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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3개월 정도 사귀다 헤어졌습니다. 2주쯤 된거 같은데 아직도 더럽게 힘드네요.
카톡, 문자, 전화 다 차단당하고 연락 한통 못받았습니다. 하.......
슬프고 힘든건 물론이고 그 사람과 보낸 시간들이 그 사람에겐 아무것도 아니었나 자괴감도 들고 혹시나 연락오지 않을까 하는 희망고문에 왜 헤어진건지 전혀 모르겠고 죽겠네요.

거의 매일 술에 찌들어 살고 있고 울기도 많이 울었는데 아직도 더럽게 힘드네요. 어떡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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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_365b7d 2017.02.01 13:16
    왜 해어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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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글쓴이 2017.02.01 13:19
    @익명_365b7d
    타지생활 접고 서울로 올라가더니 연락이 없네요. 이유도 모르겠고 죽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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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_0828dc 2017.02.01 14:01
    빨리 잊는게 답임. 잠수한건 배려심 없는 이기적인 사람인거니까 잘 걸렀다고 생각하면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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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_ffc03d 2017.02.01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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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_f4f922 2017.02.01 18:16
    난 감정에 고장이 좀 나서 ;;; 잘 모르겄다 ;;; 헤어지면 미안해서 눈물이 난적은 있어도 막 보고 싶어서 그런적은 없던거 같네 ;;;
    한번 정리된거면 그냥 딴사람 만나던가 딴거하는게 좋지 않을까 싶어 ;;; 이미 지나간거 붙잡는거 붙잡아도 피곤할거 같은데 ;;;
  • ?
    익명_b52ab8 2017.02.01 21:55
    미안한 말이지만 보통 잠수이별은 다른 남자가 생겼거나 맘에드는 남자가 생겨서 너가 눈에 안들어올때 솔직하게 말하긴 미안하고 괜히 지 나쁜년되는거 같으니까 선택하는 경우가 대부분인듯
    물론 아닐 수도 있지만 그냥 그렇게 생각하고 나쁜년 빨리 정리했다 생각하고 따른 여자 만나셈
    근데 후에도 이런경우가 계속 반복되면 당연히 문제는 너한테 있다는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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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_a1118c 2017.02.02 00:21
    답변들 감사합니다. 그래도 어느정도 추스렸네요. 애초에 그정도밖에 안되는 관계였고 그런 사람이라고 생각하니 좀 나아졌습니다. 다른 사람 만나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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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_9e3057 2017.02.02 13:55
    힘내 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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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_ab4869 2017.02.03 22:45
    힘내세요! 잠수타는건 정말 예의가 아닌데 연애를 길게했던 안했던.. 좋게 생각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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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_837981 2017.02.05 09:29
    전 님의 반대상황인데 지금에서야 후회가 되는군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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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_a72fc1 2017.02.05 14:59
    @익명_837981
    님의 상황을 잘모르겠지만 가능하시다면 지금이라도 사과하시는게 어떨까 조언드립니다. 그 사람을 좋아하고 아니고를 떠나서 잠수는 상대방에게 할짓이 아닌거 같네요. 당해보니 피가 마른다는 느낌이 뭔지 알거 같습니다.
  • ?
    익명_837981 2017.02.05 18:32
    @익명_a72fc1
    저도 지금이라도 사과하고 싶지만 다른남자의아내가 되었기때문에 포기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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