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한 34세 유부남이고 아이도 둘이나 있음 지금 3살 5살인데
직업은 평범한 회사원이고 지방에서 관리직으로 근무하고있는데 일하면서 스트레스를 엄청 많이 받는편이야
그래서 집에만 오면 거의 쓰러져서 자는 타입이거든 집에가면 씻을 힘조차 없어서 밥도 안먹고 일단 1~2시간 자고 일어나야
겨우 밥먹고 씻을정도로 피곤한데 나도 육아나 집안일을 전혀 안하는데
맨날 잔소리 들으니까 진짜 스트레스 받아서 못살겠다 요즘 TV만 틀면 무슨 여자들이 집에서 살림만 하는데
아침 나절에는 낮잠 자다가 점심에는 동네 아줌마들이랑 커피마시면서 수다떨고 저녁에 밥차리고 집안일 하는게 힘들어서
육아 안도와주고 집안일 안도와준다고 하는데 진짜 이럴 줄 알았으면 결혼하지 말껄 그랬다고 후회한다
내가 맞벌이 하면서 육아랑 집안일 안도와주는거면 어느정도 이해가 가는데
집에서 육아랑 집안일만 하면서 힘들어서 못살겠다고 고민이라고 나오는거보면 그냥 이혼하라고 말해주고 싶어진다
나 같은 경우 아침에 7시 30분에 출근해서 퇴근하고 집에오면 보통 8시 그리고 1~2시간 자고 일어나면
2시간 정도 TV보거나 유튜브 보거나 핸드폰게임 하는게 전부이고 다음날 일에 지장안가게 늦어도 12시 30분이면 잠듬
거의 이 생활을 반복하는데 그래서 아이들이랑은 주말에 가끔 놀아주거나 그러는편이고
주말에도 토요일날 격주 휴무에 그것도 회사에 일있으면 나가봐야되고 다음날 휴일인 날은 회식이 거의 잡혀있어서 할 수 없이 회식하러가야하고
그것도 아니면 양가 가족행사있어서 가족행사 가거나 친구 결혼식 등등 토요일도 거의 못쉰다고 보면되는데
거기다가 집안일까지 도와달라는건 왼말임 솔직히 육아는 도와주고싶지
아이들 숙제도 봐주고 이것저것 챙겨주고싶은데 그게 내 마음 처럼되는것도 아니고
그럼 나는 내 시간도 없이 살아야 하는건가?
진짜 요즘 세상이 어떻게 된거 같다 특히 컬투보면 존나 밉상인게 지들은 연예인하면서 술처먹으러 다닐 시간이 있으니까
육아도 도와주고 하는거겠지 나같은 경우 친구도 두 세달에 한번 볼까 말까이고
담배도 안피고 술은 회식자리에서 한 두잔 어쩔 수 없이 마시는 정도인데
취미 생활이라고 해봐야 하루에 1~2시간 정도 TV보고 휴대폰 만지는게 전부인데
그 시간 쪼개서 육아 안도와주고 집안일 안도와 준다고 뭐라하는거보면 요즘 세상이 어떻게 된거같다
진짜 발암 방송 안녕하세요는 폐지해야한다
요새 방송가를 여쭉메워 부류들이 점령했는지
EBS조차 원본글 짤라먹고 주작질임
여쭉메워 색출해서 척살하지 않는 이상은
당분간 이런 미친상황은 계속될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