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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ㅇㄻㄴ 2016.08.26 01:52
    한국의 흔한 호머 심슨[女]과 네드 플란더스 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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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ㅇㅇ 2016.08.26 09:59
    전에 남자가 집에서 팬티만 입고있다고 신고당한적 있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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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8.26 11:07
    우린 말을 믿지 않아!!!!!!!! 사진!!! 사진가져와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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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ㄲㄲ 2016.08.26 11:07
    저 글쓴이 입장에서는 남편이 더 ㅂㅅ이라도 분노의 화살은 건너집 여자에게 갈 수 밖에 없다 애낳고 퍼지는 본인에 대한 자괴감도 들거고. 다만 건너집 여자를 크게 골탕먹이고 싶다는 뉘앙스가 너무 강하다보니 욕을 쳐먹는듯. 걍 불쾌하다 요즘 젊은 애들 좀 조심성 없는거 아니냐정도면 저렇게까지 반대는 아니었을텐데 ㅉㅉ 만약 주작 아니고 실화면 사건으로 인한 충격+판 욕먹은거로 트라우마좀 갈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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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ㅇㅇ 2016.08.26 13:39
    남자가 집에서 벗고있는데 쳐다보면 남자잘못
    여자가 집에서 벗고있는데 쳐다보면 남자잘못임?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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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ㅁㄴㅇ 2016.08.26 14:27
    뭔가 이상한데.......
    보이게 다니는게 1차적인 문제 아니야? 남편의 잘못이 없다고는 할 수 없지만
    한쪽만은 아닌거 같은데...

    그럼 옷가게 가서 시착해보는데, 탈의실 문 열고 갈아 입었고, 그걸 쳐다봤다면
    쳐다본 사람 잘못임? 자기 영역 내에서 가리지도 않은 사람 잘못이지.

    일부로 보려고 상대방 주변에 뭔가 행위를 취하지 않았다면
    1차적으로 보인 사람 잘못이고,
    그걸 계속 봤다면 본사람에게도 일정 책임이 있다 할만한거지.
    1차적으로는 여자 잘못 아냐?

    내가 잘못 알고 있는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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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3ㅁ 2016.08.27 15:42
    @ㅁㄴㅇ

    탈의실하고 집을 같은 공간이라 생각하는 너가 대단하다..

    그리고 집에서 내가 팬티입고 돌아다니는데 왜 불법이야?


    우리 아부지 맨날 사각팬티만 입고 돌아다니시는데 불법이냐? ㅋㅋㅋㅋㅋ

    그리고 보통사람 같으면 그러려니 하는데 저남자는 맨날 처다보고 있는거자나

    그게 정상이냐?  밖에서 우리아버지 처다보는 사람 있을꺼 같냐??


    그냥 저남자가 처다보고 싶어 보는거지 신경 안쓰는사람은 안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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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_- 2016.08.26 16:01
    일단 남편이 옆집 여자를 봤는지 안봤는지 어떻게 암...
    심증이 존나 가는건 알겠는데 남편은 전혀 생각도 안한 일일수도 있잖아.
    브레이킹 배드 드립 치자는건 아니지만 뭐 갑자기 폐암 말기 선고받고 뒤질날이 코앞인데 가족들한테 말은 못하겠고... 그런걸지 어떻게 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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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ooni 2016.08.27 08:04
    싱가폴에선 집안에서의 상의탈의가 불법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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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8.27 12:18
    자기 집에서 벗고 있던 무승상관이지? 내 여친도 집에서 여름에는 거의 벗고 사는데
    자기 집에서 벗고 살던 무슨상관인지 모르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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