사정이 있을수도 있는거고 나중에라도 형친구가 미안하다며 제대로 처신할지도 모르지만. 형이 이미 기분이 상해놓고선 그래도 난 상대를 배려해야지. 그래도 난 잘해야지하진 마.
  • ?
    글쓴이 글쓴이 2017.05.06 09:22
    @익명_cdfee2
    참 인간관계가 그렇네.. 그깟 종이쪼가리 하나에 몇십년 우정도 흐지부지하게 이런생각도 들고.. 내기준에선 축의금 맥시멈이 20인데 20할려고 생각햇더만.. 그래서 청첩장 못받아서 걍 5주고 치울랫다가 내가 5라도 줘야하나?란 생각도 들고.. 근데 또 그렇게 안보는사이는 아니고.. 정말 복잡해 그래도 형댓글이 가장 가슴에 와닿긴한데 어떻게 움직여할지 아직 모르겠다
  • ?
    익명_cdfee2 2017.05.05 14:42
    청첩장이 예의 인데.. 사정상 못오는걸 아는데도 불구하고 보는 앞에서 다른지인 주는건 참 그렇네요
    그렇게 끝나는게.. ㅠ
  • ?
    익명_cdfee2 2017.05.05 15:05
    생각이 짧거나 삐진거 티내는거지
  • ?
    익명_cdfee2 2017.05.05 16:37
    안와도 된다
    너 필요없다
    ok?
  • ?
    익명_cdfee2 2017.05.05 16:37
    @익명_cdfee2
    그리고 그런건 부조가 아니라
    축의라네
  • ?
    익명_cdfee2 2017.05.05 16:42
    @익명_cdfee2
    부조도 맞어;;;
    조의가 틀린거지

    명사

    1 .
    잔칫집이나 상가(喪家) 따위에 돈이나 물건을 보내어 도와줌. 또는 돈이나 물건.
    결혼식 부조
    장례식 부조.
    나졸 초상에 부조가 쌀이 두 되? 허허, 살다가 까마귀 아래턱 튕길 소리 한번 들어보겠네. 출처 : 송기숙, 녹두장군
    2 .
    남을 거들어서 도와주는 일.
    생계 부조
    이 딸이 집에 와 있으면 그만큼 살림에 부조가 되고 의지가 되련마는 뺏긴 것이 아깝고 샘도 나는 것이었다. 출처 : 염상섭, 취우

    좀...창피하지?
  • ?
    익명_cdfee2 2017.05.05 16:51
    @익명_cdfee2
    글쎄 통념상 부조라고 하면 조의의 의미가 강하니...
    창피할것 까지야?
    이런걸로 우월감 느끼는 ㅄ임?
  • ?
    익명_cdfee2 2017.05.05 16:54
    @익명_cdfee2
    ??뭔소리야 니가 제대로 알지도 못하면서 남 지적하길래 잘못된걸 알려주는건데?
    창피함을 못 느낀다면 니가 잘못된거겠지???
  • ?
    익명_cdfee2 2017.05.05 16:55
    @익명_cdfee2
    그래... 이런데서라도 우월감 가져야지 안그래? 하하.
  • ?
    익명_cdfee2 2017.05.05 16:57
    @익명_cdfee2
    에휴;;;;걍 자기가 틀렸다는걸 인정하면 되는걸...
    뭘 토...통념상 조의의 의미가 강해!이러질 않나;;;
    당당하게 틀린걸로 지적질하길래 틀린걸로 지적질 하면 안 창피하냐고 했더니
    무...뭐! 넌 남들보다 안다고 우월감 느끼냐!!
    이러고 있네;;;;그럼 애초에 저사람이 부주했냐를 틀렸다고 지적한 너는 우월감을 느끼고 싶었니??
  • ?
    익명_cdfee2 2017.05.05 17:00
    @익명_cdfee2
    주변에서 주로 그러니
    너같은 애한테 괜히 트집잡히지 말라고 그랬다
    너도 우월감으로 그러니 남도 우월해지고 싶어 그러는 줄 아니? ㅋㅋㅋ
  • ?
    익명_cdfee2 2017.05.05 17:05
    @익명_cdfee2
    .....뭔소리야 친구야;;;애초에 니가 가르쳐준게 잘못된 거라는건데;;;
    왜 이렇게 멍청해 정신차려~ 니말대로 하면 오히려 사람들에게 트집잡히겠지 임마
    부조가 틀렸다고? 검색해봐? 안 틀렸지 ㅉㅉㅉ이러면서;;;;이 화상아;;;;
  • ?
    익명_cdfee2 2017.05.05 20:32
    @익명_cdfee2
    쓸데없이 자존감 높네
    모른거 알게됐음 인정을 해요
    옆에서 보기존나 없어보여ㅋㅋ
  • ?
    익명_cdfee2 2017.05.06 09:41
    @익명_cdfee2
    나도 남 지적하는거 좋아하고 불편러 자격증3급, 프로 오지라퍼이기도 해. 근데 소위 그러한 "참견"에는 두 가지 전제가 필요하다고
    생각해. 첫 째는 명백한 사실이야. 상대방 말이 틀린 부분 혹은 잘못된 부분이 있어서 그것에 참견한다가 되야지. 그러기 위해서 내 지적이 틀리진 않나 잘못되지 않았나를 명확히 알아야 하고.
    두 번째는 상대에 대한 존중이야. 우월감이나 창피를 주겠다가 아닌. 즉, 내가 너보다 잘났다 혹은 어휴 바보새끼. 이런게 아니라 이러이런쪽으로 생각해보는건 어때?가 되야 한다는거지.

    형의 지적에는 그 두가지가 결여되었어. 그래서 지적한거야. 틀린정보로 당당하게 남에게 틀렸다라고 하는것에 대해 창피함을 느껴야 한다는거지.

    아 그리고 재미난 사실 하나 더. 부조에 "조"에 쓰이는 한자와 조의에 쓰이는 "조"는 다른 한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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