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격 좋은거
돈 잘 버는거
안정적인 직업이 있는거
요리 잘하는거
부모님한테 잘하는거
이런거 다 필요없다
결혼2년차인데 이제 울 마눌님을 봐도 안 선다
물론 아침에 일어나거나 평소에도 자주 서기는 하는데
평소에는 잘 서는데 서는게 내 마음대로 되는건 아니잖아 막상 하려고 하면 안 선다
벗은 몸을 봐도 아 통나무구나 이생각이 든다
열심히 애무를 해봐도 이제는 내 거시기는 아무런 반응을 하지 않는다
하지만 길거리에 여자들을 보면 꼴린다
결혼2년차에 깨달은것은 역시 여자는 외모가 중요하다
물론, 남자는 여자 외모 봐. 나도 그렇고. 노래 잘하는 악뮤 이수현 보다 노래 못하는 오하영이 더 좋아.
근데 결혼하고 나서 내 와이프는 얼굴이 씹창이라 다른거 다 거르고 별로야. 그러면 안되지. 그것도 겨우 2년만에.
애초에 그럼 왜 결혼을 했는데? 노골적으로 말해서 그때 결혼할 수 있는 여자들중 그나마 나았거나 아님 걔 하나 뿐이어서 아니냐?
게다가 벌써부터 안서네 어쩌네 당당하고 말하면 남은 최소한의 10여년의 결혼생활을 어쩔려고 그러냐??
그리고 너 사위가 너랑 똑같은말 할까봐 걱정되지 않니?? 딸은 낳지 않는걸로 하자.
그리고 부부간의 성관계에서 이혼사유가 되는건, 성도착증이나 이유없는 섹스거부같은거지 여자가 못 생겨서 안서요는 법으로 따지면 너에게 귀책사유(맞나?그러니깐 이혼의 원인이 너에게 있다라고 판결난다는 거야.)가 있는걸로 본단다....
좀 당당하고 뻔뻔해지지 마. 니가 스스로 니 선택을 병신같은걸로 만들지 좀 말아라. 그게 당연한거고 만고불변의 진리인양 말하지도 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